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경련 기업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차격적인 지원 방안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김완표 사장, SK 윤용철 부사장, 현대차그룹 최준영 부사장, LG 하범종 사장, 포스코 이시우 사장, 롯데 고정욱 부사장, 한화 이성수 사장, GS 홍순기 사장, HD현대 금석호 부사장, 신세계 강승협 부사장, 한진칼 류경표 사장, 두산 백승암 부사장, 코오롱 김영범 사장, 풍산 박우동 부회장, 삼양 엄태웅 사장, DB 양승주 부사장, 전경련 배상근 전무 등 17명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세제지원, 경제 규제혁신 TF를 통한 규제혁신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년 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해 더 많은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가 매우 더딘 편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까지 2%대를 거쳐 연말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소비자물가는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데 근원물가는 왜 더디게 움직이고 있는지 ▲작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빠르게 올라갔는데 올해에는 국가별로 어떤 차이가 있고 정책적 함의는 무엇인지 ▲전 세계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이 목표로 수렴하는 것을 왜 중요시하는지 등 3가지에 대한 답을 하겠다며 "소비자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뚜렷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 말 이후 둔화하고 있으나 둔화 속도는 매우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근원물가는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의 파급영향 지속, 양호한 서비스 소비 및 고용 흐름 등의 영향으로 더디게 둔화하고 있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경까지 소비자물가에 비해 더딘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당 기간 물가 목표수준(2%)을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가 매우 더딘 편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까지 2%대를 거쳐 연말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소비자물가는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데 근원물가는 왜 더디게 움직이고 있는지 ▲작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빠르게 올라갔는데 올해에는 국가별로 어떤 차이가 있고 정책적 함의는 무엇인지 ▲전 세계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이 목표로 수렴하는 것을 왜 중요시하는지 등 3가지에 대한 답을 하겠다며 "소비자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뚜렷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 말 이후 둔화하고 있으나 둔화 속도는 매우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근원물가는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의 파급영향 지속, 양호한 서비스 소비 및 고용 흐름 등의 영향으로 더디게 둔화하고 있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경까지 소비자물가에 비해 더딘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당 기간 물가 목표수준(2%)을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계의 기업투자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추 부총리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용등급 유지제도 신설과 가업승계제도 활용시 업종 변경 제한 요건 등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내용을 건의했다. 또 개인투자조합 투자 대상에 혁신형 중소기업을 추가 지정 및 뿌리 산업에 대한 예산 증액과 세제 혜택 강화를 요구했고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전기료와 가스비 등도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입국 뒤 최소 1년 6개원 이상 사업장 변경 금지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들어선 후 중소기업의 아주 중요한 숙원 과제가 납품단가 연동제와 가업승계 관련이다. 다른 여러 어려움 많지만 지난해 납품 단가 연동제가 거의 완료되고 올해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많이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지만 전반적 큰 흐름으로 보면 그 어려움의 끝자락이 조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계의 기업투자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추 부총리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용등급 유지제도 신설과 가업승계제도 활용시 업종 변경 제한 요건 등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내용을 건의했다. 또 개인투자조합 투자 대상에 혁신형 중소기업을 추가 지정 및 뿌리 산업에 대한 예산 증액과 세제 혜택 강화를 요구했고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전기료와 가스비 등도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입국 뒤 최소 1년 6개원 이상 사업장 변경 금지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들어선 후 중소기업의 아주 중요한 숙원 과제가 납품단가 연동제와 가업승계 관련이다. 다른 여러 어려움 많지만 지난해 납품 단가 연동제가 거의 완료되고 올해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많이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지만 전반적 큰 흐름으로 보면 그 어려움의 끝자락이 조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월드가 여름 시즌 오픈을 맞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축제인 '시티 바캉스&삼바'를 운영한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정의 삼바 축제는 브라질 연지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메인 퍼레이드와 대형 스테이지 공연을 선보인다. 브라질에서 온 연기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일 2차례(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되고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애양의 여신, '인디로'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출격한다. 또 롯데월드 어베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히루 두차례(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30분) '삼바 투게더'로 함께 진행된다. 삼바 투게더는 삼바를 포함한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든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이 인상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인다. 이번 삼바 페스티발은 6얼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월드가 여름 시즌 오픈을 맞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축제인 '시티 바캉스&삼바'를 운영한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정의 삼바 축제는 브라질 연지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메인 퍼레이드와 대형 스테이지 공연을 선보인다. 브라질에서 온 연기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일 2차례(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되고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애양의 여신, '인디로'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출격한다. 또 롯데월드 어베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히루 두차례(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30분) '삼바 투게더'로 함께 진행된다. 삼바 투게더는 삼바를 포함한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든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이 인상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인다. 