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무주택자를 위한 위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품질 '백년주택'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에 들어선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31일 오후 2시10분께 강동구 고덕강일3 시공현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헌동 SH 공사 사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고덕강일 3단지 사전예약 당첨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세훈 시장 등은 '고덕강일 3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함께 시삽식을 가졌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 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어 주택 구입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의 자가 소유를 보장하는 '주거사다리'로 주목받고 있다. □고덕강일 3다지, 590세대 6월중 사전예약…2026년 공정 90%, 본청약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총 1천305세대, 17개 동으로 건립된다. 지난 3월 사전예약시에 평균 경쟁률 40:1을 기록할 만큼 기존의 공공주택을 뛰어넘는 고품격 명품주택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컷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모비스가 1천54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깃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7월 평택 포승지구 4만7,891㎡(1만4,487평)에 모듈 공장 설립 공사에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용효과만 500여명에 달한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장은 인근 화성에 위치한 완성차공장 대응용 생산시설이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 생산 거점 중 최대의 투자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2020년 평택 포승(BIX)지구 1차 투자에 이어 이번에 더 큰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서 평택 포승(BIX)지구는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급 전진기지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 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과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 택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140세대 포함 총 82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주상복합’…자동차부품상가 특징 반영한 디자인 적용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에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한다. 해당 사업부지는 연면적 19만959.70㎡로,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 자동차 관련 판매․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2․3블록' 지상 6~29층, '4블록' 지상 5~20층에는 공공주택 140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세대가,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계획됐다. 이 지역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이다.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과 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국내 대표 철강 및 해운 기업들과 손잡고, ‘오션와이즈(OceanWise)’를 통한 친환경 글로벌 해상 공급망 연결에 나선다. HD현대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밝힌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비전 중 하나인 오션와이즈는 AI 기술 기반의 선박 운항 최적화 및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특히, ‘선박 건조-선박 운영-원료 운송’으로 연결된 해상 물류 밸류체인 당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위한 ESG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는 24일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포스코 및 에이치라인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해운 4사와 ‘조선·철강·해운 3자 간 탄소중립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의 오션와이즈를 통해 온실가스 모니터링을 비롯한 운항 선박의 실증이 진행된다. HD현대는 오션와이즈를 화주(貨主)인 포스코의 선단 관리 시스템(PosSIM)에 탑재하고, 해운 4사는 오션와이즈가 적용된 선박들의 운항 효율과 연료 소모량, 탄소 배출량 등 실제 운항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하게 된다. HD현대는 이번 실선 검증을 통해 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구로구 오류동 135-33번지 일원에 35층 규모의 역세권 주택 및 공공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2023년 5월 24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오류동 135-33번지 일원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오류동역 역세권 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류동 일원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1만353㎡에 지하 4층 ~ 지상 35층 규모의 총 380세대(공공임대주택 91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됐다. 또한, 생활가로변(오류로8길)에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커 뮤니티지원시설을 배치,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더하고, 커뮤니티지원시설내 서울시 생활권계획에 따른 구로구내 필요 시설인 공공체 육시설을 설치하여 공급키로 했다. 공공보행통로 등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계획을 통해 보행 안정성을 확보한다. 서울시는 “이번 구로구 오류동 135-33번지 일원 역세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서빙고아파트지구가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의 서빙고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서빙고아파트 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을 용이하게 하고, 그 외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대규모 주택단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정비계획수립 시 가이드 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제시해 개별 단지가 아닌 지구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정비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 아파트지구내 상업 기능을 담당하던 중심시설용지는 주거용도 도입이 가능해졌고, 개발잔여지에는 기존에 불허하던 비주거용도 도입을 허용한다. 높이도 기존의 5층 이하에서 대상지 여건에 따라 40m까지 완화 가능하다. 단, 중심시설용지 주거용도 허용은 관련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용도 허용시 발생하는 계획이득(지가상승)을 고려, 5~10% 범위 내의 공공기여를 적용키로 했다. 역세권변 과소필지로 구성된 이촌종합시장 일대와 무허가 및 맹지로 이루어진 신동아 아파트 북동측의 개발잔여지 일대를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 통합개발을 유도한다. 이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이 전세계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집적된 서울 여의도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건물 높이 완화 등 도시건축 규제가 대대적으로 완화된다. 서울시가 24일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계획 적 지원방안을 담은 밑그림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국제적 금융중심지로 새로운 금융생태계 형성 및 수준 높은 국제적 도심 환경 창출이라는 큰 방향성을 갖고 ‘여의도 금융중심 지 구단위계획(안)’을 수립, 오는 25일(목)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간다. □디지털 금융중심지 서울…여의도, 전세계 톱5 금융허브로 도약 서울시는 지난 2021년 전세계 TOP5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뒤 여의도를 디지털금융(핀테크) 중심의 금융산업 성장 중심지로 육성키 위한 생태계 구축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1월 '아시아 금융중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 1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국제디지털금융지구,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을 선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열린 ‘2023 런던 콘퍼런스’에 참석해,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문정프라자와 동화빌딩, 남산그린빌딩 등 3건의 주요 상업용 부동산이 한꺼번에 매각됐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나스닥 and TSX: CIGI) 코리아는 올해 5월 문정프라자 등 총 3건의 주요 상업용 부동산 거래로 약 1조원(7억8000만달러) 규모의 빅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 3건의 주요 거래는 서울 내 문정프라자, 동화빌딩, 남산그린빌딩의 매각으로 총거래 면적은 2만487㎡에 달한다. 이번 거래는 높은 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이뤄진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거래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긍정적 전망과 견고한 수요를 보여줬다. □문정프라자, 시행사 '동훈'에 매각…현재 롯데마트 송파점 임차 사용중 서울 강남업무지구(GBD)에 자리한 '문정프라자'는 시행사 '동훈'에 매각됐다. 이 건물은 2013년 KT그룹이 GS건설에서 인수한 바 있다. 