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가수사본부장 낙마와 관련해 "정상적 검증이 이뤄졌다면 경찰 수사 총책임자가 임명 28시간만에 낙마할 수는 없다"면서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데 이 정권의 인사는 온통 망사(亡事)"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두고 "이날은 1년 전 대통령의 경쟁자였고 지금은 원내 1당인 야당 대표를 구속하기 위해 정권이 사법 살인을 시도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동시에 부당한 정치적 탄압을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연대로 단호히 막아선 날로도 기록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던 정 변호사는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는 논란이 커지며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정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을 취소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서슬퍼런 권위주위 정부에 목숨 걸고 대항했던 어제 386 민주투사들이 오늘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체포동의안 부결 시)기괴한 선택을 향해 달려가는 386 운동권 세력의 초라한 몰락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표결은 민주당이 ‘민주’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정당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날이다. 부디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이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서슬퍼런 권위주위 정부에 목숨 걸고 대항했던 어제 386 민주투사들이 오늘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체포동의안 부결 시)기괴한 선택을 향해 달려가는 386 운동권 세력의 초라한 몰락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표결은 민주당이 ‘민주’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정당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날이다. 부디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이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현철)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변화와 개혁 신한국 창조 김영삼'이란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한 총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현철)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변화와 개혁 신한국 창조 김영삼'이란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한 총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현철)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변화와 개혁 신한국 창조 김영삼'이란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한 총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현철)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변화와 개혁 신한국 창조 김영삼'이란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한 총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3.5% 동결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중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책여건 불확실성도 높아 기준금리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해 인상 기조가 끝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 직무대행이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수락 인사에서 "그동안 전경련이 제 기능을 못하고 쇠퇴해가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면서 "주어진 과업의 무게가 그만큼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동떨어진 조직은 존재가치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전경련이 다시 국민에게 사랑받는 그 첫 걸음은 국민 소통"이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 직무대행이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수락 인사에서 "그동안 전경련이 제 기능을 못하고 쇠퇴해가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면서 "주어진 과업의 무게가 그만큼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동떨어진 조직은 존재가치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전경련이 다시 국민에게 사랑받는 그 첫 걸음은 국민 소통"이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검찰의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구속영창 청구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고, 검사를 하던 분이 대통령이 됐고, 무도한 새로운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사건은 바뀐 것이 없는데 대통령과 검사가 바뀌니 판단이 바뀌었다"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검찰의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구속영창 청구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고, 검사를 하던 분이 대통령이 됐고, 무도한 새로운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사건은 바뀐 것이 없는데 대통령과 검사가 바뀌니 판단이 바뀌었다"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5%대로 높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 올해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만에 금리 동결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5%대로 높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 올해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만에 금리 동결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미군 6.25 전사자 유해 봉송식이 거행되고 있다. 이날 유해 봉송식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켈리 맥케이그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엔기로 관포돼 인도된 유해는 미8군 영안소로 봉송됐으며, 이후 미 DPAA로 옮겨져 신원 확증과 유가족 통보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미군 전사자로 확인된 유해는 국유단과 미 DPAA가 작년 10월께 6·25전쟁 전투기록과 발굴 정황을 토대로 성별·나이·사망원인·인종 감식 등 법인류학적 분석과 유전자 분석을 거쳐 공동으로 정밀 감식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중급 교재도 같은 구성으로 기획하되, 직군별 의사소통 능력과 상호문화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특화 교재로 활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경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