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운세 플랫폼 로켓AI(대표·임재훈)는 최근 자사의 ‘운세박사 타로 GPT’가 오픈AI GPT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세계 2위, ‘운세박사 사주 GPT’가 5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세박사 타로 GPT’는 78장 풀덱 기반의 정교한 무료 타로 리딩 서비스를 제공하며, 속마음 타로·재회 타로·오늘의 타로 등 상황 맞춤형 리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카드 셔플부터 선택까지 전 과정을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즐기며, ‘단 몇 초 만에 타로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듯한 경험’(김*수, 대학생)이라는 후기를 얻고 있다. ‘운세박사 사주 GPT’는 AI 사주 부문 세계 1위 서비스로, 생년월일과 출생 시간만 입력하면 오행의 상생·상극 구조를 분석해 커리어·연애·재물운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현재 재사용률 63%를 기록하며 높은 사용자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 정통 명리학과 스토리텔링의 결합, MZ 운세 콘텐츠의 감각적인 진화 또한 로켓AI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 ‘운세박사’를 통해 웹툰형 사주 리딩 서비스인 ‘청월아씨’(종합운세), ‘월하소녀’(신년운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 명리학을 시각적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기술 공모전이 유엔(UN)과 한국의 협력 아래 열린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기술 국제 공모전 ‘AI for Climate Action Awards (이하 AICA 어워즈)’를 개최한다. 지난 5월 21일 기후 주간(Climate Week) 행사 개회식에서 사이먼 스티엘(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이 공모전 개시를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에 도전의 문을 활짝 열었다. AICA 어워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설루션을 발굴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최빈개도국(LDCs)과 군소도서국(SIDS)*의 기후위기 적응 및 완화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설루션 발굴을 목표로 한다.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s)은 유엔이 지정한 사회경제적 조건이 가장 열악한 개발도상국 그룹으로, 국민소득 수준, 인적 자원, 경제적 취약성 등을 종합해 선정함. 현재 총 44개국이 유엔 사무국 LDCs 목록에 포함돼 있다. 군소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래 기술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바운더리엑스(대표 권현중, 이승미)가 마이크로비트 기반의 로봇공학 키트 ‘비트런(BitRun)’과 AI 모빌리티 키트 ‘AI 포니봇(Ponybot)’을 10일 정식 출시했다. 또한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사용 가능한 ‘AI 인식 웹서비스’도 함께 론칭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습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본격화한다. ‘비트런’은 간편한 조립과 직관적인 코딩으로 이족보행 원리를 배우는 로봇공학 키트이며, ‘AI 포니봇’은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로봇공학, 모빌리티, 인공지능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키트다. 두 제품 모두 마이크로비트(피지컬 컴퓨팅 도구)를 기반으로 하며, AI 인식 기능을 실시간으로 로봇에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 교육용 키트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론칭된 AI 인식 웹서비스는 별도의 AI 학습 인식 장비 없이도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크롬북, 노트북, 태블릿 등)만으로도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되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벤처기업 제로웹이 제공하는 '케어벨' 서비스가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 기반 고령자 케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에티버스, 밴티크, 제로웹의 3자 협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령사회 대응 모델의 판도를 재편할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고령자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해지는 가운데, 시니어 디지털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인 제로웹과 미국의 벤티크와 에티버스가 맞손을 잡았다. 벤티크는 실시간 이벤트 중심 시스템에 특화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이다. 클라우드 및 AI 기반 통합 IT 솔루션 기업이자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에티버스(ETEVERS)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다. 제롭웹과 벤티크, 에티버스는 최근 실시간 케어 및 스마트 인프라 공동 구축을 목표로 한 '디지털 국민안전·헬스케어 공동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실시간 돌봄 기술을 국내 고령자 케어에 접목하고, 나아가 일본·미국 등 초고령 국가로의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국형 돌봄 모델의 핵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빈컴퍼니가 최근 우리나라 숙박업소의 공급, 수요 및 매출 데이터를 연도, 지역 및 유형별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웹앱, ‘숙박업 데이터 대시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대시보드는 2005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포함하며, 전국 17개 시도와 호텔, 콘도, 여관, 생활숙박, 농어촌민박, 도시민박 등 총 11가지 유형으로 필터링할 수 있다. ‘숙박업 데이터 대시보드’에서는 업소수, 객실수, 판매 가능 객실수, 숙박객수, 판매 객실수 및 객실 매출과 같은 기본 데이터 외에도 평균 연령, 평균 객실수, 평균 영업일수, 실당 숙박객수, 객실 가동률, 평균 숙박료, 판매 가능실당 객실 매출 등의 상세 분석 지표를 제공한다. 