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들과 함께 업무협약 및 타운홀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4.5일제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 국가 아젠다로 떠오른 데 대해 실현 및 확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동진밸브 등 도내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총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유형은 기업 상황에 따라 ▲주4.5일제(요일 자율선택) ▲주35시간 ▲격주 주4일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노동문화를 정착시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청소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대표 이상락)가 6월 18일 개막한 ‘클린코리아 쇼 2025’에서 차세대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 어벤져스’를 첫 공개했다. 이날 전시회 첫날부터 라이노스는 100건이 넘는 상담 및 POC (개념검증) 요청을 접수했다. 관람객 대부분이 단순 관심을 넘어 도입 검토 또는 시범 운영 요청까지 이어지며, AI 청소 기술이 실질적 ‘운영 자동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했다. □ 청소는 기본, 운영이 핵심… 업종별 최적화로 주목 라이노스는 이번 전시에서 청소 대상과 공간 구조에 따라 최적화된 5종 라인업을 소개했다. 좁은 복도와 병원 병동을 위한 슬림형, 대형 복합시설용 고성능 모델,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 광고형 등 쇼핑몰, 병원, 리조트, 오피스까지 다양한 산업군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기계 한 대로 단순 청소를 넘어 공간 운영 전체가 바뀔 수 있다는 반응과 함께 ‘고객 접점 + 미화관리 + 인력 절감’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 층간 이동·로봇 통합 제어… ‘진짜 무인 청소’ 실현 전시된 ‘휠리 어벤져스’ 전 모델에는 라이노스가 독자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별하(대표·최호석)는 ‘2025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에 선정됐따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4년부터 진행해 온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는 도내 우수 기업의 사회적 경제 성공모델을 확산해 임팩트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장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별하는 2015년 별하스터디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2020년 30호점 출점과 2021년 메타버스 자기주도학습 앱(애플리케이션) ‘스터비(STUVY)’, 2024년 학습 관제시스템 ‘공습경보’ 출시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나아가 별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학습관리 온-오프라인 융합형 학습 관리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교육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관리형 스터디 카페 브랜드인 ‘프로젝트12’를 론칭, 차별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앞서 관련 서비스의 테스트 모델 검증을 목표로 개점한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별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팬덤 솔루션 기업 스위트앤데이터(대표·안재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AI 카툰 포토부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스위트앤데이터는 관람객이 실시간으로 카툰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즉석에서 출력해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다수의 B2B 파트너십 제안 및 협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요 콘텐츠 및 유통 기업들과의 실무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스위트앤데이터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굿즈 제작, 팬덤 서비스, 유통 채널 연계 모델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AI 기반의 팬 참여 경험은 엔터테인먼트 산업뿐 아니라 리테일, 관광,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IP를 체험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위트앤데이터는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팬카드, 이미지 생성 키오스크, 인터랙티브 굿즈 제작 솔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서 AI 기업 이파피루스(대표·김정희)는 민감정보 비식별화 모듈 ‘블랙마커(BlackMarker)’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대표 제품인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와 PDF 변환 솔루션 ‘피디에프 게이트웨이(PDF Gateway)’의 부가기능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파피루스 자체 개발 모듈인 ‘블랙마커’는 PDF 문서에 포함된 민감정보를 찾아내고 마스킹(Masking) 처리한 후 원본 데이터를 삭제해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이메일과 같이 일정한 형식을 갖춘 정형화된 데이터는 물론 인명이나 주소와 같은 비정형 개인정보도 자동으로 감지해 일괄 비식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능 향상의 비결은 방대한 인명과 지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한 비식별화 모델 덕분이다. 새로워진 ‘블랙마커’의 비식별화 모델은 규칙 기반 모델과 사전 기반 모델로 구성돼 있다. 문서를 업로드하면 텍스트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두 모델이 각각 문서 내에 포함된 정형·비정형 개인정보를 인식해 비식별화한다. 커스텀 기능과 효율적인 문서 처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HANPASS)’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각종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패스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이 앱 내에서 주요 공공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쿠콘은 한패스의 글로벌 고객층을 고려해 18개 언어로 번역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들이 자국어로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시·군·구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와 같은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API 도입으로 고객은 한패스 앱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모바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류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비자 취득 및 갱신, 금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키즈 플랫폼 ‘맘맘’을 운영하는 육아테크 스타트업 원더윅스컴퍼니(대표 강경윤)가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투자 심리 위축, 그리고 스타트업 업계 전반의 디밸류에이션(기업 가치 하락)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플랫폼 기업이 직전 투자 라운드 대비 상승된 기업 가치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사례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매우 드문 일로, 원더윅스컴퍼니는 맘맘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입증했다. 