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향해 시종일관 거칠게 비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미국 공화당 소속 스티브 차보트 하원 의원을 만나, "미국이 북한에 먼저 ‘수교 제안’을 하는 방안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해 국제적 이목을 모은다. 이에 대해 차보트 의원은 "미국이 한국, 일본과 핵무장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역설했다. 차보트 의원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동아태소위원회 공화당 간사이다. 17일 태영호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중국 의회간 연합체(IPAC)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태 의원은 차보트 하원 의원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북한을 ‘담대한 구상’의 논의 마당으로 나오게 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어떤 수단들이 있는지를 논의했다. 최근 "북한이 핵무력을 법제화하는 조치까지 취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 힘들 것"이라 평가했던 태 의원은 차보트 의원에게 이날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려면 ‘@+담대한 구상’방식으로 가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대화 유인책으로 미국이 북한에 먼저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단기일자리 사업은 크게 늘어난 반면, 대표적 단기일자리인 모니터링(재택) 사업의 경우 사업 시행기관에서 개인별 실적을 전혀 관리하지 않는 등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운영돼 특별 감사를 통한 책임 소재를 철저하게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시정권고 모니터링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차상위, 장애인 등이 재택근무하며 저작권 위반 게시물을 적발하는 1년 미만의 단기일자리 사업이다. 16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재택근로자별 시정권고 모니터링 실적 및 임금지급’자료에 따르면, 개인별 모니터링 실적이 1건에서 1만 6천410건으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실적을 실제 지급받은 임금액과 대비해 ‘개인별 모니터링 적발 1건당 임금 지급액’을 산출하면, 1건당 최대 892만원에서 509원까지 편차가 크게 발생한다. 모니터링 1건당 인건비를 가장 많이 수령한 근로자 A씨는 2018년 1건을 적발하고 892만 5천840원을 수령 , 이는 2018년 시정권고 모니터링 근로자 중 가장 높은 인건비 지급액이다. B씨는 2020년 1건을 적발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최근 3년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제공된 콘텐츠의 21%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OTT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8월말 현재까지 국내외 OTT 등급분류 심의를 진행한 콘텐츠 7천149편 가운데, 1천517편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 분류 결과를 보면, 15세 이상 관람가 2천200편(30.8%), 전체 관람가 1천948편(27.2%), 12세 이상 관람가 1천484편(20.7%) 순이었다. 넷플릭스의 경우, 전체 등급분류 심의 건수 7천149편 중 39.2%인 2천803편이 등급분류 심의를 마쳤으며, 1천14편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선정성, 폭력성 등의 과도한 영상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 3건 중 1건이 넷플릭스가 제공한 셈이다. 한편 전체 관람가는 413편(14.7%), 12세 이상 관람가는 419편(14.9%), 15세 이상 관람가는 9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나도 모르는 내 통장에 잠든 돈과 보험금 등 ‘휴면예금’이 조 단위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서민금융진흥원(이하‘서금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17~22.7월) 휴면예금 출연금 총 누적금액은 총 3조 4천57억으로 나타났다. 동일 기간 총 지급 액수는 1조 1천903억(426만6천건)으로, 반환율은 35%였다. 2조 2천154억에 달하는 휴면예금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는 얘기다. 서금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예금을 조회·지급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청구를 선택한 개인은 이를 서금원에 기부할 수도 있다. 올해 7월 기준, 휴면예금 기부는 총 누적 건수 2.2만건, 액수는 6천억 원이다. 단 압류나 지급정지 상태 등 지급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엔 출연협약상 출연대상에서 제외되며 금융회사에서 자체 관리하게 된다. 즉 휴면예금이 있어도 서금원을 통해 돌려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강병원 의원은 이와 관련, “주인을 못 찾고 통장에 잠든 돈이 2조가 넘는다. 휴면예금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분도 많을 것”이라면서 “서금원이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대구시는 5천400억 원을 들여 대구 금호강 주변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른바 '금호강 르네상스'라고 이름 붙였는데, 시에 따르면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30여 가지 실행 계획을 통해 기후 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를 만든다. 총사업비 중 국비는 3천300억 원으로 책정,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국비는 28억 원 정도이다. 대구시는 4개 분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와 K2 종전 부지 개발 등 사업과 연계해 금호강 르네상스를 2029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우선 대표 사업 가운데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에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450억원(국비 225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동촌유원지 명품 하천 조성은 동촌유원지 일대에 생태수로와 사계절 물놀이장, 샌드비치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는 화원유원지와 달성습지를 연계해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부에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고,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은 안심습지와 금강습지, 팔현습지를 연계해 생태탐방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금호강 주변에 파크골프장과 캠핑장, 수변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중국과 일본이 국내 계좌를 위장해서 최근 5년간 가상자산을 이용, 환치기 등을 포함한 불법외환거래 단속 금액과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드러났다. 