이 건물은 GS건설이 GS리테일을 통해 GS마트, GS스퀘어 등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GS그룹이 지난 2010년 마트와 백화점 사업 부문을 롯데쇼핑에 매각하면서 현재 롯데마트 송파점이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문정프라자는 리테일과 오피스로 구성된 복합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김지찬)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약 991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ADD 주관으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초소형위성체계는 기존의 군정찰위성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됨에 따라 킬체인(Kill-Chain)능력을 강화시켜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의 신속한 위기상황 감시와 국가안보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는 초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영상레이다) 및 EO(Electric Optical, 전자광학) 군집위성에 대한 임무/수집계획을 수립하고 관제를 통한 위성체 운용 및 위성체가 획득한 영상데이터를 수신해 처리, 저장 및 배포를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과거 중고도무인기 지상통제체계를 통한 지상체 구축 개발 경험 및 무기체계 체계종합 개발업체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발을 확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 사업을 통해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의 민지상체 및 활용시스템 용역 개발 등 다양한 위성사업 지상체 시장 및 위성서비스 분야 시장 진입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가 어린이· 청소년에게 특화된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이자 청년 창업기능과 연계한 성장 거점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이달중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의 전략거점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를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의 한정된 용도 등을 풀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공릉동 옛법조단지, 공동화 현상 심화…공간 활용도 낮아 서울시는 지난 2010년 북부지검 및 북부지법 등이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1만3천209.7㎡)에서 도봉구 신청사로 이전한 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로부터 취득한 땅이다. 이어 서울시와 SH공사 간 2021년 매입 가격 970억 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 5년 분납 후 2026년 서울시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다.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일대는 그동안 태릉입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나 블록 내부 입지로 인한 접근성 및 인지성 미흡, 지역과 소통하지 못한 용도 도입, 한정된 시설 이용으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돼왔다. 공릉동 북부법조단지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유휴시설마저 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핵심 광물을 확보하면서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와 북미지역 내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약 7.89%)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정광은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핵심 광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동안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매년 생산하는 리튬 정광 총 생산량의 25%를 공급받게 된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북미 지역 내 총 4개의 리튬 광산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약 1천만t가량의 자원이 매장돼 있는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의 시모어(Seymour) 광산에서 채굴된 물량을 제공받는다. 또 지분 투자를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CPO(생산·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은 “이번 협력은 핵심 전략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핵심 광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 IRA 본격 시행에 맞춰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을지로 3가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된다.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을지로 3가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 및 기반시설 개선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지난 2016년 재개발구역을 지정된 을지로3구역은 2022년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올해 2월 고시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녹지’ 를 도입한 첫 사례다.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레벨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공간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인정받은 공간이다. 을지로3구역의 건폐율을 60%⇒50%이하로 축소해 사용가능한 지상부 열린공간을 최대한 확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녹지(1,517㎡, 대지의 39%)로 계획했다. 개방형녹지는 대상지의 동측(수표로변)에는 공개공지와 연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 하여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서측(을지로9길변)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삼표부지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업무지구로 조성된다. 특히 노들섬이 서울시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중 공공부야에 노들섬이 선정 진행된데 이어 삼표부지가 민간분야의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최초 사례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중 하나로 유연한 제도 적용, 다기능 용도 복합화, 국제설계공모 등을 통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을 도입하는 신규 제도다. 사업대상이 5천㎡ 이상 유휴부지 및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 중에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을 제안 한 사업부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표부지, TAMI 국제설계 공모…서울숲, 성수 등 주변 공공기여 방안 제안도 서울시는 17일 삼표부지에 대한 첨단산업·TAMI: Technology(기술), Advertising(SNS), Media(미디어), Information(웹) 국제설계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정책의 취지와 서울의 디자인 품 격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표부지 및 성수 일대의 국제설계공 모에 참여를 기원하는 사전 초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축된다. 당초 문래동 구유지에 지을예정이었지만. 건립부지가 협소한데다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서울 서남권을 대표적인 문화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 반영된 후속 조치다.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을 시민들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이자, 한강과 맞닿은 또 하나의 명소로 조성할 국내외 전문가를 찾는다고 15일 밝혔다.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들어선다…서남권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장으로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은 당초 문래동 구유지에 건립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래동 구유지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인 주거지로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공연장의 입지로는 미흡하고, 부지의 크기가 협 소하여 계획적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의도공원에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하고, 문래동 구유지에는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구립 복합 문화시설을 건립하기로 하였다. 여의도·영등포가 위치한 서남권 지역은 공연장 인프라가 부족해 새로운 문화 중심지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3대 도심 중 서울도심 ‘세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호선·9호선 당산역과 인접한 ‘당산동6가 104일대’의 재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당산동 일대가 한강 의 자연과 도심의 활력을 품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당산동6가 104일대’는 당산역과 가깝고 한강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우수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 가늘고 긴 대지 형태와 주변 단지로 한강조망이 가로막혀 건축 배치에 한계가 있어 개발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서울시 최근 불리한 대지여건을 극복하고, 한강변의 입지 강점을 살림 ‘당산동6가 104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최종 확정,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강조망권 확보 위한 통경축 …일조 침해를 최소화한 39층 이번에 확정된 당산동6가 104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 3만973㎡의 부지에 한강변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는 39층, 약 780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한강과 도심을 품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우선, 도시맥락과 한강 조망을 고려한 배치계획, 디자인 특화 를 통한 한강변 경관 창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시 설계획, 기존 동선과 연계․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