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이 ‘2025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총액 약 39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며 엑셈은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서 전체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주도한다. 서울시는 엑셈과 함께 생성형 AI가 적용된 대시민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한다.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엑셈은 다년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해 왔다. 엑셈은 먼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서울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2단계)’ 사업을 완수해 서울시 내부 직원용 데이터 활용 및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공공 데이터 대시민 서비스(3단계)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플랫폼 구축 이후의 운영 사업도 두 차례 수행했다. 이번 ‘2025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에서는 대시민 서비스 및 내부 직원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 및 유지, 신규 데이터셋 수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육 기술(EdTech) 분야의 선도 기업 탐투스(Tamtus)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QLED 전자칠판·LED 전광판을 비롯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탐투스는 박람회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박지슬 아나운서를 초청해 부스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 영상에서 박지슬 아나운서가 탐투스의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어조로 소개하며, 탐투스가 제시하는 교육 혁신의 비전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이 부스 소개 영상은 박람회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탐투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영상은 탐투스가 제시하는 미래 교육의 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투스(Tamtus)는 이번 전시에서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1. 225인치 LED 디스플레이 대규모 강연과 교내 행사 등에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탐투스의 225인치 LED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화면을 넘어 생동감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LTO 배터리 개발·제조 기업인 '그리너지'가 철도차량 제어전원용 배터리 팩(Auxiliary Power System, APS)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리너지는 지난 2024년 7월 LTO 배터리를 활용한 APS 개발을 완료한 뒤 대전 지하철 1호선 철도차량에 장착해 약 2000km의 실제 운행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철도차량 개조 신고를 마친 후 영업선에 투입해 기능과 성능,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철도 배터리 산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철도차량의 제어전원용 배터리 팩은 차량 구동 전원을 제외한 제어, 통신, 공조 등 필수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위한 전원을 제공한다. 특히 폭설이나 혹한 상황에서도 제어전원 배터리는 승객의 안전에 대한 최후의 보루로써 그 기능을 다해야 하는 만큼, 영하 30도에서도 별도의 히팅 시스템 없이 출력이 가능한 LTO 배터리가 제어전원용 배터리에 더욱 적합하다. 현재 제어전원 배터리 시장은 주로 니켈-카드뮴(Ni-Cd)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Ni-Cd 배터리는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취급 및 폐기에 주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지난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 수상은 KG모빌리티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토레스 EVX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매출 증가가 높이 평가됐다. 튀르키예 자동차 대리점 및 모빌리티 협회(ODMD, the Automotive Distributors and Mobilit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판매 및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튀르키예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매년 브랜드별 판매 실적 등에 대해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진다. ODMD 심사위원단은 튀르키예 대학 교수와 컨설턴트, 매거진 자문위원 등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수상자는 판매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와 가장 많이 팔린 모델 등에 대해 연간 판매 데이터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스토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소비력 높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인피니트 라인 가전제품, 초대형 TV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심으로 제품을 전시하고, 프리미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매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동선도 재정비했다. 특히 삼성스토어의 프리미엄 매장 중심으로 선보이는 ‘데이코’를 입점해 매장 내 럭셔리 빌트인 주방을 구현했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 방문객은 데이코 전문 매니저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의 데이코 제품으로 품격 있는 주방을 그려볼 수 있다. 또한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114형 마이크로 LED TV를 전시해 초대형·초프리미엄 TV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색 표현력으로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에어컨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도 체험이 가능하다. 벽면이 아닌 천장에 설치돼 실제 가정에 설치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4년 한국 시장의 디지털 광고 지출과 노출 수를 비롯해 게임, 쇼핑, 건강 & 뷰티 등 인기 카테고리가 한국 시장에서 거둔 디지털 광고 성과와 주요 광고주 등을 포함한 ‘2024년 한국 시장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메타의 주요 광고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2024년 1월부터11월까지 한국 시장의 총 디지털 광고 지출 금액은 17억5000만달러에 이르렀다. 