환치기란 국가 간 오가는 외환거래를, 환전업자가 국내 계좌를 통해 국내에서 이뤄진 거래로 위장하는 불법 외환거래의 속칭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환 사범 단속실적은 13조 7천억원에 달한다. 그중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등 단속실적은 3조 9천억원으로, 전체 단속실적 중 약 28%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전체 외환사범 단속실적 금액 2조원 중 1조 5천억원을 차지하며 약 75%의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해 8천억원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등을 포함한 불법외환거래 단속 건수는 일본이 5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193건, 미국 168건, 홍콩 15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금액으로 보면, 중국이 2조 9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 1조 5천억원, 일본 6천억원, 필리핀 4천억원 순이었다. 강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법사위 위원들은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은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에 대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행여 이러한 무응답이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사건 등 검찰수사에 대응하여 특검 주장과 함께 하나의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의도는 청문회 내내 이재명 대표의 소환조사 비판과 수사지휘권 배제로 수사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후보자에게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는 행태에서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검찰은 서민을 울리는 보이스피싱·전세사기 등 민생침해범죄, 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범죄피해자 보호, 효율적 반부패 수사체계 확립 등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함을 풀어드리기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검찰총장의 임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올 하반기(6월 들어) 전·월세 계약이 종료된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갑)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차권등기명령 내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1천216건으로 5년새 2.5배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은 증가세가 더욱 가팔랐다. 2022년 6월 한 달간 서울 권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363건으로 2017년 6월 106건에 비해 3.4배 늘었다. 같은 기간 경기‧인천 권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114건에서 554건으로 5년 새 4.9배 급증했다.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 증가는 전·월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청 건수 증가 추세에 상응하여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인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5년 간 서울 권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인용률은 72%에서 90%로, 경기‧인천은 87%에서 89%로 각각 증가했다. 임차권등기명령은 주택의 전·월세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12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선거를 이긴 집권여당은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대통령을 뒷받침해야 하는데 오히려 당이 혼란스럽고 정부도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신 의원은 “물가가 너무 올라 어렵다”,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상인들의 깊은 한숨을 전했다. 더불어 “윤석열 정부는 민생에 관련된 서민정책보다 부자감세 등을 펼치고 있다”며 “‘싸우지말고 민생을 잘 챙겨라’라는 따끔한 조언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올해 10월에 조기 가동하게 되어 기쁘다!”는 칭찬과 격려도 들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경우, 지난 21대 총선 당시 신영대 의원이 의원직을 걸고 재가동을 공약한 바 있다. 신영대 의원은 입법, 예산, 정부 부처와 기업과의 협조를 이끌어내 지난해 문재인 전 대통령 참석 하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을 이뤄냈고, 당초 2023년 1월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올해 10월 조기 재가동이 앞당겨졌다. 또한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주요 당직과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추석과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제7회 중국동포 민족문화 대축제(서울 한강 물빛공연장)’가 9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이날 행사의 단골 종목이자 하이라이트 종목인 씨름대회 장사는 허광위(22·연변자치주 돈화시)씨가 차지했다. 허광위 장사는 “아버지와 같이 출전했는데 아쉽고, 아버지를 비롯한 나이 많으신 형님들과 어르신들을 이겨 다소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성학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장은 “이날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그리는 조선족의 애틋한 마음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추석차례를 시작으로 식전행사에 이어, 동포노래자랑(오전 10시30분), 기념식(낮1시), 축하공연(낮1시30분), 씨름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거주하는 조선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이날 대규모 재한 중국동포 민속축제는 중국동포간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한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고, 나아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100만여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추석 즈음 열리는 행사이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를 가리치 않고 주민번호와 성명,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표기준이 자의적이라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2.06) 공공기관별 개인정보 유출 신고 기관수는 54건, 총 신고 건수는 약 38만건이다. 