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누적 입찰보증금 59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리입찰 시장 1위로 자리매김한 바토너가 2025년 연말 특별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디씨텍의 경매대리입찰 전문 서비스 바토너는 2023년 7월 설립 이후 혁신적인 고객 보호 시스템과 투명한 서비스로 빠르게 시장 신뢰를 확보했다. 지난 2024년 하반기 업계 1위 달성에 이어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50%의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 5900억원이 증명하는 신뢰… 숫자가 말해주는 고객의 선택 바토너의 성장은 명확한 숫자로 증명된다. 누적 입찰보증금 5900억원은 단순한 거래액을 넘어 수많은 고객이 인생의 중요한 자산을 바토너에 맡겼다는 ‘신뢰의 크기’를 의미한다. 바토너는 5900억원이라는 숫자는 그만큼 많은 고객님들이 저희를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셨다는 의미라며, 이 무거운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고, 그것이 오늘의 성장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토너는 2023년 7월 시작 이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다. 2024년 하반기 국내 대리입찰 시장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50%라는 경이적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ICE인프라(대표·이현석)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2778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 영업이익 34% 증가한 수치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수익성과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회사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2025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 경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주차사업 - 안정적 현금 창출과 외형 성장 주차사업은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으로서 회사의 수익 기반을 지탱함과 동시에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전국 6700개 이상의 주차장을 운영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 연평균 300억원 이상의 매출 순증이 기대된다. 회사는 주차사업이 향후에도 전체 실적의 핵심 축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전기차 충전사업 - 시장 캐즘 극복, 매출 성장 가속 및 손익 개선 가시화 전기차 충전사업은 전기차 보급이 캐즘(chasm)을 넘어 본격적인 대중 수요로 확산되면서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국 1만6000기 이상의 충전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요 연구 파트너로 참여하며, 차세대 신약 개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 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 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병원 및 제약기업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해당 과제는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 센터에서 생산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1100억원(미화 약 7600만달러)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본 사업 발주 회사는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본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약 2년 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배전 변압기 기반의 전력 공급 솔루션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과 미국 정부의 예기치 못한 관세 인상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품질 신뢰도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을 발주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차단기를 대규모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통해 품질은 물론 뛰어난 기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전력(사장·김동철)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기술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의 수상으로, 한전이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다수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 설비 광학 진단시스템 △분산 에너지 보안기술로 모두 전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인 올해의 소통대상과 함께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전자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콘텐츠 부문 등 총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권위 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디지털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 한 해 가장 우수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소통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대상을 받았다. 별별레터는 소비자가 직접 겪은 별의 별 삼성 제품 사용기를 주제로 진행한 소셜 캠페인으로, 삼성 제품 사용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가 고객의 큰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지노’와 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게임이 사회에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게임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인 ‘2025 제4회 게임문화 심포지엄(Game Cultur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전국 8개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비롯해 게임문화재단 예하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성남게임힐링센터, △게임과학연구원, △게임문화교육원 및 관계기관 전문가, 게임사 등 약 130명이 참석해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적, 실무적 교류의 장을 가졌다. 주요 참석자로 문화체육관광부 최재환 과장,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게임 관련 정책기관 및 주요 게임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라디오, 방송 및 전자정보국 레 꽝 뜨 조 국장과 인도네시아 게임등급분류기관인 Indonesian Game Rating System(IG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김재신)는 14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아세안 식품산업 교류 강화를 기념하며,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주한 외교단, 국내 식품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한-아세안 협력의 상징적인 자리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10개국 대사 및 대표단 등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함께 전시장 투어가 진행됐다. 김재신 사무총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한-아세안 무역전시회는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서로의 문화와 시장을 잇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식품산업 협력과 상호 이해가 한층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세안 식문화, 현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개막식 이후에는 아세안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토크쇼’가 이어졌으며, 현장 관람객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세안 마켓존’에서는 아세안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와 ‘곰돌찡’·‘토끼찡’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AI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해 초격차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HD한국조선해양 내 AI 전담 조직을 AIX 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편제를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금) 밝혔다. 