특히, 숙박객수, 판매 객실수 및 객실 매출에 대해서는 출신과 여행 목적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데이터가 제공돼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인다. 로빈컴퍼니의 이현석 CPO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숙박업 관련 공공 통계 자료들이 존재하지만, 집계 범위와 방법이 달라 실무적 활용성에 한계가 있다"며 "일 항목에 대한 전수조사 통계와 표본조사 통계가 서로 다른 결론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기업 및 공무원 사회에서 출장 증빙 자동화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기존에 복잡했던 출장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비효율적인 출장 준비 및 정산 프로세스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해왔던 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출장자는 bzp출장관리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항공, 숙박, 열차, 비자, 여행사 등 출장에 필요한 예약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예약 정보 연동과 출장비 정산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전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관리자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국내 전 카드사와 연동된 전자증빙을 통해 수기 검토, 증빙자료 보관 등의 업무가 사라졌다. 출장비 상세 내역의 실시간 확인으로 보다 투명한 지출 관리가 가능해졌다. AI 기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AI를 통해 출장자의 교통수단을 추천해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지난 28일 성남 판교 사옥에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echnology) 대표단을 초청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사이버보안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단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및 컴퓨터 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 소속 정책 담당자와 보안 전문가 등 4인이 포함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사이버보안 활동과 정부 부처 및 중소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현황 및 주요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정부, 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대표단은 안랩이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현장에서 보안 체계를 직접 구축해 온 안랩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성남 판교 사옥에서 기획 직군 임직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Planning & Strategy Day(플래닝 & 스트래티지 데이)’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창의적인 기획자의 사고법 △기획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과 데이터 분석법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리콘밸리의 업무 프로세스 △전략 보고서 작성법 등 제품·서비스 기획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각 세션에 참여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받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랩은 자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 외에도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안랩 개발자 콘퍼런스(AhnLab Developers Conference)’ △컨설팅 인력을 위한 ‘컨설팅 스쿨’ 등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기업 바텍(대표·황규호)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SIDEX 2025)에서 새로운 디지털 진단 플랫폼 ‘Vatech® Clever One (바텍 클레버 원, 이하 Clever One)’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Clever One’은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해 보여주는 차세대 진단 솔루션이다. 진단 영상의 종류가 많아 복잡했던 기존 진료 과정을 단순화하고, 진료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Clever One은 파노라마, CT, 구강 스캐너, 안면 스캔 등 서로 다른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뷰어에서 불러오고, 쉽게 정렬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진단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시각적으로 연결해 보여주기 때문에, 의료진은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를 맞추고 정합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도 간편하게 처리된다. 특히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신경관 측정, 뼈 밀도 분석 등의 기능을 내장해 수술 전 계획 수립이 더욱 정밀해졌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퍼스트(대표·방선영)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에 단편 웹툰 서비스 ‘미드나잇 스낵(Midnight Snacks)’을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드나잇 스낵’은 태피툰 주요 독자인 글로벌 2030 여성 선호도가 높은 로맨스판타지(로판), BL (Boy’s Love), GL (Girl’s Love) 등 플랫폼 인기 장르 단편작을 테마별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깊은 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있는 이야기’라는 의미로 짧고 흡입력 있는 단편 웹툰을 직관적인 맛의 테마로 풀어내 취향에 맞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단편은 인기작부터 글로벌 독점작까지 총 13편이다. 대표작인 헤라 작가의 로판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는 1900년대 프랑스 파리 배경의 여성 성장 서사로 현실감 있게 시대상을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끈다. 