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재한이란인모임이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 규탄 및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9월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이슬람 율법이 요구하는 복장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히잡 미착용)로 이란 종교 경찰에 구금되던 중 의문사하면서 촉발된 시위를 유혈 진압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비판하며 대한민국 구민과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지난 3개월 간 이란 정부의 유혈진압으로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 488명이 사망했으며 1만8200명이 체포됐고 희생된 400여 명 중 50여 명은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정부는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을 향해 얼굴과 가슴, 성기 등을 노려 산탄총을 발사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면서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교내까지 진입해 10대, 20대 학생들을 체포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고문과 성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체포된 시위대에 대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의 폭력을 규탄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충실하고 성역 없는 국정조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고 이지한씨 아버지)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한 청소년이 2022년 10월 29일 청년이 돼 이태원 참사를 겪었다"면서 "지난 8년 동안 정부는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면서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무한책임을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있는가?"면서 "10월 29일과 30일, 그 어디에도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158명의 희생자들은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정부를 비판하며 (국정조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충실하고 성역 없는 국정조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고 이지한씨 아버지)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한 청소년이 2022년 10월 29일 청년이 돼 이태원 참사를 겪었다"면서 "지난 8년 동안 정부는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면서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무한책임을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있는가?"면서 "10월 29일과 30일, 그 어디에도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158명의 희생자들은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정부를 비판하며 (국정조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2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4호선 승강장 앞에서 서울시의 무정차 통과 방안 검토를 규탄하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지속하자 서울시가 결국 ‘무정차 통과’ 방안 검토를 규탄하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선전즌을 이어갔다. 이들은 '서울시뿐 아니라 국가가 그동안 법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 보장의 책임을 위반했던 것은 누가 책임져야 하냐"며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법과 원칙은 법에 명시된 장애인 권리를 보장해야 할 책임은 지지 않고, 그 책임을 묻는 시위만을 엄정 대응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무정차 통과에 따른 후속대책은 장애인의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하는 대책이기를 요청한다"면서 "법정 시한을 넘기고 국회에서 여전히 계류 중인 ‘23년도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을 반영하여 조속히 통과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무정차 방침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이르면 12일부터 적용을 고려했으나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등을 이유로 확정하지 못한 채 세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2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4호선 승강장 앞에서 서울시의 무정차 통과 방안 검토를 규탄하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지속하자 서울시가 결국 ‘무정차 통과’ 방안 검토를 규탄하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선전즌을 이어갔다. 이들은 '서울시뿐 아니라 국가가 그동안 법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 보장의 책임을 위반했던 것은 누가 책임져야 하냐"며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법과 원칙은 법에 명시된 장애인 권리를 보장해야 할 책임은 지지 않고, 그 책임을 묻는 시위만을 엄정 대응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무정차 통과에 따른 후속대책은 장애인의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하는 대책이기를 요청한다"면서 "법정 시한을 넘기고 국회에서 여전히 계류 중인 ‘23년도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을 반영하여 조속히 통과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무정차 방침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이르면 12일부터 적용을 고려했으나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등을 이유로 확정하지 못한 채 세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재한 이란인들이 9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여대생의 의문사에 항의하며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며 '이란에 자유'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지난 9월 히잡 사이로 머리카락이 보인다는 복장 규정 위반을 이유로 붙잡힌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의 의문사에 항의하며 여성 중심으로 시작된 시위가 이란 전역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8일(현지시간) AP통신,이란의 미잔 뉴스 통신사 등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테헤란에서 거리를 막고 칼로 보안관을 공격한 혐의로 지난 9월25일 체포된 뒤 지난 20일 유죄 판결을 받은 모센 셰카리라의 사형이 집행됐다. 