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유채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의철 기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아인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유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혐의 인정과 공범 도피 도움을 묻는 취재진에게 "상당 부분은 인정하고 있고요. 공범 도피는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유 씨는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중 대마를 제외한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네 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9일 유 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 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미술작가 A씨도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아 직접 전달하거나 함께 마약을 투약한 A씨 등 4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았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아인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유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혐의 인정과 공범 도피 도움을 묻는 취재진에게 "상당 부분은 인정하고 있고요. 공범 도피는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유 씨는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중 대마를 제외한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네 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9일 유 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 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미술작가 A씨도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아 직접 전달하거나 함께 마약을 투약한 A씨 등 4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았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주축이 된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2000원 운동본부'가 23일 23일 상생임금 위원회 토론회가 예정된 서울 중구 정동1982 아트센터 앞에서 권순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주 69시간 과로사의 주범이자 정부의 노동개악의 선봉에 서 있는 권 위원은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 방향을 제시했다고 알려진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수정 학교비정규직노조 부위원장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행복권 추구를 위해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역행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모습 속에서 많은 국민이 절망하고 분노했다"며 "권 교수는 그와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구성원"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양대노총의 항의로 파행된 지난달 18일 최저임금위 1차 전원회의 후 오는 25일 2차 전원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고용노동부가 23일 서울 중구 정동1982 아트센터에서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노동자 보호 방안을 위한 상생임금위원회 토론회를 열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토론회에서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유럽연합(EU) 의회의 디지털 플랫폼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일하는 이들을 자영업자가 아니라 노동자로 보는 입법지침안(Platform Work Directive)을 제시하며 "이중 노동시장 완화는 사회적 보호제도의 틀 밖 영역을 틀 안으로 포섭하려는 정책적 노력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플랫폼 노동자는 일회성 과업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건당 임금을 지급받는다"며 최저임금 충족 및 생활임금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서 고용해 별도의 계약서가 존재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노동3권 적용 및 4대보험 보장 범위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임금위는 고용노동부가 임금체계 개편 및 격차 해소를 총괄하는 전문가 중심 논의체로 지난 2월2일 발족했으며 다음 달 중 이중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유관 기관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주가조작 세력들이 장기간 대범하게 우리 자본시장을 교란하였다는 데에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매우 뼈아픈 일이라 생각한다"며 "금융당국부터 통렬한 반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혐의자들의 불법행위를 명명백백히 밝혀서 철저히 색출함으로써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응체계로 ▲금융위와 금감원의 조사부서 공동조사 적극 추진 ▲조사·심리기관 협의회를 불공정거래 대응 비상회의체로 전환 ▲거래소 시장감시 시스템 전면 혁신 등을 밝혔다. 한편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보면서 수사에 나선 검찰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유관 기관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이 직접 토론회에 참석했다. 검찰은 라덕연(42) H투자자문 대표와 그 측근들이 삼천리·다우데이타·서울가스 등 8개 종목의 하한가 사태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유관 기관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주가조작 세력들이 장기간 대범하게 우리 자본시장을 교란하였다는 데에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매우 뼈아픈 일이라 생각한다"며 "금융당국부터 통렬한 반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혐의자들의 불법행위를 명명백백히 밝혀서 철저히 색출함으로써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응체계로 ▲금융위와 금감원의 조사부서 공동조사 적극 추진 ▲조사·심리기관 협의회를 불공정거래 대응 비상회의체로 전환 ▲거래소 시장감시 시스템 전면 혁신 등을 밝혔다. 한편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보면서 수사에 나선 검찰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유관 기관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이 직접 토론회에 참석했다. 검찰은 라덕연(42) H투자자문 대표와 그 측근들이 삼천리·다우데이타·서울가스 등 8개 종목의 하한가 사태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B국민은행은 2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홀에서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 한다.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가 113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올해는 KB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구인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 김연아와 배우 공유 등이 참석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 참여 구인 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천만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B국민은행은 2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홀에서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 한다.