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권지웅)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AI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생성형 AI, 그리고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에 대응, 보다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실용적인(Fluid, Futuristic, Functional)’을 테마로, 냉각, 전력, 구축 방식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효율 냉각 솔루션인 모티브에어(Motivair)의 ‘MCDU-25’를 소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밀도 AI 클러스터의 발열 문제를 안정적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바이오팜(사장·이동훈)이 5일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이 분기 성장 폭을 최대치로 경신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2.1%, 전년 동기 대비 31.6% 성장한 17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1.1%,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한 6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분기 매출 1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전 분기 대비 15.6%, 전년 동기 대비 46.5% 성장한 15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계절적 비수기와 일시적 매출 정체 요인이 해소되고 내부 콘테스트 등의 마케팅 전략 효과가 본격화된 결과다. 하반기에는 소비자 직접(DTC, Direct-to-consumer) 광고 등의 마케팅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분기 실적은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맞물려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선도 기업 뉴빌리티(대표·이상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주요 멤버로 선정됐다. 뉴빌리티는 이번 합류를 계기로 자사의 독보적인 ‘피지컬 AI’ 융합 기술을 활용해 실물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용형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지난 4월 출범시킨 산·학·연 협력체다. 서울대와 KAIST, 연세대, 포스텍 등 국내 최고 수준 연구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로봇 기업 그리고 삼성전자, LG전자,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까지 집결해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력과 수요 생태계를 아우르고 있다. 뉴빌리티는 자사의 강점인 ‘피지컬 AI’ 영역의 독보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범용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개발에 함께한다. 이미 상용화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통해 검증한 센서 융합, 비전 인식, 경로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걷고 주변을 스스로 인지·판단하는 자율이동 솔루션을 대폭 고도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는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복제하고 입 모양까지 자연스럽게 다국어로 변환하는 AI 기반 영상 번역 서비스 ‘딥세임(deepSAME, https://deepsame.ai)’의 베타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딥세임’은 엘솔루가 20여 년 이상 축적해 온 대규모 언어 데이터와 자사의 고도화된 AI 기계번역·음성인식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차세대 AI 영상 번역 서비스다. 기존 다국어 자막 자동 생성 솔루션인 ‘서브에디터(SubEditor)’가 제공하던 편의성과 정확도는 유지하되 자막 시청에 따른 몰입도 저하와 피로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더빙 기반으로 진화한 형태다. 이를 위해 엘솔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과 립싱크(Lip-Sync) 기술을 통합해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다국어 더빙 영상을 구현했다. ‘딥세임’은 업로드된 영상에서 배경음과 화자의 음성을 자동으로 분리한 뒤 화자의 어조와 음색을 보존해 음성을 복제하고, 다국어로 실시간 AI 더빙을 수행한다. 이후 해당 언어의 발음에 맞춰 입 모양까지 정밀하게 립싱크 처리함으로써 사용자는 원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 조경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조경홈(GardenHome)’이 5일 출시됐다. ‘조경홈’은 시공 능력을 갖춘 전국의 우수 조경 회사와 조경 서비스가 필요한 잠재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전문 중개 플랫폼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영업 및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시공사들이 본연의 전문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우수 조경 전문 회사를 대상으로 1기 파트너사 모집을 시작한다. 파트너사로 입점하는 조경 회사는 ‘조경홈’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채널 △자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공간 △잠재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정리된 표준화된 서비스 요청서 등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마케팅 비용은 절감하고, 영업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플랫폼의 AI 디자인 추천 기능은 고객이 자신의 요구사항을 구체화하도록 도와 파트너사가 더 원활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경홈’을 개발한 이노어스의 김승용 대표는 “훌륭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고객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경리나라 전용 카드의정석 기업 ‘Plus+ Point’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경리나라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이 경비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용 상품이다. 이 카드는 경리나라 서비스 결제 시 0.5%, 일반 가맹점 이용 시 0.3%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비용 처리를 경리나라를 통해 일원화하면서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기업의 자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웹케시는 경리나라의 자금 관리 시스템과 카드 혜택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우리카드는 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제휴 카드는 경리나라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의 경비 처리와 자금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자금 관리를 더욱 쉽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신청 및 상세 혜택은 우리카드와 경리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케시(대표·강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살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 임차농 ‘유령농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살림을 비롯한 친환경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민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은 지난 4일 열린 면담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두레생산자회 등 생산자 단체와 한살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소비자 단체 대표자들에게 생산자·소비자·시민 1만여 명의 서명을 전달받아 이같이 합의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친환경 생산자·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 단속 과정에서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지주가 임차농에게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도록 압박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구두 임대차 관행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형식적인 서류 기준만으로 단속을 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임차농에게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임차농은 임대차 계약서가 없다는 이유로 직불금 등 각종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고, 인증까지 취소되며 친환경 