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고 있다. 이날 김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법인세 중재안으로 현행법인세 최고세율인 25%를 1%포인트 인하한 24%로 하자고 마지막 중재안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단 1%포인트라도 인하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처를 찾고 있는 외국인직접투자를 가속하는 마중물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중재안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 정부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첨단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추가적인 경감 조치를 별도로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639조원 예산안 중 5억여원 차이를 좁히지 못해 타협을 이뤄내지 못하는 것은 소탐대실"이라며 "의장으로서 마지막 조정안을 두 분께 제시한다. 진지하게 검토해서 오늘 중 합의 시한을 지켜달라"고 여야 원내대표에세 요청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5일 서울 여의조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비대위원들이 참석해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 전당대회 룰 개정안과 관련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국가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당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면거 "당의 진로는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투표 비율을 높이는 것이 민심 반영에 반한다는 비판에 대해서 "유럽 내각제 국가나 미국이나 전당대회에 여론조사를 채택한 나라는 없다. 전당대회는 당원의 총의를 묻는 자리지, 국민의 인기를 묻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원칙에 충실한 룰 개정안을 만들겠다. 분명한 건 이 논의가 정당 민주주의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 비율로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유승민 전 의원의 당선이 높은 상황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5일 서울 여의조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비대위원들이 참석해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 전당대회 룰 개정안과 관련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국가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당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면거 "당의 진로는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투표 비율을 높이는 것이 민심 반영에 반한다는 비판에 대해서 "유럽 내각제 국가나 미국이나 전당대회에 여론조사를 채택한 나라는 없다. 전당대회는 당원의 총의를 묻는 자리지, 국민의 인기를 묻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원칙에 충실한 룰 개정안을 만들겠다. 분명한 건 이 논의가 정당 민주주의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 비율로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유승민 전 의원의 당선이 높은 상황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5일 서울 여의조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비대위원들이 참석해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첫 재정운용계획을 담은 예산안이 민주당의 발목잡기와 방해로 법정기간도 넘기고, 정기국회도 넘긴 채 오늘도 표류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자신들 집권 시기에 하지 않았던 예산을 요구하는가 하면 정부 운용에 필수적인 예산까지 삭감을 주장한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까지 모두 삭감하고, 기초연금 부부 공동 수령 할인도 폐지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자체 수정 예산안을 단독 상정해 처리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번이나 예산안 처리를 했지만 한 번도 야당이 정부가 하고자 하는 핵심 사업을 삭감하고 일방 통과시킨 예가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단체장들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미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결정이 예상에 부합한 결과라면서도,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며 이에 최근 시장 현안인 기업 자금조달, 유동성 공급, 부동산금융 분야 등에 대해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단체장들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미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결정이 예상에 부합한 결과라면서도,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며 이에 최근 시장 현안인 기업 자금조달, 유동성 공급, 부동산금융 분야 등에 대해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보암모) 회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보험사들이 암 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입원비와 치료비 등을 미지급하고 있다면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보암모 회원들은 암 환자들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료하기에 암 전문 요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보험사들은 이를 '직접 치료', '필수불가결한 입원' 등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의사들이 소견서에 작성 할 수 없는 '직접 치료'라는 부정확한 단어를 이용해 입원비 미지급하는 것은 보험사들의 횡포라고 성토했다. 또 이런 문제점을 금감원에 민원을 수없이 제출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소송하라는 답변 뿐이라며 금감원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보암모) 회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보험사들이 암 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입원비와 치료비 등을 미지급하고 있다면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보암모 회원들은 암 환자들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료하기에 암 전문 요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보험사들은 이를 '직접 치료', '필수불가결한 입원' 등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의사들이 소견서에 작성 할 수 없는 '직접 치료'라는 부정확한 단어를 이용해 입원비 미지급하는 것은 보험사들의 횡포라고 성토했다. 또 이런 문제점을 금감원에 민원을 수없이 제출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소송하라는 답변 뿐이라며 금감원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저를 조사함으로써 개혁된 국정원을 그 이상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저는 국정원을 개혁하려고 갔지 삭제 하러 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국정원의 병폐가 가장 피부로 느끼고 감사할 곳은 검찰"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또 제가 원장으로서 우리 국정원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면서 다시한번 검찰의 소환을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년도 9월 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사실 첩보 보고서를 삭제 지시한 혐의로 올 7월 국정원에 의해 고발당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저를 조사함으로써 개혁된 국정원을 그 이상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저는 국정원을 개혁하려고 갔지 삭제 하러 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국정원의 병폐가 가장 피부로 느끼고 감사할 곳은 검찰"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또 제가 원장으로서 우리 국정원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면서 다시한번 검찰의 소환을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년도 9월 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사실 첩보 보고서를 삭제 지시한 혐의로 올 7월 국정원에 의해 고발당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저를 조사함으로써 개혁된 국정원을 그 이상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저는 국정원을 개혁하려고 갔지 삭제 하러 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국정원의 병폐가 가장 피부로 느끼고 감사할 곳은 검찰"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또 제가 원장으로서 우리 국정원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면서 다시한번 검찰의 소환을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년도 9월 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사실 첩보 보고서를 삭제 지시한 혐의로 올 7월 국정원에 의해 고발당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방 압력이 다소 완화됐으나, 당분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세계 경제 성장률 하락, 반도체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둔화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경제정책을 크게 4가지 방향으로 ▲경제 변화와 리스크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 ▲물가와 생계비 부담 최소화 ▲일자리와 안전망은 확대·강화해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 지원 ▲인센티브와 규제혁신을 통해 해소 로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 구조개혁을 가속화하고, 인구·기후 위기·공급망 재편 등 미래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방 압력이 다소 완화됐으나, 당분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세계 경제 성장률 하락, 반도체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둔화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경제정책을 크게 4가지 방향으로 ▲경제 변화와 리스크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 ▲물가와 생계비 부담 최소화 ▲일자리와 안전망은 확대·강화해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 지원 ▲인센티브와 규제혁신을 통해 해소 로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 구조개혁을 가속화하고, 인구·기후 위기·공급망 재편 등 미래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전국청년위원회가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장관은 1년에 1억 3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매 분기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쓰고 수천만원이 넘는 대형승용차를 전용으로 사용하는 책임지는 자리라고 주장하며 이런 혜택을 누리면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어느 국민이 수천만원, 수억원의 혈세를 장관에게 지출하는 것을 동의하겠냐면서 다시한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수용을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잘못이 없다고 우길뿐 어디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책임 지지 않는 나라 판검사제국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과 청년들은 사건이 생기면 앞서 예방하려 노력하는 책임자, 사고가 터지면 먼저 현장에 나서 해결하는 책임자, 사건 이후에는 책임을 시인하는 책임자를 원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 거부를 철회하고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재한이란인모임이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 규탄 및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9월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이슬람 율법이 요구하는 복장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히잡 미착용)로 이란 종교 경찰에 구금되던 중 의문사하면서 촉발된 시위를 유혈 진압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비판하며 대한민국 구민과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지난 3개월 간 이란 정부의 유혈진압으로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 488명이 사망했으며 1만8200명이 체포됐고 희생된 400여 명 중 50여 명은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정부는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을 향해 얼굴과 가슴, 성기 등을 노려 산탄총을 발사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면서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교내까지 진입해 10대, 20대 학생들을 체포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고문과 성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체포된 시위대에 대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의 폭력을 규탄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