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t가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2023년 미디어 전략을 소개 및 신규 출시된 지니TV올인원 셋톱박스(STB)를 공개 미디어 행사를 하고 있다. kt는 고품질 콘텐츠와 플랫폼 혁신을 토대로 2025년까지 미디어 사업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T는 이날 인터넷TV 셋톱박스, 무선인터넷 공유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하나에 담은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는 하만카돈 스피커에선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인물 대사가 더 잘 들리는 '보이스 부스트' 기술도 적용했다. 여기에 HDR 기술 양대 산맥인 '돌비 비전'과 'HDR10+'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어 KT스튜디오지니는 스펙트럼 확장과 독창성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내년까지 방영을 목표로 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30여 편 가운데 19편을 공개했다. 또 개국 1주년을 맞이한 ENA는 채널명을 개편한 뒤 채널 순위가 기존 24위에서 11위로 상승했고, 매출은 67% 성장해 약 1천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석가탄신일을 열흘 앞둔 17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방문한 조계사 보리수 새싹 단기출가 동자승들이 장미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동자승들을 초청한 에버랜드가 코로나19로 이후 3년만에 첫 초청행사를 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석가탄신일을 열흘 앞둔 17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방문한 조계사 보리수 새싹 단기출가 동자승들이 장미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동자승들을 초청한 에버랜드가 코로나19로 이후 3년만에 첫 초청행사를 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간호사협회가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에 이은 두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정국경색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 간호법 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20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간호법안은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 업무의 탈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이 직역 간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라며 거부권 행사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국민 건강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정치 외교도, 경제 산업 정책도 모두 국민 건강 앞에는 후순위"라며 "국민 건강은 다양한 의료 전문 직역의 협업에 의해서 제대로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따라 간호법 제정안은 국회로 다시 넘어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건설노조가 1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이달 1일 분신해 숨진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고 노조 탄압 중단,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1박2일 총파업대회를 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며 사망 보름이 지났지만 정부는 사과하지 않고 있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1박 2일 전국 건설노조원의 상경 투쟁을 진행했다. 이들은 본대회를 마친 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으로 행진을 계획하고 있고 야간에는 주요 거점별 분산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건설노조의 총파업대회에 앞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양회동 씨와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양씨의 빈소가 있는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선 김중배 전 MBC 사장, 신학철 백기완재단 이사장,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 등 사회원로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양씨의 죽음에 정부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건설노조가 1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이달 1일 분신해 숨진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고 노조 탄압 중단,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1박2일 총파업대회를 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며 사망 보름이 지났지만 정부는 사과하지 않고 있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1박 2일 전국 건설노조원의 상경 투쟁을 진행했다. 이들은 본대회를 마친 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으로 행진을 계획하고 있고 야간에는 주요 거점별 분산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건설노조의 총파업대회에 앞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양회동 씨와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양씨의 빈소가 있는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선 김중배 전 MBC 사장, 신학철 백기완재단 이사장,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 등 사회원로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양씨의 죽음에 정부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건설노조가 1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이달 1일 분신해 숨진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고 노조 탄압 중단,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1박2일 총파업대회를 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며 사망 보름이 지났지만 정부는 사과하지 않고 있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1박 2일 전국 건설노조원의 상경 투쟁을 진행했다. 이들은 본대회를 마친 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으로 행진을 계획하고 있고 야간에는 주요 거점별 분산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건설노조의 총파업대회에 앞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양회동 씨와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양씨의 빈소가 있는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선 김중배 전 MBC 사장, 신학철 백기완재단 이사장,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 등 사회원로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양씨의 죽음에 정부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오는 G7정상회의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를 두고 진영대결을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삼각군사 동맹이라고 비판했다. 