민간사업자・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의 신고 기관수는 509건, 총 신고 건수는 3천828만건으로 매년 개인정보가 유출됐음((허위‧중복신고 포함 가능성 有)이 드러났다. 수원시청 등 공공기관과 쏘스뮤직, 샤넬, 야놀자 등 국민에 익숙한 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공공기관의 과태료 합계는 7천620만원이고, 민간사업자‧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의 과징금 합계는 약 17억원, 과태료는 약 3억원에 달한다. 유출된 개인정보 내용에는 성명, 연락처, 주소, 이메일, 직업, 성별, 주민등록번호, 출신학교, 아이디, 비밀번호 등 굉장히 민감한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문제는 이뿐 아니다. 현재 개보위는 개인정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추석 연휴 ‘업무 카톡 지옥’을 벗어나게 할 법률 개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은 근로시간 외에 전화, 문자, SNS 등 각종 통신수단을 이용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업무지시와 명절에도 끊이지 않는 업무 연락은 수년 전부터 문제로 제기돼왔다. 앞서 지난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된 적 있으나, 과잉 규제라는 비판에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기 보급이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수행 방식이 활성화됨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업무 보고 및 지시가 더욱 증가한 상황이다. 게다가 직장갑질119의 조사에 따르면, 근무시간 외 SNS를 통한 업무지시, 업무 완수를 위한 휴일·명절 출근 지시에 대해서는 상위관리자일수록 문제없다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됐지만, 각종 통신수단을 이용한 연락으로 퇴근 후 업무지시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없는 실정이다. 휴식의 리듬을 깰 정도로 반복적이고 지속해서 연락하거나 시간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건전한 사행산업 육성을 위해 마사회는 구매상한 준수해야합니다." 마사회가 올해 7월까지 마권판매로 3조 7천230억원의 수익을 낸 가운데, 사감위로부터 수천건의 구매상한 위반 관련 시정조치를 받고도 시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사행산업감독위원회와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구매상한 위반으로 현장지도·시정조치를 받은 건수가 9천21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권 구매상한 제도는 한국마사회가 1회 구매할 수 있는 베팅금액을 10만원으로 제한(승마투표약관 제8조)함으로써 과도한 베팅을 자제하고 건전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사행산업감독위원회는 사행산업감독법 제18조에 따라 베팅상한 위반 등 사행산업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는 있지만, 이를 처벌·징계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강제적인 제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마사회가 구매상한 준수를 위해 자발적으로 실효성있는 조치를 취해야하지만, 마권 판매가 마사회 수익에 직결되는 만큼 계도·홍보 등의 책임면피식 대응만 하고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최근 외교부에서 ‘사드는 안보주권 사안이며, 어느 국가와도 타협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차제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가 비공개 형태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장 해결책이 없는 사드 관련 논의와 함께, 그동안 미뤄왔던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이 추진될지 주목된다. 7일 중국과 한국 소식통에 따르면 시 주석의 특사가 현재 한국에 입국,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시 주석이 처음으로 방한하는 일정을 우리 정부와 조율(내년 상반기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특사가 시진핑 방한 문제로 한국에 와 있다"면서 "내년 전반기 방문과 관련, 조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국 외교부가 최근 사드와 관련, '3불(不) 1한(限)'을 언급하면서 한 중 외교가에 파문이 일어난 가운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로 촉발된 양국의 갈등이 내년에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3불(不)은 한국 측이 사드를 추가적으로 배치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 참여 및 한미일 군사동맹 등 3가지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1한(限)은 중국 측에서 이미 주한미군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을 제한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그 단어만으로도 정겹고 누구나 이맘때가 되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성묘, 차례준비 등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해 진다.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 연휴기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짧게 느껴지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때 가족들과 보냈던 시간들이 이후 바쁜 일상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명절 때 가족 간 단순한 말다툼은 때로 갈등으로 치닫아 폭력, 상해 등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 가족 간 분리 등 가족이 남보다 더 못한 관계로 단절되기도 하여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갈등의 순간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잘 넘기느냐가 관건인데 인내심과 易地思之(역지사지)의 미덕이 절실히 요구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에서는 가족 간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前 그간 위험성 등 판단하여 관리중인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가정에 대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등 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추석 전・후 가정폭력 및 학대범죄 예방 강화기간(8. 29 ~ 9. 12, 15일간)중 재발우려가 있는 가정폭력(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