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성남 판교 사옥에서 기획 직군 임직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Planning & Strategy Day(플래닝 & 스트래티지 데이)’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창의적인 기획자의 사고법 △기획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과 데이터 분석법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리콘밸리의 업무 프로세스 △전략 보고서 작성법 등 제품·서비스 기획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각 세션에 참여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받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랩은 자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 외에도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안랩 개발자 콘퍼런스(AhnLab Developers Conference)’ △컨설팅 인력을 위한 ‘컨설팅 스쿨’ 등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기업 바텍(대표·황규호)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SIDEX 2025)에서 새로운 디지털 진단 플랫폼 ‘Vatech® Clever One (바텍 클레버 원, 이하 Clever One)’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Clever One’은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해 보여주는 차세대 진단 솔루션이다. 진단 영상의 종류가 많아 복잡했던 기존 진료 과정을 단순화하고, 진료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Clever One은 파노라마, CT, 구강 스캐너, 안면 스캔 등 서로 다른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뷰어에서 불러오고, 쉽게 정렬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진단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시각적으로 연결해 보여주기 때문에, 의료진은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를 맞추고 정합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도 간편하게 처리된다. 특히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신경관 측정, 뼈 밀도 분석 등의 기능을 내장해 수술 전 계획 수립이 더욱 정밀해졌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전시장 내 최대 규모인 총 468㎡의 3사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화 방산 3사는 미래형 및 수출형 함정-무인체계-리튬이온 배터리로 이어지는 ‘해양 통합 솔루션’의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MADEX에서 해상전의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고, 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첨단 무인 전투함정인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화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목업은 길이 3.5m로, 실제의 10분의 1 크기다. 자폭용 군집 드론 및 다양한 무장과 함께 최적화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집운용 기술 △파랑회피 지율운항 기술 △저궤도 위성통신(LEO)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통합 운용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 파랑회피 자율운항기술: 무인수상정이 스스로 주변의 해상 상태를 인식해 최적의 안전 운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운항 기술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수색구조와 감시정찰 용도로 개발되는 정찰용 무인수상정과 달리 ‘함정 전투체계(CM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TX엔진은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수출 미래형 해양 파워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해군 및 해양경찰용 디젤엔진, 추진기, 전자통신 장비 등 해양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필리핀과 페루의 호위함 및 초계함에 탑재된 디젤엔진 실물을 전시하며, K-방산 수출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내 함정 분야에서는 최신 울산급 호위함, 고속함 등에 적용되는 1163시리즈 추진기용 엔진과 잠수함, 구축함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비상발전기용 엔진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Surface Drive System인 SeaRex 120S 추진기까지 함정용 추진체계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통신장비 부문에서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다 안테나 세트, 예인음탐기 TASS-MFM도 함께 전시된다. TASS-MFM은 장거리 잠수함 탐지와 중거리 어뢰 탐지에 최적화된 소나 시스템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수출용 예인음탐기 개조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 사업은 수출에 적합한 범용적인 장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친환경 미래 냉각 분야의 기술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응용물리학연구소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Nano-engineered Thin-film Thermoelectric Materials Enable Practical Solid-State Refrigeration)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은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나노기술,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오픈 액세스 학술지다. 펠티어(Peltier) 냉각은 펠티어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가하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다른 면은 뜨거워지는 효과를 활용한 기술이다. 특히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연구진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라마 벤카타수브라마니안(Rama Venkatasubra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이엠부동산중개는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 매각을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 장기 임차로 안정 수익형 투자처로 주목 2025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과잉 공급 우려에서 벗어나 점차 안정화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장기 임대가 확보된 물류센터 자산이 안정적인 수익형 투자처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알이엠부동산중개 김용길 대표는 “이번에 매물로 나온 경북 포항 북구 소재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는 삼성전자 물류 계열사 삼성전자 로지텍이 10년 장기 임차 중이며, 안정적인 임대수익률과 함께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국내 물류업계 성장과 안정성에 투자자 관심 집중 전자상거래의 급성장과 제조업 공급망 다변화,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 등으로 국내 물류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부동산은 공실률이 낮고 장기 임차가 가능한 안정 수익형 자산으로 인식되며 기관투자자 및 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5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4년까지 누적된 물류센터 공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SG 전문 기업 더백커스는 팬덤과 기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플랫폼 ‘Backersby (백커스바이)’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ackersby는 콘텐츠 창작자(이하 활동가)가 멤버십 기반 페이지를 운영하고, 팬이 콘텐츠를 구독·후원하면 수익 일부가 자동 기부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단순한 소비 행위를 사회적 기여로 전환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지향한다. 플랫폼에는 현재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안민영을 포함한 다양한 셀럽 및 크리에이터들이 참여 중이다. 참여 활동가들은 단순한 이미지 소비가 아닌 자신만의 콘텐츠와 팬덤을 기반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부 캠페인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더백커스는 ESG 매거진 ‘The Backers’를 발행하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활동 중인 ESG 전문 기업이다. 