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 달여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 학원에서 시작된 모의평가는 지난 6월 모의평가 이후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공식화한 후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로 출제 경향을 두고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총 47만 5,825명으로 고3이 37만 1,448명(78.1%),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졸업생은 10만 4,377명(21.9%)으로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지난 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이후 가장 높다. 이번 9월 모의평가부터는 EBS에서 출제 경향을 분석해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EBS 대표 강사와 수능 연계 교재 집필진 등으로 구성된 현직 교사들은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시험이 끝난 후 킬러 문항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오늘 치러진 모의평가 최종 정답은 오는 19일 확정되고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이의 신청은 6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케어(Toss Bank Care)'가 도입된 전월세보증금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인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비대면으로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함에 따라 고객들의 '전세 사기' 등 피해구제까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밝혔다. 토스뱅크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 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3가지로 구성된 '토스뱅크 케어(Toss Bank Care)'를 도입했다. 토스뱅크는 일반 및 다자녀특례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최저 3.32%(최고 5.19%),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금리는 최저 3.42%(최고 4.06%)라고 밝혔다. 또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고객들은 반환보증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전세 사기 등 피해를 겪고도 구제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이 감당하기 힘든 피해로 다가올 수 있다는 현실에 착안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토스뱅크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CC인삼공사가 추석을 맞아 '올 추석 힘이 되는 선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KCC인삼공사는 정관장 멤버스 회원의 이용 혜택 범위를 강화해 '천녹',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화애락 터닝미' 등의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을 만날수 있다. 또 피로에 지친 소중한 사람에게 힘이 되는 마음을 전하는 정관장 홍삼 선물 프로모션으로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결제 시 '정관장 활삼28(2병)'을 추가로 증정하고 전 멤버스 회원은 등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 전국의 교사들이 연가나 병가를 내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집회를 열었다.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교사들은 고인의 추모와 교권 보호 입법을 촉구하며 경찰의 서이초 교사 사건 수사를 비판하고 집회에 엄정 대응을 밝힌 교육부를 비판했다. '공교육 멈춤의 날'로 규정한 교사들과 시민들은 고인을 기리는 검은 옷을 입고 ▲서이초 교사 사건 진상규명 ▲교원보호 입법발의 공동안 의결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요구했다. 교사들의 집회 참여를 집단 파업 참여로 규정하며 징계를 밝힌 교육부를 향해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교사들을 범법자 취급하는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뭘 가르치고 싶은 것인가"라며 비판했다. 또 "교사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는커녕 평화적인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 '엄정 대처' '징계' 운운하며 탄압하려 했다"며 "교사들이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삼키며 교육자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 교육부는 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교사들은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경찰 수사 규탄하며 "수사기관을 믿을 수 없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911의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911 드림 파크'를 오픈하고 대형 글로벌 아트워크 '드림 빅(Dream Big)'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르쉐 '911'과 유년기의 '꿈'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아티스트 크리스 라브루이(Chris Labrooy)의 작품 '드림 빅'을 선보인다. '드림 빅'은 마이애미,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글로벌 투어를 거쳐 9월 3일까지 국내에서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다. 또 '드림 레이싱 존'에서는 고카트를 즐긴 후 포르쉐 드림 레이싱 라이선스를 발급받거나 1963년 이후 8세대에 걸친 포르쉐 911의 히스토리와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는 '드림 스테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한다. 전시 첫날인 25일에는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예체능 인재 아동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포르쉐 드림 업'의 장학생들이 직접 참석해 클라리넷과 첼로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포르쉐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초청객 및 현장 선착순 관람객 총 100인에게는 기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섰다. 민주당은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을 열고 일본 정부를 향해 "인류에 대한 범죄"라며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했고 윤석열 정부에는 "일본의 환경 범죄를 방조한 공동정범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행진에 앞서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규탄 발언을 통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인류에 대한 범죄"라며 "일본의 이 범죄 행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깨끗한 바다, 생명의 바다를 지켜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부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정치가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일본의 이 환경테러를,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침해를 막으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규탄 발언을 마친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보좌진, 당원들은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수산물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2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 16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과 진보대학생넷 소속 대학생들은 이날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트윈트리타워 2층과 8층에서 손피켓을 들고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와 함께 일본대사관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학생들은 8층 일본대사관 영사부를 통해 9~11층 일본대사관 공간으로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를 하려고 대사관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집시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남학생 2명, 여학생 14명 등 16명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원정단과 진보대학생넷 소속 40여 명은 경찰에 3차 해산명령에 받고 해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24일 환경단체가 "지구에 환경 재앙을 불러올 반인류적인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인류에 대한 핵 테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규탄했다. 환경단체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의 이유로 탱크를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고, 경제성을 들며, 바다에 버리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며 "오염수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기 전까지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 기간을 30년으로 예상하지만, 오염수의 발생이 멈추지 않는 이상, 기간은 길어지고, 오염수의 탱크 보관은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농도를 낮추면 비교적 덜 오염된 방사성 물을 버리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주지만,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이 없기에 결국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며 일본 정부의 기준치 이하 농도 방류 주장을 비판했다. 