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자사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에서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앤트로픽과 최근 약 2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전반에 통합해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3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 1만2600여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이 클로드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하는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GTM) 전략을 본격화한다. 앤트로픽 클로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엔터프라이즈용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Snowflake Intelligence)’를 구동하는 핵심 모델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중심으로 연결해 업무 방식을 바꾸고, 구성원이 새로운 인사이트를 탐색하며 더욱 빠르게 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양사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함영주)와 두나무(대표·오경석)은 지난 3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AI(인공지능),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있다. 이에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나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래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원동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먼저, 해외송금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송금인과 수취인이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된 송금 정보를 통해 자금을 주고받는 구조로 손님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WWF(세계자연기금)는 멸종위기동물 서식지 보전 캠페인 ‘애니스테이(ANISTAY)’가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PR 부문 대상과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숙소 예약이라는 일상적인 행동을 보전 활동 참여로 전환한 창의적 접근이 대중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스테이는 까막딱따구리, 꿀벌, 바다거북, 반달가슴곰, 수달 등 국내 대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WWF의 보전 캠페인으로,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수상 캠페인은 WWF가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와 협업해 진행한 ‘국내 멸종위기종 서식지 가상 예약’ 프로젝트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실제 서식지를 숙소처럼 구현해 소개하고, 동물들이 직면한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등을 실제 예약 페이지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용자가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282종을 상징하는 2820원 또는 2만8200원을 후원해 동물들의 가상 숙소를 예약하면, 해당 금액은 WWF의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사용된다. WWF는 애니스테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정밀 힘·토크센서 전문 기업 에이엘로봇(대표 강대희, al-robot.com)이 1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2025 국제로봇전(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iREX 2025)’에 참가해 고정밀 센서 제품군과 스마트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iREX는 일본로봇공업회(Japan Robot Association, JARA)와 닛칸공업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로, 1974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올해 전시는 ‘Sustainable Societies Through Robotics(로봇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AI, ICT, 센서, 정밀 제어, 로봇 부품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되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개막 이후 에이엘로봇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6축 힘·토크센서와 관절형 토크센서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표준제품의 사양, 커스터마이징 가능 여부, 통신 방식, 장비 적용 시 인터페이스 구성 등에 대한 문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실시간 힘·토크 모니터링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국내 최초·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아틀란 파트너’의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규 가입자 대상 ‘레벨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이벤트는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틀란 파트너는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월 9900원에 아틀란 트럭 앱 상에서 추가 제공하는 유료 부가 서비스다. 상하차지 정보와 화물·수행 조건을 입력하면 △최적 운임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운임 계산기’, △최대 50개의 경유지를 반영한 ‘배송순서 최적화’, △△문자·카카오톡에서 주소를 자동 추출해주는 ‘카피앤아틀란’, △혼적·연계 등 연결 가능한 오더를 추천하는 배차 기능 등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또한 약 3만 건 이상의 현장 정보가 축적된 ‘상하차지팁’, 제휴 주차·세차·정비 할인 등 실생활 기반 부가 혜택을 통해 운송 업무 효율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맵퍼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향후 아틀란 파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홍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광고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202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매거진 코이카’(MAGAZINE KOICA)로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코이카는 2022년 ‘매거진 코이카’ 창간 첫 해 같은 시상식에서 창간 사보 부문 최우수상, 이후 전자사보(웹진)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인쇄사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기업, 정부 기관, 협회,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기획·디자인, 온라인/광고·영상, 마케팅PR 등 총 36개 부문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시상한다. 주최측은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코이카가 수상한 전자사보 부문을 포함한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매해 인쇄사보, 웹진 부문을 두루 섭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선도적인 블록체인 기업 수호아이오(SOOHO.IO)와 MiCA 규제 준수 유로 스테이블코인 EURAU 발행사이자 유럽판 Circle로 불리는 올유니티(AllUnity)는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차세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수호아이오가 추진 중인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외환 청산·결제 인프라 ‘프로젝트 남산’에 함께 참여한다. AllUnity의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원화(KRW)-유로(EUR) 간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또한 양사는 한국 내 기관 결제와 토큰화된 금융 흐름을 지원할 수 있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공동 탐색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수호아이오가 가진 국내 규제 전문성·기업 연동 경험·시장 실행력과 AllUnity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 능력이 결합된다. 또한, 규제 준수를 기반으로 한 기관 등급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위한 글로벌 표준 수립을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양사는 앞으로 엄격한 규제 기준과 안전장치를 갖춘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 기관과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IT 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AI 문자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뿌리오 서비스 이용자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 기반 추천 기능이 문자 마케팅 실무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 문자 맞춤 추천’ 기능 사용 경험 비율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동 생성(39%)’, ‘수정 및 제안(38%)’ 기능도 고르게 활용되며 AI가 초안 작성부터 문구 보완까지 문자 제작 과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들이 AI 문자 기능에서 가장 크게 체감한 효과는 ‘문구 작성 시간 단축(44%)’이었으며, ‘발송 콘텐츠 품질 향상(25%)’, ‘오류 감소(17%)’, ‘신규 아이디어 발상(14%)’ 순으로 나타났다. 