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가 113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올해는 KB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구인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 김연아와 배우 공유 등이 참석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 참여 구인 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천만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내년 총선을 겨냥해 총선기획단을 출범해 "간호법을 악법으로 몬 정치인들을 심판하겠다"고 경고했다. 간호협회는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 세종대로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간호법에 대해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법'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을 주장한 국민의힘과 복지부를 규탄했다. 간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이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각 직역의 요구와 우려사항을 모두 반영해 대안을 마련했고, 여야 국회의원 179명이 찬성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반대단체의 허위주장을 근거로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간호법안이 다시 국회로 보내졌지만 재의결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총선기획단을 조직해 대통령 거부권에 이르게 한 부패정치인과 관료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호법 거부에 대해 파업 대신 법에 정해진 간호사 업무만 하는 '준법 투쟁'을 시작했다. 간호협회는 간호사가 수행하면 불법이 되는 업무 리스트를 제작해 의료기관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내년 총선을 겨냥해 총선기획단을 출범해 "간호법을 악법으로 몬 정치인들을 심판하겠다"고 경고했다. 간호협회는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 세종대로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간호법에 대해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법'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을 주장한 국민의힘과 복지부를 규탄했다. 간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이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각 직역의 요구와 우려사항을 모두 반영해 대안을 마련했고, 여야 국회의원 179명이 찬성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반대단체의 허위주장을 근거로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간호법안이 다시 국회로 보내졌지만 재의결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총선기획단을 조직해 대통령 거부권에 이르게 한 부패정치인과 관료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호법 거부에 대해 파업 대신 법에 정해진 간호사 업무만 하는 '준법 투쟁'을 시작했다. 간호협회는 간호사가 수행하면 불법이 되는 업무 리스트를 제작해 의료기관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6일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1박2일 건설노조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불법집회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건설노조 집회에 대해서 "불법집회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건설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 대해, 5월 25일까지 출석하도록 요구했다"며 "지난 2월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5월 노동자 대회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병합하여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출석 불응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야간문화제 등을 빙자한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산 조치하겠다"면서 "건설노조처럼 불법집회 전력이 있는 단체의 유사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 또는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6일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1박2일 건설노조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불법집회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건설노조 집회에 대해서 "불법집회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건설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 대해, 5월 25일까지 출석하도록 요구했다"며 "지난 2월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5월 노동자 대회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병합하여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출석 불응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야간문화제 등을 빙자한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산 조치하겠다"면서 "건설노조처럼 불법집회 전력이 있는 단체의 유사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 또는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t가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2023년 미디어 전략을 소개 및 신규 출시된 지니TV올인원 셋톱박스(STB)를 공개 미디어 행사를 하고 있다. kt는 고품질 콘텐츠와 플랫폼 혁신을 토대로 2025년까지 미디어 사업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T는 이날 인터넷TV 셋톱박스, 무선인터넷 공유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하나에 담은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는 하만카돈 스피커에선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인물 대사가 더 잘 들리는 '보이스 부스트' 기술도 적용했다. 여기에 HDR 기술 양대 산맥인 '돌비 비전'과 'HDR10+'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어 KT스튜디오지니는 스펙트럼 확장과 독창성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내년까지 방영을 목표로 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30여 편 가운데 19편을 공개했다. 또 개국 1주년을 맞이한 ENA는 채널명을 개편한 뒤 채널 순위가 기존 24위에서 11위로 상승했고, 매출은 67% 성장해 약 1천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t가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2023년 미디어 전략을 소개 및 신규 출시된 지니TV올인원 셋톱박스(STB)를 공개 미디어 행사를 하고 있다. kt는 고품질 콘텐츠와 플랫폼 혁신을 토대로 2025년까지 미디어 사업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T는 이날 인터넷TV 셋톱박스, 무선인터넷 공유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하나에 담은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는 하만카돈 스피커에선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인물 대사가 더 잘 들리는 '보이스 부스트' 기술도 적용했다. 여기에 HDR 기술 양대 산맥인 '돌비 비전'과 'HDR10+'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어 KT스튜디오지니는 스펙트럼 확장과 독창성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내년까지 방영을 목표로 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30여 편 가운데 19편을 공개했다. 또 개국 1주년을 맞이한 ENA는 채널명을 개편한 뒤 채널 순위가 기존 24위에서 11위로 상승했고, 매출은 67% 성장해 약 1천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중급 교재도 같은 구성으로 기획하되, 직군별 의사소통 능력과 상호문화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특화 교재로 활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경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