남측위는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연쇄적인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강제동권 등 일제 침략 역사에 대한 의제들을 굴욕적으로 처리하며 한미일 군사협력이 전면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왜곡과 재무장에 몰두하는 일본과의 거침없는 협력을 통해 미국 패권 회복과 전범국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미일 협의체를 구성해 '사실상의 삼각동맹' 구축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시민사회는 전범국 일본의 재무장과 진영간의 대결을 고착시켜 안보와 경제위기를 고조시키고 주권가 민생,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일 군사협력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위장단,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간호법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공약집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정책본부장과 본인이 약속했다"며 "대통령 후보의 구두 약속이 약속이 아니라면 국민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혈서라도 써야 하는 건가. 국민을 무시하고 공약을 파기한 윤 대통령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다"며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회입법권을 철저히 무시한 행태이며, 국민 건강이 아닌 일부 단체의 잘못된 해석에 기대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을 포함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의 근거로 제시하는 내용들도 대부분 가짜뉴스이며 반대단체들의 과도한 정치적 구호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법도 필요 없다'고 했으면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한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결정을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한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본인 공약인 간호법을 휴지 조각으로 만들었다"며 비판했다. 김영경 간협회장은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후안무치한 탐관오리들이 건의한 간호법 거부권을 수용했다"며 "후보시절 약속한 간호법 제정에 대한 근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대통령은 공약을 파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간호와 돌봄을 누릴 권리를 박탈당한 5000만 국민들께서도 무엇이 진실인지 분명히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공정하고 상식적이지 못한 불의한 정치인과 관료들을 2023년 총선기획단 활동을 통해 단죄하고 파면하는 투쟁을 전개하겠다"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 선언했다. 한편 간호법은 지난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4일 정부로 이송됐고 정부는 15일 내 공포하거나 재의 요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 다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의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등 13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카카오페이가 압도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3년 내 연 100억 건의 금융 니즈 해결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결제와 금융 서비스 학장, 글로벌 진출 본격화를 선언하며 목표를 발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 중심으로 가맹점을 비롯한 우리의 파트너와 상생하며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을 연결하는 것이 카카오페이가 하는 업의 본질"이라며 "압도적인 데이터와 앞서가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모든 금융 니즈를 해결해 주는 '손안의 금융 비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작년 카카오페이의 연간 사용자 수(AAU)는 3,000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 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에 육박한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금융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여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혜택'을 강화해 일상 속 체감 혜택을 향상해 일반적인 결제서비스를 넘어 '결제 생태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간호법 제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건강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며 "간호법안은 전문 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하여 국민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에서 간호만을 분리해 의료기관 외에 간호업무가 확대되면 국민들이 의료기관에서 간호 서비스를 충분히 받기 어렵게 되고, 의료기관 외에서의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 청구와 책임 규명이 어렵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간호법안은 협업이 필요한 의료현장에서 특정 직역을 차별하는 법안"이라며 "간호조무사에 대하여 학력 상한을 두고 있다. 다른 직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례이며 국민의 직업 선택 자율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지적했다. 한편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를 분리하고 간호사의 활동 범위를 '지역사회'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의사연대는 의사 없이 간호사가 단독 개원이 가능하다면서 반대하고 있고 간호협회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간호법 제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건강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며 "간호법안은 전문 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하여 국민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에서 간호만을 분리해 의료기관 외에 간호업무가 확대되면 국민들이 의료기관에서 간호 서비스를 충분히 받기 어렵게 되고, 의료기관 외에서의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 청구와 책임 규명이 어렵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간호법안은 협업이 필요한 의료현장에서 특정 직역을 차별하는 법안"이라며 "간호조무사에 대하여 학력 상한을 두고 있다. 다른 직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례이며 국민의 직업 선택 자율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지적했다. 한편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를 분리하고 간호사의 활동 범위를 '지역사회'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의사연대는 의사 없이 간호사가 단독 개원이 가능하다면서 반대하고 있고 간호협회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간호법 제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건강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며 "간호법안은 전문 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하여 국민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에서 간호만을 분리해 의료기관 외에 간호업무가 확대되면 국민들이 의료기관에서 간호 서비스를 충분히 받기 어렵게 되고, 의료기관 외에서의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 청구와 책임 규명이 어렵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간호법안은 협업이 필요한 의료현장에서 특정 직역을 차별하는 법안"이라며 "간호조무사에 대하여 학력 상한을 두고 있다. 다른 직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례이며 국민의 직업 선택 자율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지적했다. 한편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를 분리하고 간호사의 활동 범위를 '지역사회'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의사연대는 의사 없이 간호사가 단독 개원이 가능하다면서 반대하고 있고 간호협회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