뿌리오는 문자 마케팅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구 작성 단계가 AI 추천으로 간소화되면서 캠페인 준비와 실행 속도까지 빨라지는 변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뿌리오 ‘AI 문자 맞춤 추천’은 업종, 발송 목적, 상황에 맞춰 문구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기능이다. 프로모션 안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부산 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제2 생산동을 준공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은 4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부산 사업장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생산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008억원을 투자해 부산사업장 내 연면적 1만8059㎡(5463평) 규모의 2생산동 증설을 완료, 생산에 돌입한다. 증설된 2생산동은 1생산동 대비 연면적은 1.3배 규모이며 생산능력(CAPA)은 2.3배 수준이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확대된다. 부산 사업장은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장 단독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글로벌 초고압 전력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증설을 추진한 것”이라며 “2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지식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텍스트웨이(Textway)가 투자 유치와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지원 사업 선정에 이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추진하며 가파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텍스트웨이는 지난 9월 임팩트 투자사 MYSC로부터 시드 익스텐션(Seed Extension)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텍스트웨이가 보유한 ‘검색 증강 생성을 대체할 수 있는 PISA 엔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텍스트웨이는 오는 12월 2주차에 주력 서비스인 ‘태깅박스(taggingBox)’의 완전히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 기존 서비스가 개인의 메모나 스크랩을 돕는 도구였다면 이번 개편된 태깅박스는 ‘기업과 고객 간의 정보 소통(Interaction)’에 방점을 찍었다. 새로운 태깅박스에서는 기업이 제품 매뉴얼이나 안내 문서 등을 업로드하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AI로 쉽게 검색해서 찾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 컬렉션을 공개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마치 갤러리에서 보는 것과 같은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컬렉션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오늘날 현대 미술계를 정의하는 문화적 풍부함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Instituto de Visión) △쿠리만주토(Kurimanzutto)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Meredith Rosen Gallery) △니나 존슨(Nina Johnson) △베르멜료(Vermelho) △션 켈리(Sean Kelly) △찰리 제임스 갤러리(Charlie James Gallery)와 같은 세계 유수의 갤러리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엔백스가 청운대학교(총장 정윤)와 손잡고 ‘충남형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 엔백스는 청운대학교에 AI 드럼 교육 시스템인 ‘MEW DRUM(뮤드럼)’을 공급하고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력은 충남형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청운대학교와 지역 내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하며 ‘늘봄 수업’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늘봄 수업은 AI 음악, 코딩, 영상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더 나아가 이를 담당할 전문 강사들을 육성하는 통합 프로젝트로 설계됐다. 엔백스는 문화예술 콘텐츠 특화형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스마트 드럼과 AI 문화 예술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엔백스는 MEW DRUM을 활용한 AI 음악 교육 영역을 책임지며, 강사 육성 과정에 필요한 전문 콘텐츠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백스는 본 사업 협력체계를 통해 △‘MEW TUTOR(뮤 튜터)’를 통한 지역 내 강사 교육 및 공급 그리고 자격증 과정을 통한 전문 교육 인력 육성 △MEW 뮤직 플레이스(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EDEX 2025(Egypt Defense Expo)’에 STX엔진이 협력업체와 함께 참가해 해외시장 동반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상생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DEX는 중동·아프리카 방산시장을 겨냥한 국제 방산 전시회로, 글로벌 주요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적인 엔진 개발을 기반으로 한 파워팩 통합 솔루션과 수출형 해안 감시 레이다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STX엔진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충족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협력업체 역량 제고와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 연합체인 상생회 대표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무기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면서 ‘STX ONE TEAM’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STX엔진은 협력업체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품질개선 간담회, 상생회 워크숍, 기술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 STX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형 AI 플랫폼·솔루션 전문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가 지난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IFEZ Global ESG-AX Forum’(ESG-AX 포럼)에서 EU Horizon Europe 프로젝트: 지속가능 스마트 해조류 육상양식 및 바이오파이너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글로벌 MOU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지난 9월 국내외 산·학·연·관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참여기관과 함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행사로, 지속가능 성장·블루바이오·AI 혁신 등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연사와 기관이 참여했다. □ ‘글로벌 블루바이오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한 국제 협력 강화 협약식에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를 비롯해 동원F&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분석과학연구소, 형지엘리트 등 프로젝트 주요 파트너가 함께 참석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강화군·옹진군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계자도 자리해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컨택센터 전문 기업 ECS텔레콤(대표·현해남)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CCaaS(클라우드 컨택센터)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컨택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ECS텔레콤은 CCaaS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 ‘NICE’와 함께 3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AI가 주도하는 고객 경험 혁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람과 AI의 시너지로 구현되는 CX(고객 경험) 혁신 전략과 AI 기반 컨택센터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현해남 ECS텔레콤 대표는 “AI 기반 CCaaS는 기업의 모든 고객 접점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설계해 한층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CX 플랫폼”이라며 “ECS텔레콤은 NICE와 협력을 통해 국내 컨택센터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혁신 모델을 구현하고, 상담사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현장 중심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마크 해링턴(Mark Harington) NICE 인터내셔널 프리세일즈(Pre-sales) 부사장은 ‘사람과 AI의 시너지로 완성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간의 지능과 AI 융합이 고객 경험을 어떻게 새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