궁정 로판 ‘술탄의 꽃(The Sultan’s Love)’은 치밀한 궁중 계략 속 감도 높은 로맨스를 매혹적인 분위기로 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 외에도 여성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단편작을 만날 수 있다.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트스튜디오(AIT STUDIO, 대표 박신기)가 자사의 모바일 카메라 기반 마커리스 보행분석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NET 신기술 인증은 국내 산업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하는 최고 권위의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개발의 선도성 및 기존 기술 대비 우수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된다. 2025년도 1차 인증에는 총 164개 기술이 접수돼 단 17개 기술만 최종 인증을 획득했으며, 에이트스튜디오는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으로는 매우 드물게 기술력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에이트스튜디오는 해당 기술을 자사 보행 분석 솔루션 ‘메디스텝(MediStep)’에 적용해 고가의 센서 장비 없이도 스마트기기 내장 카메라만으로 정확한 보행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로써 병원, 보건소, 복지기관 등에서 기존 대비 90% 이상 비용을 절감한 보행 검사를 가능케 하며, 근감소증 조기 진단, 시니어 헬스케어, 소아 보행 계측 등 다양한 임상 및 공공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에이트스튜디오 박신기 대표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대만 법인 엔씨타이완(NC Taiwan)이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Lost Sword)’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타이완은 로스트 소드를 ‘잊혀진 검(遺忘之劍)’이란 이름으로 연내 3개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 관련 정보는 추후 현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RPG로 올해 1월 한국에 출시됐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풍부한 콘텐츠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센트리어(대표 최진백)가 카카오톡 채널 연동 CenAI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된 키워드 검색량 무료 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기업, 기관이 홍보하려는 키워드의 검색량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마케팅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해 알고 싶은 키워드의 PC 및 모바일 월간 검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센트리어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키워드 검색량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핵심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CenAI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 광고 시스템과 직접 연동돼 정확한 검색량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검색량’이란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가 한 달 동안 검색된 횟수를 의미한다. 특히 PC와 모바일 검색량을 구분해 보여줌으로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 보안 전문 SaaS 기업 도브러너(대표 안성민)가 콘텐츠 전송망(CDN)을 무단으로 활용하는 신종 불법 복제 방식인 ‘CDN Leeching’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콘텐츠 보호 전략을 27일 발표했다. 도브러너는 최근 고화질 콘텐츠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CDN Leeching 피해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도브러너는 멀티 DRM, 세션 바인딩, 포렌식 워터마킹 등 주요 기술을 결합한 형태의 보안 전략을 통해 OTT, 숏폼, 에듀테크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CDN Leeching은 공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 콘텐츠를 추출한 후 이를 정식 CDN 경로를 통해 그대로 유통시키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는 무단 유출될 뿐만 아니라 전송에 필요한 CDN 트래픽 비용까지 콘텐츠 제공자가 부담하게 되는 이중 피해가 발생한다. 도브러너는 "이러한 공격 방식에 대해 단순한 콘텐츠 유출을 넘어 플랫폼의 리소스를 활용한 불법 재배포 구조"라며 "기존 DRM 인증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세션 클로닝, 토큰 재사용, 인증 우회 등의 공격을 막기 위해 통합적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IT 솔루션 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의 대표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셀러들을 위한 ‘쇼핑몰 주소록 연동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연동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고객 그룹을 분류하고, 각 그룹별로 타깃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CRM 문자 마케팅 서비스다. 뿌리오 쇼핑몰 주소록 연동 서비스는 단순한 메시지 발송 기능을 넘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그룹 설정과 맞춤형 마케팅 실행을 핵심으로 한다. 연동된 쇼핑몰 고객은 ‘최근 가입한 미구매 고객’, ‘재구매 이력이 있는 충성 고객’, ‘멤버십 등급별 고객’ 등 다양한 조건으로 자동 분류되며, 각 그룹별로 메시지를 따로 설정해 발송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고객관리(CRM)에 특화돼 있어 고객 이탈 방지, 재구매 유도, VIP 고객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설치나 개발 과정 없이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아임웹과 같은 주요 쇼핑몰 플랫폼과 간편하게 연동되며, 누구나 쉽게 고객 그룹을 설정하고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