이번 사형 집행으로 국제사회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란 인권 운동가들은 이번 시위에서 정부의 엄격한 보안 단속으로 최소 475명이 사망했으며, 1만8000명 이상이 구금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전역에서 시위 부상자들을 몰래 치료하는의료진은 성기에 2발의 총상을 입은 여성 부상자의 사례를 들며 군경(보안군)이 고의로 시위에 참여한 여성의 얼굴과 가슴, 성기를 노려 사격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재한 이란인들이 9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여대생의 의문사에 항의하며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며 '이란에 자유'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지난 9월 히잡 사이로 머리카락이 보인다는 복장 규정 위반을 이유로 붙잡힌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의 의문사에 항의하며 여성 중심으로 시작된 시위가 이란 전역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8일(현지시간) AP통신,이란의 미잔 뉴스 통신사 등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테헤란에서 거리를 막고 칼로 보안관을 공격한 혐의로 지난 9월25일 체포된 뒤 지난 20일 유죄 판결을 받은 모센 셰카리라의 사형이 집행됐다. 이번 사형 집행으로 국제사회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란 인권 운동가들은 이번 시위에서 정부의 엄격한 보안 단속으로 최소 475명이 사망했으며, 1만8000명 이상이 구금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전역에서 시위 부상자들을 몰래 치료하는의료진은 성기에 2발의 총상을 입은 여성 부상자의 사례를 들며 군경(보안군)이 고의로 시위에 참여한 여성의 얼굴과 가슴, 성기를 노려 사격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9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받아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하루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에 치러진 문·이과 통합 수능의 만점자는 3명인데 모두 이과생으로 작년보다 수학 영역의 점수가 중요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작년 어려웠다는 국어 영역의 표준 점수는 크게 떨어졌고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않으나 수학 만점자 수는 1/3로 줄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9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받아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하루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에 치러진 문·이과 통합 수능의 만점자는 3명인데 모두 이과생으로 작년보다 수학 영역의 점수가 중요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작년 어려웠다는 국어 영역의 표준 점수는 크게 떨어졌고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않으나 수학 만점자 수는 1/3로 줄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암호화폐인 '위믹스'의 상장폐지 결정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8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의 시세현황 안내판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위믹스는 오늘 오후 3시를 끝으로 거래가 중단됐다. 게임회사 위메이드는 자사의 게임에서 얻은 재화를 위믹스로 교환한 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게 만들었으나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는 지난 10월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8일 거래가 중단된다. 거래소들은 위메이드가 제출한 유통 계획량보다 많은 위믹스를 유통시켰으며 자료에도 각종 오류가 발견되는 등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번 상장페지로 위믹스의 시가총액 3천800억원 가량이 사라졌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8일 서울 서울 중구 롯데뱍화점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핀란드 공식 산타와 어린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롯데뱍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점 등 2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문화센터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한 30 명의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며 핀란드 산타의 선물 증정 및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8일 서울 서울 중구 롯데뱍화점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핀란드 공식 산타와 어린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롯데뱍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점 등 2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문화센터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한 30 명의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며 핀란드 산타의 선물 증정 및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이 2주째 접어들며 산업계 피해 확산을 막고 화물연대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업무개시명령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유력하게 검토됐던 정유 분야는 비교적 수급 상황과 업무 복귀 현황 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이번 추가 명령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에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이 2주째 접어들며 산업계 피해 확산을 막고 화물연대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업무개시명령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유력하게 검토됐던 정유 분야는 비교적 수급 상황과 업무 복귀 현황 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이번 추가 명령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에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통연맹이 6일 경기 의왕시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화물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윤석열 정부는) 재난이다 참사다 왜곡하는 것을 넘어 조폭이다 핵위협이다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 일변도의 윤석열 정부에 맞서 더 단단한 연대로,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봉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폭력으로 폭압으로 협박으로 화물노동자들을 이렇게 짓밟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이렇게 힘을 합쳐서 정부에 대항할까 봐 두려운 겁니다" 면서 정부를 비판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영구화, 적용 차종과 품목을 기존 컨테이너 시멘트 외에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 곡물, 택배 지·간선 5개 품목으로 확대,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기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