농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친환경 임차농이 전체의 6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국가 간 전력 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새로운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인도네시아에서 송전된 전력을 싱가포르 서주롱섬(West Jurong Island) 내 변전소로 공급하기 위해 400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구축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 생산, 포설, 접속, 시험 등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자 선정 시 품질 및 기술 신뢰성, 엔지니어링 역량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엄격한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400kV는 싱가포르에서 운용되는 가장 높은 전압으로 턴키 사업자 선정에 500kV에 준하는 기술력과 실적 등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박일규)는 iM금융그룹·iM사회공헌재단(이사장·황병우)과 함께 전국의 사회복지사를 응원하는 ‘iM 사회복지사 응원 파랑새 푸드트럭’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복지사에게 간식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사회복지현장에는 iM사회공헌재단의 ‘파랑새 푸드트럭’이 직접 방문해 최소 50인분에서 최대 150인분까지 간식을 제공한다.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총 18회 푸드트럭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중 1회는 예비 사회복지사(대학생)를 위한 특별 방문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복지사협회 회비를 납부한 사회복지사가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25일(월)까지 접수 가능하다. 9월 12일(금)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신청 시 사회복지사 응원 사연 및 지원 동기, 사후 홍보 계획 등을 작성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학 부문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은 “이번 파랑새 푸드트럭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사회복지사에게 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반도체 및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웨이퍼와 패널 처리 솔루션 선도 기업인 ACM 리서치(ACM Research, Inc., 나스닥: ACMR)는 ‘Ultra C wb’ 세정 장비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를 5일 발표했다. 새로운 개선 사항은 첨단 노드 제조 공정의 엄격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업그레이드된 Ultra C wb는 특허 출원 중인 ACM의 질소(N2) 버블링 기법을 통해 습식 식각(wet etching)의 균일성 저하 및 부산물 재증식 문제를 해결한다. 이들 문제는 첨단 노드 공정에서 높은 종횡비 트렌치 및 비아 구조에서 인산(phosphoric acid)을 사용하는 기존의 습식 벤치 공정에서 자주 발생한다. 질소 버블링 기법은 인산의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습식 식각조 내의 온도, 농도, 유속의 균일성을 높인다. 습식 식각 공정의 향상된 질량 전달 효율은 웨이퍼 미세 구조 내 부산물 축적을 방지해 재증식을 막는다. ACM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성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ACM은 질소 버블링 기법을 통합해 Ultra C wb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인 ‘써비레이 AI(Cerviray AI)’가 태국 식약처(TFDA, Thai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의료기기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는 이미 진출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확보함으로써 아이도트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태국은 2023년 기준 약 3140만 명의 15세 이상 여성이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군에 속해 있으며, 한 해 동안 9158명이 자궁경부암에 새롭게 진단되고 4705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자궁경부암은 태국 여성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서는 두 번째로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보고된다(출처: HPV Infomration Centre, Human Papillomavirus and Related Cancers, Fact Sheet 2023). 이처럼 높은 발병률과 치명률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효과적인 조기 진단 체계 구축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 AX가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 IT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시장에서 ‘AX형 운영관리’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SK AX(사장 윤풍영, skax.co.kr)는 5일 SBI저축은행 ‘AX 기반 IT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 AX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SBI저축은행 전사 IT시스템 유지보수를 맡게 됐다. 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한 1기 사업에 이은 연속 수주로, AX 파트너로서 신뢰와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SBI저축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 SBI홀딩스 핵심 계열사로, 자산 규모 14조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저축은행이다. 비대면 앱 뱅킹 서비스 ‘사이다뱅크’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서민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유지보수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와 운영 자동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SK AX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AI회의록’을 SBI저축은행 업무 시스템에 반영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 운영사, 협력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PineStreet Assets)은 2025년 8월부터 국내 사모자본(Private Capital)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전략적 다양성과 안정성을 추가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의 또 다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대체 투자 시장에서 사모자본 부문은 사모대출(Private Credit), 직접대출(Direct Lending), 하이브리드 자본(Hybrid Capital) 등으로 구성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Apollo, KKR, Blackstone 등 주요 글로벌 운용사들은 이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사모대출 운용 규모(AUM)는 전통적인 사모펀드(Private Equity)를 초과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Blackstone은 100억달러 규모의 사모대출 펀드를 마감했으며, Apollo도 60억달러 이상의 대출 특화 펀드를 조성하며 시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Apollo의 CEO Marc Rowan은 “전 세계적으로 은행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을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산하기관은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Sphinx AI’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Sphinx AI’는 생성형 AI 및 LLM(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AI 서비스 활용 시 입력 프롬프트에 포함될 수 있는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보호한다. 개인정보, 기업정보, 금융정보 등 다양한 민감 데이터를 탐지해 사전 차단함으로써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Sphinx AI’는 ChatGPT(챗지피티), Claude(클로드), Gemini(제미나이), Copilot(코파일럿), HyperClovaX(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주요 상용 LLM과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 자체 구축한 사내형 LLM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 사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