이는 AIX 추진실을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 기구로 운영, CEO가 직접 AI 기술 개발 전반을 챙김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예산 집행을 통해 그룹의 AI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 출범한 AIX 추진실은 기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부문급 조직이던 AI 센터와 DT 혁신실을 통합한 본부급 조직으로 격상됐다. 그룹 AI 연구 조직인 AI 센터와 설계·공정·경영관리 등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DT 혁신실의 기능이 하나로 결합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AI 기술 개발과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곳은 선박 설계 분야다.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 선박 효율을 최적화한 선박 설계 모델을 도출하고,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순 반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3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전장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 및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전장 사업 관계사 경영진이 동석했다. 이날 회동을 계기로 삼성과 메르세데스-벤츠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장 등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공조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의 상징인 벤츠가 최근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SDI와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또한 지난 2016년 삼성에 인수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핵심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도 사업 기회를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2026년 호주 시드니의 대표 문화 축제 ‘한다 오페라 온 시드니 하버(Handa Opera on Sydney Harbour)’가 40주년을 맞아 한층 더 웅장한 무대로 돌아온다. 올해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이 시드니 하버를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 새롭게 재탄생한다.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라이브 오케스트라, 매일 밤 펼쳐지는 불꽃쇼, 그리고 시드니의 미식 문화를 담은 팝업 다이닝까지 더해져 관객들은 모든 순간이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지는 압도적 공연을 만나게 된다. 공연의 감동은 도시 곳곳에서 이어진다. 시드니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 Sydney)은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드니 최고의 조망지로, 여행자들이 가장 낭만적인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예술적 영감을 더욱 깊이 느끼고 싶다면 시드니 현대 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MCA)을 추천한다. 시드니 하버 바로 앞에 자리한 이 미술관은 호주와 세계 각국의 동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11.11 광군제’는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홈 라이프, 자기관리, 취미, 여가 활동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해외직구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공간을 정비하고, 나를 위한 셀프케어와 취미 활동에 투자하는 흐름이 온라인 쇼핑 패턴에도 반영되고 있다. ‘11.11 광군제’ 첫날 판매 기록에 따르면, 컴퓨터·사무용품과 생활가전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재택·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뷰티·헬스와 완구·취미 카테고리는 바쁜 일상 속 자기관리와 휴식 또는 힐링을 위한 선택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형 조립식 블록 브랜드 ‘AMAZINGBLOKS’, 스마트홈·라이프스타일 기기 브랜드 ‘Crossgun’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도구, 휴대폰 액세서리, 완구·취미, 뷰티·헬스, 스포츠화, 의류·패션 액세서리, 산업·비즈니스 용품, 사무·학용품 등 10개 이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 민간 기구로, 매년 국제 콘퍼런스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SOCIO 어워드는 회원국이 △혁신테크 △디지털정부 △사이버보안 △헬스테크/디지털 헬스케어 △ESG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추천하고, ASOCIO의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기업이 ESG 목표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SG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사회적 영향도, 거버넌스 지표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인도 정부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하딥 싱 푸리(Hardeep Singh Puri) 인도 석유 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구란갈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대사를 비롯해 에샤 스리바스타바(Esha Srivastava) 석유 천연가스부 차관보, 락쉬마난 해운 수로부 차관보, 아룬 쿠마 싱(Arun Kumar Singh) 인도 석유 천연가스공사(ONGC) 회장, 마두 나이르(Madhu S Nair) 코친 조선소 회장, 스실 쿠마 싱(Sushil Kumar Singh) 구자라트주 딘다알 항만청장 등 공기업 CEO 및 조선·해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 대표단 일행은 정기선 회장의 안내로 HD현대가 보유한 선박 설계 및 건조 역량, 스마트 조선소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도 조선업의 역량 향상과 선대(船隊) 확대, 기술 발전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번 인도 대표단의 방문은 현재 인도 정부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의 공동 투자로 2022년 설립된 합작 법인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LOTTE-AIR LIQUIDE ENER’HY)가 최첨단 고압 수소출하센터의 성공적인 상업 가동 시작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모빌리티 시장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시작했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가 지난 11일 충남 대산에서 개최한 최첨단 고압 수출출하센터 준공식에는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MCEE) 정책실장,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로니 찰머스 에어리퀴드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관련된 정부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위치한 이 수소출하센터는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역에 고압 수소를 공급하며, 특히 대형 수소 상용차(버스 및 트럭)의 연료 공급을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대산 고압 수소출하센터는 정부의 수소출하센터 구축보조사업의 지원과 롯데케미칼의 안정적인 부생수소 공급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450bar 고압 수소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승용차 기준 하루 4200대, 상용 수소 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