팬덤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이 플랫폼은 현재 국내외 NGO 및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Backersby는 향후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굿즈 연계 기부 캠페인, 다국어 서비스 확대, 글로벌 파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퍼스트(대표·방선영)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에 단편 웹툰 서비스 ‘미드나잇 스낵(Midnight Snacks)’을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드나잇 스낵’은 태피툰 주요 독자인 글로벌 2030 여성 선호도가 높은 로맨스판타지(로판), BL (Boy’s Love), GL (Girl’s Love) 등 플랫폼 인기 장르 단편작을 테마별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깊은 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있는 이야기’라는 의미로 짧고 흡입력 있는 단편 웹툰을 직관적인 맛의 테마로 풀어내 취향에 맞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단편은 인기작부터 글로벌 독점작까지 총 13편이다. 대표작인 헤라 작가의 로판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는 1900년대 프랑스 파리 배경의 여성 성장 서사로 현실감 있게 시대상을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끈다. 궁정 로판 ‘술탄의 꽃(The Sultan’s Love)’은 치밀한 궁중 계략 속 감도 높은 로맨스를 매혹적인 분위기로 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 외에도 여성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단편작을 만날 수 있다.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트스튜디오(AIT STUDIO, 대표 박신기)가 자사의 모바일 카메라 기반 마커리스 보행분석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NET 신기술 인증은 국내 산업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하는 최고 권위의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개발의 선도성 및 기존 기술 대비 우수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된다. 2025년도 1차 인증에는 총 164개 기술이 접수돼 단 17개 기술만 최종 인증을 획득했으며, 에이트스튜디오는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으로는 매우 드물게 기술력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에이트스튜디오는 해당 기술을 자사 보행 분석 솔루션 ‘메디스텝(MediStep)’에 적용해 고가의 센서 장비 없이도 스마트기기 내장 카메라만으로 정확한 보행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로써 병원, 보건소, 복지기관 등에서 기존 대비 90% 이상 비용을 절감한 보행 검사를 가능케 하며, 근감소증 조기 진단, 시니어 헬스케어, 소아 보행 계측 등 다양한 임상 및 공공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에이트스튜디오 박신기 대표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자체 개발, 국내 저신장증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심영석 교수, LG화학 DX팀 정지연 책임 등 참여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아주대 심영석 교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 효과를 예상하기 위한 진료 현장의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LG화학의 유트로핀 장기안전성 연구(LG Growth Study)를 통해 누적된 대규모의 치료 데이터를 활용해 키 성장 예측 AI 모델을 고도화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여러 개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을 구축했다. 이어, 저신장증 환아 3045명(Training Dataset)의 치료 데이터를 학습시켜 예측 성능을 높였고, 550명(Test Dataset) 환아의 실제 성장치를 AI 성능 검증 데이터로 활용해 치료 1~3년 차 예측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이 연구에 적용된 저신장증 질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증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 디에스오토가 최근 기존 수원 SK V1 모터스에서 수원 권선구 세화로(옛 카옥션 건물)로 신사옥을 이전했다. 앞으로,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중고차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전환에 나섰다. 이번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디에스오토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한 고객 경험 중심의 복합 매장으로 설계됐다. 상담부터 차량 확인,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원화된 구조와 개방적이다.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존 중고차 매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방문 고객에게 신뢰감과 품격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넓어진 전시 공간과 효율적인 차량 배치를 통해 더 다양한 차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더 폭넓은 선택지 속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차량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디에스오토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중고차는 시스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입-상품화-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전통적인 매매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JTBC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인 김혜자와 손석구는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인 퍼즐'은 공개 첫 주에 2위에 올랐다. 추리물인 해당 드라마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부문에서 범인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진인 김다미와 손석구는 각각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3위에는 tvN의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올랐다. 해당 드라마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뉴스와 SNS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선보이는 박보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4위부터 5위까지는 Netflix의 '탄금'과 '약한 영웅 Class2'로 발표되었다. 6위는 SBS의 '귀궁'이 올랐으며 7위는 ENA의 ‘당신의 맛’인 것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을 비롯한 북미 전역에 거주하는 재미 한인 과학자, 기술자 및 창업가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과학중심·기술주도 경제정책(Science-Centric and Technology-Driven, 이하 SCTD 정책)’을 전폭 지지하는 공식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SCTD 경제 대도약 정책은 대한민국을 진정한 과학기술 기반 국가로 도약시킬 현실적 전략’이라고 평가하며,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지식인과 실무 전문가로서 다음 여섯 가지 실천 약속을 제시했다. 1.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과학, 기술,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기여할 것 2.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3.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 한미 공동 R&D에 적극 참여할 것 4. 미국 북극항로 개척에 있어 대한민국의 글로벌 협력 기반 마련에 일조할 것 5. 세계적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및 인재양성 교육 허브 재정립에 동참할 것 6.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든 주체가 성장의 과실을 함께 공유하고 다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 이번 선언 참여자들은 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코스닥 299660)는 신규 코로나19 변이인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LP.8.1이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JN.1 변이에서 파생된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WHO와 유럽의약청(EMA)은 지난 15일 발표한 2025-2026절기 코로나19 백신 권고에서, LP.8.1을 차기 권장 백신 항원으로 고려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WHO 및 EMA의 권고와 유사한 방향으로 LP.8.1 변이를 차기 백신 항원으로 채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당사는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 완료하고, 현재 본 백신의 생산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 백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LP.8.1 백신에 대한 신속한 허가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인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Ad5/35) 플랫폼’은 항원을 교체하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