총 노출 수는 약 4800억 건에 달했으며, 가장 많은 노출 수를 기록한 카테고리는 쇼핑이었다. 그 뒤를 FMCG,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등이 이었다. 광고주 기준으로는 ‘쿠팡’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과 ‘테무’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시장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플랫폼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매월 증가해 2024년 1월에 비해 11월 대비 1.6배에 달하는 2억달러에 달했다. 인스타그램 플랫폼의 성장은 페이스북에 비해 더 두드러졌다. 광고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한국 시장에서 인스타그램의 누적 노출 수가 3240억 건을 넘어서며 페이스북 누적 노
레조넌스 ‘뒤섞인 세계, 연결의 시작’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게임업체인 '유조이게임즈'는 최근 SF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모바일 RPG ‘레조넌스(Resonance)’의 사전예약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대만,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출시되며 게임성과 스토리 라인을 인정받은 ‘레조넌스’는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만 50만 명의 사전예약 수치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 50만 달성에 따라 ‘TMT 훈련복’, ‘크리스탈 300개’, ‘라플라스 프로토콜 20개’, ‘연맹 코인 10만 개’, ‘SR 간야 캐릭터’를 모두 제공한다. ‘레조넌스’는 폐허가 된 세계에서 열차를 운행하며 질서를 되찾는 내용으로, 열차를 운행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카드 전략 전투를 통해 적을 물리치며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다룬다. 지난 8일 공개된 6종의 숏애니를 통해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유조이게임즈는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달성해 특별 아이템을 유저분들께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사전 예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시로스(Syros)’의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양산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Pradesh)주(州)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콤팩트 SUV ‘시로스’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시로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인도 현지 생산, 판매에 앞서 맞춤형 차량을 만들기 위해 시장 분석을 면밀히 진행했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로스는 도심형 SUV로서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로스는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동일 차급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하앤컴퍼니(대표·서한울)과 카카오헬스케어(대표·황희)는 초근 소아/영유아 의료건강 데이터셋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I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셀렉트스타(대표·김세엽)를 통해 이뤄졌다. Q&A 커뮤니티 아하에서 생성된 고품질 데이터 중 ‘의료 - 소아청소년’ 및 ‘건강관리 - 영유아/아동 식단’ 분야의 전문지식 데이터셋과 콘텐츠가 공급됐다. 해당 콘텐츠는 신원이 확인된 전문의와 영양사가 직접 답변해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이번 데이터 공급 계약은 카카오헬스케어가 최근 320억원 규모의 ‘초거대 의료 AI 사업’을 수주한 것과 연관이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신뢰도 높은 한국어 의료 데이터셋 및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했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당사의 한국어 전문지식 데이터셋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특히 소아 및 영유아 관련 의료 데이터는 수집이 어렵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카카오헬스케어의 초거대 의료 AI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90개 이상의 고객사와 2억 건 이상의 데이터 작업 경험을 보유한 셀렉트스타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대표·주홍, 이창진)은 최근 성남 신사옥으로 거처를 옮기고 2025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코스닥에 상장한 레이저옵텍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성남 일반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마련하며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분리했다. 성남 신사옥에 기획실과 연구소를 확장 이전해 미래 성장에 집중하고, 기존 운영하던 구사옥에는 생산 시설을 확대해 생산력 향상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영업과 마케팅 부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서초사무소에 유지한다. 회사는 △지난해 설립한 미국 법인 기반의 북미 사업 확대 △유럽 및 중동 시장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화 △신제품 ‘피콜로 프리미엄 S’ 출시로 아시아 신규 수요 창출을 올해 주요 사업 전략으로 꼽았다. 연구 개발 측면에서는 연내 고출력 고체 혈관용 레이저 개발을 완료하고 미래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레이저옵텍은 역대 최다 규모인 17명의 승진자를 발표하며 성과와 공감에 중점을 둔 조직 문화 안착에 힘쓰겠다는 내부 방침도 발표했다. 이창진 대표이사는 “올해 론칭 예정인 신제품 ‘피콜로 프리미엄 S’의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박일준)는 16일 삼성동 구글캠퍼스에서 ‘베스트 유튜브 채널 어워드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청소년이 선정한 베스트 유튜브 채널 어워드 2024’의 10개 수상 채널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유튜브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한 학생 4163명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10개 채널에는 △미미미누 △1분만 △ootb STUDIO △입시덕후 △지무비 : G Movie △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버 △Mark Rober △지식줄고양 △교양만두 △BODA가 선정됐다.