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인 <경기도 기지촌 여성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가 23일 제 378회 임시회에 통과를 앞둔 가운데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가 조례 개정안 통과 환영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나섰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에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기도 기지촌 여성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이 조례 개정안의 통과를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공대위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과거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인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지난 5월 17일에 시행된「국가유산기본법」과 9월 15일에 새롭게 시행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땅히 보존되어 근현 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야 한다고 주문해 왔다. 또한, 역사문화예술의 현장으로서 평화와 인권의 기억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를 위해 공대위는 동두천시청 앞의 천막 농성장을 지난 9월 18일에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쪽으로 옮겨, 성병관리소 철거공사 저지를 위한 농성을 20일 현재 24일째 이어가고 있다. 문화예술계와 시민사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다시한번 꿈을 꿔본다. 멈출수 없는 꿈. 비핵화와 군사충돌 방지를 넘어서 남북경제협력 회담까지 준비하라고 하셨던 그 꿈”을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기념 축사에서 '멈출 수 없는 꿈’을 힘주어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9.19 평양공동선언’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평화공동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추진위에는 포럼 사의재(상임대표 박능후 전 복지부장관), 노무현재단(이사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 및 지자체(광역은 경기, 전남, 광주)가 참여했다. "‘9.19 평양공동선언’은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입니다." ‘9.19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하고 적대관계를 해소하며, 남북 교류협력을 증대하고 인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문재인 정부는 당시 남북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진전시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윤상구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이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 차차기(2026-2027년도) 세계회장으로 선출 후 공식 확정됐다. 이동건(현 주식회사 부방 회장) 2008~2009년도 세계회장에 이어 사상 두 번째 한국인 세계회장이다. 윤 회장은 지난 8월 12일 세계회장 피지명자로 선출된 이후 9월 15일부터 공식적인 차차기 세계회장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윤상구 차차기 세계회장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윤 회장은 지난 1987년 새한양 로타리클럽의 창립회원으로 로타리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황사 방지를 위해 고비 사막에 35만여 그루 규모의 방풍림을 조성하는 ‘몽골을 푸르게’ 프로젝트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제로타리 세계이사, 로타리재단 세계이사 및 부이사장, 2016년 서울 로타리 세계대회의 호스트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상구 차차기 세계회장이 임기 중인 2027년 한국로타리는 백주년을 맞는다. 백주년기념회 회장으로서 한국로타리를 널리 알리고 10만 회원 달성을 목표로 △백주년 기념 공모전 △로타리 브랜드 캠페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지난 12일 부천시 고강동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고강은행단지, 센터장 김미영)의 시설보수를 위한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천시 아동보육과 모영미 과장과 김준선 팀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다함께돌봄센터(고강은행단지) 김미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밀착형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부천시에는 현재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오래된 싱크대 수전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해 침수된 프로그램실 바닥의 전기판넬 수리비용으로 사용되어, 동절기 대비 센터의 난방 사용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진행되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아동돌봄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심한 부천희망재단에 감사드리며, 부천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희망재단 권세광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아동복지를 위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 부천희망재단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문현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간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주차빌딩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제2공영주차장이 준공돼 대단히 기쁘다”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구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가스시공협회(회장·이영일)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난 6년간 폭발성이 강한 가스의 안전한 시공과 연구·교육을 위해 설립 신청한 사단법인 허가 신청서를 반려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가스시공협회는 지난 10일 국토부장관 임시사무실인 과천청사 앞에서 협회가 2019년부터 6년간 국토부를 88회를 방문해 사단법인 설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비회원’ 동의서를 요구하거나 불허 사유를 바꿔가며 법인허가 신청서를 반려한 것은 부당하다며 집회를 가졌다. .가스시공협회는 이날 가스는 폭발성이 강한 위험물질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려면 가스1종 전문건설업자가 시공해야 함에도 국토부는 협회 회원이 아닌 비회원(전문건설업)의 동의서를 요구하는 등 6년간 매번 다른 이유를 들어 신청서를 반려해왔다고 설명했다. ‘건설산업기본법’ 제51조 제1항은 ‘협회를 설립하려면 회원자격이 있는 건설사업자 5인 이상이 발기하고, 회원자격이 있는 건설사업자의 10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창립총회에서 정관을 작성한 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인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스시공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를 88회 방문해 업종이 다른 비전문가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살림연합은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위해 전국 제로웨이스트샵 모임인 ‘도모도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살림은 2000년대 초반부터 다 쓴 재사용병을 깨끗이 세척해 다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샵에서도 한살림의 재사용병 물품을 판매하고, 빈 병을 회수해 다시 한살림에 반납해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수된 빈 병은 한살림의 재사용병 세척 시설에서 깨끗이 세척된 후 다시 포장 용기로 사용한다. 