이번 삼바 페스티발은 6얼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의 잔해 일부를 인양하는데 성공한 합동참모본부가 16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50분쯤에 인양했고 인양된 물체는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인양된 잔해물은 길이 12미터·직경 2.5미터로 '천리마-1형'의 2단부로 추정되고 원통형 잔해 표면에는 '천마'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북한이 천리마 1형에 탑재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와 1,3단부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후 약 1시간 30분 만에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Km 해상에서 천리마-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고 심해 잠수사와 구조함, 항공기 등을 투입해 어제까지 추가 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인양 작업은 3천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천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의 잔해 일부를 인양하는데 성공한 합동참모본부가 16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50분쯤에 인양했고 인양된 물체는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인양된 잔해물은 길이 12미터·직경 2.5미터로 '천리마-1형'의 2단부로 추정되고 원통형 잔해 표면에는 '천마'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북한이 천리마 1형에 탑재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와 1,3단부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후 약 1시간 30분 만에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Km 해상에서 천리마-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고 심해 잠수사와 구조함, 항공기 등을 투입해 어제까지 추가 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인양 작업은 3천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천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안전성 검증과 관련해 첫 브리핑을 실시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장 국무1차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열고 오염수 관련 팩트체크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매일 11시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브리핑에서 '쿄전력이 오염수를 섞지 않고 윗물만 시료로 채취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모니터링에 활용한 오염수 시료는 균질화 작업을 거친 시료"라며 "(여러 개의 오염수 탱크에서 채취한 뒤)10분간 서로 혼합해 IAEA 참관하에 채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뒤에도 기준치의 최대 2만 배 이상 방사성 물질이 오염수에서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농도가 측정된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되는 것은 아니다"며 "일본 측은 이러한 오염수가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ALPS로 정화해 희석 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도쿄전력의 해양방출설비 시운전에 대해서는 "도쿄전력은 이번 시운전에서 방출되는 물은 해수에 희석한 오염수가 아닌, 담수와 해수를 희석한 물이라고 밝혔다"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안전성 검증과 관련해 첫 브리핑을 실시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장 국무1차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열고 오염수 관련 팩트체크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매일 11시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브리핑에서 '쿄전력이 오염수를 섞지 않고 윗물만 시료로 채취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모니터링에 활용한 오염수 시료는 균질화 작업을 거친 시료"라며 "(여러 개의 오염수 탱크에서 채취한 뒤)10분간 서로 혼합해 IAEA 참관하에 채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뒤에도 기준치의 최대 2만 배 이상 방사성 물질이 오염수에서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농도가 측정된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되는 것은 아니다"며 "일본 측은 이러한 오염수가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ALPS로 정화해 희석 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도쿄전력의 해양방출설비 시운전에 대해서는 "도쿄전력은 이번 시운전에서 방출되는 물은 해수에 희석한 오염수가 아닌, 담수와 해수를 희석한 물이라고 밝혔다"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이주인권단체와 이주노동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반인권적인 2차 정부 합동단속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4월 두 달간의 1차 합동단속 과정에서 "대구에서는 교회에 경찰이 난입하여 미등록 이주민을 체포하는 종교 자유 침해 사건까지 벌어졌고 젖먹이 아이를 둔 싱글맘이 잡혀가기도 했다"며 비인권적인 단속을 비판했다. 이어 "인천에서 어머니가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6살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인천출입국 보호소에 20일 넘게 구금되는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수원출입국에서는 미등록인 아버지와 3살 아동이 19일간 구금되었다가 아이가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된 반인권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체류자격 위반이라는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고 추방시키는 형사처벌로 가혹하게 조치하는 시스템이 문제"라며 "잘못된 법제도의 문제, 경직된 이민 행정, 정부 출입국정책 실패 등에 의해 미등록이 발생의 문제를 이주민 단속으로 해결할 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이주인권단체와 이주노동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반인권적인 2차 정부 합동단속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4월 두 달간의 1차 합동단속 과정에서 "대구에서는 교회에 경찰이 난입하여 미등록 이주민을 체포하는 종교 자유 침해 사건까지 벌어졌고 젖먹이 아이를 둔 싱글맘이 잡혀가기도 했다"며 비인권적인 단속을 비판했다. 이어 "인천에서 어머니가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6살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인천출입국 보호소에 20일 넘게 구금되는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수원출입국에서는 미등록인 아버지와 3살 아동이 19일간 구금되었다가 아이가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된 반인권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체류자격 위반이라는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고 추방시키는 형사처벌로 가혹하게 조치하는 시스템이 문제"라며 "잘못된 법제도의 문제, 경직된 이민 행정, 정부 출입국정책 실패 등에 의해 미등록이 발생의 문제를 이주민 단속으로 해결할 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세계 헌혈자의 날인 14일 서울 서대문구 헌혈의집 신촌센터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세계 현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1900년 ABO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생일이기도 하다. 헌혈은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헌혈’과 일정 성분만을 채혈하는 ‘성분헌혈’로 구분되며 성분헌혈은 다시 혈소판 성분헌혈, 혈장 성분헌혈, 혈소판혈장 성분헌혈로 세분화된다. 또 헌혈된 혈액은 혈액검사를 마친 후 분제제별로 냉장·냉동보관하고 의료기관에서 혈액을 요청하면 혈액원이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한편 전혈·혈장·혈소판헌혈을 했을 때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편의점교환권, 외식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의 선물을 받고 혈소판혈장 헌혈을 하면 8000원 상당의 멀티모바일 문화상품권과 영화패키지 교환권 등 받을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세계 헌혈자의 날인 14일 서울 서대문구 헌혈의집 신촌센터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세계 현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1900년 ABO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생일이기도 하다. 헌혈은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헌혈’과 일정 성분만을 채혈하는 ‘성분헌혈’로 구분되며 성분헌혈은 다시 혈소판 성분헌혈, 혈장 성분헌혈, 혈소판혈장 성분헌혈로 세분화된다. 또 헌혈된 혈액은 혈액검사를 마친 후 분제제별로 냉장·냉동보관하고 의료기관에서 혈액을 요청하면 혈액원이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한편 전혈·혈장·혈소판헌혈을 했을 때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편의점교환권, 외식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의 선물을 받고 혈소판혈장 헌혈을 하면 8000원 상당의 멀티모바일 문화상품권과 영화패키지 교환권 등 받을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중급 교재도 같은 구성으로 기획하되, 직군별 의사소통 능력과 상호문화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특화 교재로 활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경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