맘맘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체험·액티비티 장소부터 육아용품, 키즈 프렌들리 숙소 정보까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설계와 실용적인 콘텐츠로 빠르게 이용자 기반을 확장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맘맘을 운영하는 원더윅스컴퍼니는 2021년 3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심혈관 및 당뇨 질환용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마크헬츠'(MarkHerz Inc.)는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와 ‘뇌졸중 및 뇌종양 환자 맞춤형 AAV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협약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민 마크헬츠 대표와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이 직접 참석해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뇌졸중·뇌종양 관련 임상 데이터 및 기술 정보의 상호 공유 △표적형 AAV 캡시드 및 치료제의 공동 설계와 전임상 평가 △임상시험 공동 수행 등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후유장애 유발률이 높아 골든타임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고등급 뇌종양(예: 교모세포종)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하며, 재발과 내성으로 인해 표준치료의 한계가 명확하다. 두 질환 모두 뇌혈관장벽(BBB) 뒤에 병변이 존재해 기존 치료제의 전달이 어려운 만큼 정밀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크헬츠는 자사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 기업 ‘스킬드 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더해 투자도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스킬드 AI는 AI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 티어 AI 로봇 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의 교수 출신이다. 스킬드 AI의 핵심 기술은 로봇의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은 로봇이 수행하는 행동, 센서로부터 수집된 수많은 언어/이미지/영상 데이터 등을 대규모로 학습해, 로봇이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이미지·텍스트·음성·영상 등 대량의 데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18일(현지시간) 진행한다. 아트 바젤에서 진행될 RM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다. RM과 삼성 아트 TV의 이번 협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적용됐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TV를 통해 나만의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이상민)은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Neubiego)’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쾌거로, 뉴빌리티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특히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콘셉트의 완성도를 집중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 선정 기준이 엄격한 만큼 이번 수상은 뉴빌리티의 창의적 접근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뉴비고’는 주행 경로 생성, 실시간 관제, 원격 조종 등 자율주행 로봇 운영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RaaS (Robot-as-a-Service) 솔루션이다. 복잡한 로봇 운영 환경을 단일 플랫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지난 16일 해상풍력 기반 설비 생산 분야 기업인 EEW KHPC를 터빈 기초 공급(핀 파일 및 케이싱)에 관한 우선협상공급자로 선정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우선협상공급자 선정에 따른 체결식은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 대표,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 상무, 탁관규 EEW KHPC 대표, 김덕한 EEW KHPC 대표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합의서는 해송해상풍력발전이 EEW KHPC와 전남 신안에서 총 1GW 규모로 추진 중인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 의사를 확립하고, 정부 입찰 이후 계약 절차에 대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상호 이해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EW KHPC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에 재킷(Jacket) 타입 하부 구조물을 고정하는 데 사용되는 대형 강관 파일인 핀 파일(Pin Pile)과 해당 파일의 외부를 보호하는 케이싱(Casin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인 지난 16일 납부하면서 적극적인 입찰 의지를 보였다. 개포우성 7차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입찰 제안 마감일인 19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현금 15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사업 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며 개포지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 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포우성 7차는 1987년에 준공해 올해 38년 차를 맞은 단지로 전용면적 68~84㎡ 8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영희초, 중동중·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교육과 교통, 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세계지방정부총회에서 개최한 제1회 기후테크 세미나에 이어 6월 25일(수)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민간·공공 협력을 주제로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기회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협업을 통한 확장 전략과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먼저 박지민 대리(KOICA)가 ‘CTS-TIPS 프로그램 및 사례 소개’를 통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국내외 협력을 연계해온 민간 액셀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의 실제 사례와 민간 파트너십의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강수일 조정담당관(UN CTCN)은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해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를 짚는다. 정부 주도의 공공 협력 사례도 소개된다. 오정석 전문위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