권옥자 한살림 상임대표는 “한살림과 제로웨이스트샵의 협약이 유리병 재사용 운동을 사회적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유리병 재사용 운동으로 탈플라스틱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살림은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한국환경회의와 함께 탄소중립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일부 유리병에만 적용했던 반환 시스템을 전체 식음료 유리병으로 확대하기 위한 유리병 재사용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정부와 기업에 요구한 바 있다. 한살림연합은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올해 처음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에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900가구에 부천페이(총 4,5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천시-희망재단 협력기금 사업인 ‘내가 도울게요’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이하 저소득 가구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총 900세대에게 각 5만원 상당의 부천페이를 지급한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항상 지역사회 나눔 문화 증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된 저소득층 특별지원 사업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지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희망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On the 5th, a fire broke out in a two-story warehouse in Seokjeong-ri, Poseung-eup, Pyeongtaek-si, Gyeonggi-do at around 4 pm. At that time, Chief Inspector Koo Ja-woong and Sergeant Kim Kwan-sik of Poseung Police Station Team 1 of Pyeongtaek Police Station, who received a request for a joint response from the fire department while on patrol, immediately turned their patrol car toward Seokjeong-ri. The two people who arrived at the scene 6 minutes after receiving the report looked around the burning building to see if there was anyone who needed to be rescue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large fire broke out at an ink adhesive manufacturing plant in Hwaseong-si, located in Yongsori, Yanggamyeon around 2:20 pm on September 4,2024. The firefighters are working hard to extinguish the huge fire. After receiving the fire report, the fire department issued firefighting response stages 1 and 2 in succession, and is currently extinguishing the fire by deploying about 30 firefighting equipment and 80 personnel. The factory where the fire broke out consisted of five buildings, and so far, one building has burned down. All three people involved in th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man in his 30s, who announced on an online community that he would go on a knife rampage at Seoul Station, was sentenced to a prison of 10 months. On 30, the Seoul Northern District Prosecutor's Office announced that it appealed the first trial ruling that sentenced Mr. A (33) to 10 months in prison accused of threatening and obstructing the execution of official duties by posting a message on an Internet community predicting a knife attack at Seoul Station. On May 22nd, Mr. A posted on the Internet community DC Inside, ‘I am going to Seoul Station to com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강남구와 모넷코리아는 29일 ‘강남, 디지털을 품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강남구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는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넷코리아는 강남구에 IoT 무선 센서 기반 공공시설 구조물 안전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제안했다. IoT 센서를 활용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모넷코리아는 디지털 민관 오픈이노베이션 서류 평가 및 발표 심사를 통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됐다. 강남구청은 모넷코리아와 함께 도곡정보문화도서관과 논현도서관에서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모넷(Monnit)은 15년 이상의 축적된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의 가치를 창조하고 미래 기술을 개척하며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IoT 센서 전문기업이다. 모넷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센서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혁신적인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IoT 센서 제조 및 플랫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ix concrete pillars fell from a truck moving on the highway caused damaging of two vehicles and injuring three people. According to the 5th District of the Jeonnam Police Agency's Highway Patrol Division six concrete pillars fell from a 25-ton truck driven by a man (64) at the 90km point toward Suncheon on the Honam Expressway in Jangseong-gun, Jeollanam-do, and crossed into the opposite lane at around 6:40 a.m. on 28th, August 2024. The cause of falling down of the heavy concrete pillars was the damage of the front wheel of the truck. An 8-ton truck and a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해철 전 의원이 신임 경기도정자문위원장에 위촉됐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정자문위원장 위촉식에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전해철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에게 푸른색 만년필과 파란 지갑 속에 담긴 전해철 신임 위원장의 명함 등 두 개의 기념선물을 건넸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김동연 지사는 신임 전해철 위원장에게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금 많은 부분에서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중심을 잡고 정주행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초석을 만드는 데 위원장님께서 큰 역할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다시 한번 위원장 수락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란 푸른색 만년필에 적혀 있는 문구를 직접 읽었다고 부연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이 끝난뒤 기자들과 만난 전해철 위원장은 '어떤 정무적 역할을 하실거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 김동연 지사와 정치적으로 함께 하거나 후원하는 역할 아니냐는 해석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 저는 전혀 부정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전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께서 탁월한 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