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는 “유튜브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상호작용하는 생태계이기 때문에 이용자의 건강한 콘텐츠 소비가 창작자의 건전한 콘텐츠 생산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 상을 통해 건강한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용자가 많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용자에게 인정받는 건전한 채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베스트 유튜브 채널로 선정된 '1분만'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저희 콘텐츠가 특히 청소년 시청자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방·민수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 개발에 특화된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LIG넥스원(대표이사·신익현)은 16일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는 전체 5만 7210㎡(약 1만 7000여평) 규모의 대지에 최첨단 연구개발 및 시험설비를 갖췄다. 사업·기술 분야별 교류를 위한 회의실과 세미나 공간도 운영한다. LIG넥스원은 2판교하우스를 증가하는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근무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판교 및 용인하우스 등과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R&D센터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구미·용인·판교·대전 사업장에 이은 신규 R&D센터를 기반으로, 국방에서 민수를 아우르는 사업 부문간 융합을 기반으로 통합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2판교하우스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테크기업 및 협력회사들과 지근거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와 기술혁신도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4751명 중 R&D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은 16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HPE Partner Day’에서 자사의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인 ‘AstraGo’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HPE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최신 IT 기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straGo는 AI 인프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특화된 강력한 GPU 매니지먼트 솔루션이다. AstraGo는 HPE AI 인프라에 특화된 연동 기능들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Kubernetes 기반으로 설계된 AstraGo는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GPU 자원을 최적화해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면서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혁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 중 하나는 AstraGo와 HPE OneView의 완벽한 연동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대규모 환경에서도 중앙 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다. HPE OneView는 IT 인프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서버의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신속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컨포트랩(대표·김기중)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노코드 디지털 전환 솔루션 ‘포타 솔루션(Porta Solution)’을 선보였다. 컨포트랩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다양한 고객사와 정부관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포타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설비와 기기, 센서와의 연결성부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 애플리케이션까지 하나의 환경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IoT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이다. 특히 코드 수준의 엔지니어링 없이도 다양한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 처리와 온디바이스 제어,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및 체크리스트 등을 노코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포타 솔루션'은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연결성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CES 현장을 방문한 다수의 관계자들은 "포타 솔루션은 산업용 디지털 전환을 위해 꼭 필요했던 기술"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컨포트랩의 부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K-스타트업 통합관’ 내 유레카파크 전용 부스에 마련됐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와이안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 포케올데이(대표·김영환)는 2025년 1월부터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 상생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포케올데이를 운영하는 네오에프엔비는 배달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아져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본사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생안의 핵심은 가맹점 로열티 산정 기준 변경이다. 기존에는 가맹점의 총 매출을 기준으로 로열티를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배달 수수료를 제외한 실정산 금액을 기준으로 로열티를 책정한다. 포케올데이의 이번 결정은 배달 수수료 문제에 대응해 가맹본사가 수익 일부를 포기하며 포케 브랜드 창업에 나선 가맹점주들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종업계에서 유사한 사례가 없는 최초의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사 측은 "이번 조치로 가맹점의 부담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본사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케올데이는 단순히 로열티 산정 방식 변경에 그치지 않고, 배달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기술적 지원도 병행한다. 자체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