환경단체는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해양 투기가 개시되는 이 시점에도 오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했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서 접수하고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직접 접수가 어려우면 직계가족의 대리접수도 가능합니다. 이번 수능은 졸업생 비율이 크게 늘고 과학탐구 선택자 비율도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전망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이후 5번째 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열린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6명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면서도 “최종 기준금리를 3.75%까지 열어두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 방향을 논하기 위해선 가계부채 증가세를 지켜봐야 한다"며 "금통위는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에 초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논의 중"이라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가계부채가 예상보다 더 증가한 상황"이라며 "GDP 대비 부채 총량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에 금융당국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기준 가계대출은 1천68조 원으로 6월에 이어 역대 최대다. 이 총재는 "지금 젊은 세대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처음 경험했기 때문에 다시 예전처럼 저금리로 돌아갈 것이란 기대가 있다"며 "그러나 당분간 대출 이자를 비롯한 금융비용이 지난 10년 수준으로 낮아지는 건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환율 부분에 대해서는 "큰 틀에 봤을 때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이 커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범죄와 구분해 조사·수사 개시 전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고 조사·수사 시에는 교육청에서 제출한 의견서를 바탕으로 직위해제 처분 여부를 엄격히 결정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은 기준과 대책을 발표했다. 교원이 정당한 생활지도를 해도 아동학대 위반으로 신고되거나 조사·수사를 받는 경우에 대해서는 법령·학칙에 따른 교원의 생활지도는 아동학대 범죄와 분리된다. 또 과도한 민원으로 인한 교사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민원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학부모 '갑질'을 방지를 위해서 민원 대응 시스템도 체계화한다. 단순 민원은 인공지능(AI) 챗봇과 지능형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등으로 비대면 처리하고 일선 학교에서 대응이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으로 넘긴다. 학부모가 교사와 전화·방문상담을 원한다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일정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개인 휴대전화나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민원은 응대를 거부할 수 있고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흉기 범죄와 관련해 지난 5월 완전히 폐지된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묻지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담화문' 발표하며 "치안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조직을 재편하여 치안역량을 보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경 제도는 군사 정권 시절이던 1982년 창설됐다가 올해 5월 폐지됐다. 한 총리는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범죄’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질서를 깨트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는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물리력으로 과감히 제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흉악범죄에 대해선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도입을 추진하고, 공중 협박·공공장소 흉기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속히 신설하겠다"며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반드시 찾아내고,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범죄피해자에게 법률·경제·심리·고용·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가 21일 서울 광진구 커몬 그라운드에서 대표 브랜드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와 스티키 몬스터랩과 콜라보한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프한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특유의 재치와 신선함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지아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골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철학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내부와 외부를 다각적으로 활용해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체 공간은 월드 오브 앱솔루트의 키 칵테일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앱솔루트 코스모, 앱솔루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앱솔루트 모히토의 개성을 살려 구성됐다. 또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의 콜라보 굿즈샵을 비롯한 다양한 앱솔루트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린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가 9월 매주 토요일 열리고 매주 금.토.일에는 전문 바텐더에게 직접 칵테일 제조법을 배워보는 칵테일 클래스가 운영된다.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앱솔루트를 통해 사람, 문화, 경험 등 모든 것이 어우러질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가보훈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커뮤니티 스토어 '스타벅스 독립문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에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오픈한 커뮤니티 스토어는 6호점으로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얼과 정신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이은주 작가의 벽화를 비롯해 사회공헌 활동을 안내하는 디지털 커뮤니티 보드 등이 적용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들에게 앞으로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에서 나온 수익금을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해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난 2014년 대학로점을 1호로 시작해 성수역점, 서울대치과병원점, 적선점, 경동 1960점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백현동 아파트 특혜 개발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당 대표 취임 후 네 번째 출석이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출석한 이 대표는 지난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2015년 성남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몰아줘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혐의다. 검찰은 이 대표 등 성남시 관계자들이 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선대본부장을 지낸 최측근 김인섭(구속기소)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로비를 받아 민간업자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출석하며 입장문을 통해 "먼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정치가 국민의 삶 보살피고 걱정거리 덜어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정치가 국민들을 걱정하게 하고 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이 어려운 삶을 제대로 바꿔 내지도 못하고 정쟁으로 이런 험한 모습 보여드려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희생제물 삼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정치 실패를 덮으려는 것"이라며 "없는 죄를 조작해 뒤집어씌우는 국가폭력, 정치 검찰의 공작 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중급 교재도 같은 구성으로 기획하되, 직군별 의사소통 능력과 상호문화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특화 교재로 활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경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