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의사 결정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디지털이니셔티브 그룹(대표 김형택)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업의 성공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서비스인 ‘AI 트랜스포메이션 아카데미(AX Academy)’를 새롭게 개설했다. AI 트랜스포메이션 아카데미는 기업의 AI 전략 수립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AI 비즈니스 모델 혁신 △AI 마케팅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주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전략(Strategy), 워크숍(Workshop), 실무(Practice), 리터러시(Literacy) 4개 트랙으로 나뉜다. 총 15개 세부 과정과 7개 워크숍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업의 단계별 AI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 진단, 강의 진행, 사례 연구, 워크숍 등 4단계 체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표 과정인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 워크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서형수)는 프리랜서 플랫폼 기업 ‘크몽’(대표 박현호·김태헌)이 자사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COLABOX)’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긱 이코노미(Gig Economy)[1]의 확산으로 기업의 업무 방식 또한 프리랜서 협업, 프로젝트 확대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크몽’은 IT,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기업이다. 크몽의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회의실 부족과 전화 통화 공간 부재가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부상했다. 이에 간단한 미팅이나 전화 통화를 동반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알서포트의 설치형 다목적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를 도입했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알서포트의 설치형 다목적 부스인 ‘콜라박스’는 독자적인 방음 설계와 특수 제작된 16T 복층 강화유리(페어 유리)를 적용해 탁월한 방음 성능을 자랑한다. 모듈형 조립 방식으로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과 기술 혁신,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국내외 대사·기후테크 기업·투자사·스타트업·도민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주한 이탈리아·독일·앙골라·덴마크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23일 사전 행사에 이어 24일 개막식에서는 크리스 리(하와이주 상원의원), 앤드류 창(뉴에너지넥서스 CEO), 이단 코헨콜(미국 캡처6 대표)이 기후테크 산업과 기후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패널토론은 전의찬 기후위기대응위원장의 사회로 로이 토버트(3D), 루신다 워커(주한영국상공회의소), 밀렌 듀올게로프(월드뱅크), 박건후(NH투자증권)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금융과 동향과 전략’을 논의한다. 기후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국내외 대표 기후테크 기업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3~16일 벨기에에서 열린 제2회 초혁신 신기술 동맹DETA(Disruptive &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서밋에 참가해 지자체 최초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 실현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외부 플랫폼 의존 없이 독립적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운영해 데이터 주권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다. DETA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등 첨단 분야의 협력을 목표로 전 세계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올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2회 서밋에는 플란더스 수상,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 등 유럽 주요 11개 지방정부 대표와 글로벌 기술기관 관계자 등 국제 인사가 참석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단장으로 이끄는 대표단은 서밋 본회의에서 ‘소버린 AI,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AI 주권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시군·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AI 등록제, AI 혁신 클러스터, 맞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 정몽원)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 올해 14번째로 지난 9월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HL만도 신성호 상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공제감독본부장,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기증 휠체어는 63대, 이 중 수동과 전동이 53대, 전동 스쿠터가 10대다. 14년간 수혜자는 865명, 대부분 교통사고 피해자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캠페인은 고(故) 정인영 창업 회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오랜 재활 끝에 일선에 복귀해, 휠체어 경영의 족적을 전 세계에 남긴 창업 회장의 불굴의 의지, 그 정신을 HL그룹이 이어 오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음은 규제지역 지정 관련 일문일답 Q1. 규제지역 내 전매제한은 누구에게 언제부터 적용되는지? 규제지역 지정 공고일부터 즉시 전매제한이 적용되나, 지정일 당시 분양권 기 소유자(당첨자 및 분양권 매수자)는 1회에 한해 전매 허용된다. Q2. 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청약 규제의 적용대상·시기는? 규제지역 지정 시 청약통장 가입 기간, 세대주 등 1순위 당첨에 대한 자격요건이 강화된다. 가점제 적용 비율이 확대되고 청약 당첨 시 일정 기간 재당첨이 제한되는 등 제약이 발생한다. 규제지역 지정 공고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분부터 규제가 적용된다. Q3. 규제지역 지정이 되면 정비사업이 받는 규제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 도시정비법 상 규제지역 관련 규제는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재당첨 제한, 조합원 공급 주택수 제한 등의 규정이 적용된다. 규제지역 지정공고일 당시 조합설립 인가된 재건축 구역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된 재개발 구역부터는 조합원 지위양도가 불가하다. 매매거래 자체는 가능하나 양수인은 조합원 지위를 취득할 수 없고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또 지정일부터 분양 대상자로 선정된 조합원 및 일반 분양자는 5년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는 서울 전역과 분당 과천 등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확대 지정,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수도권·규제지역의 시가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 주택은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축소한다. 게다가, 가격띄우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감독기구를 설치한다. 향후 5년 간 수도권 135만호 주택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에도 속도를 높여 올해 안에 모두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세청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와 매매거래량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등 주택시장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집값 상승기대 확대에 따른 가수요 유입도 가시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집값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 강남 4구 외에 서울 21개 자치구와 경기도 12개 추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부는 먼저, 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최근 동남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랩은 △9/30~10/2 말레이시아 ‘사이버DSA(CyberDSA) 2025’ △10/13~14 인도네시아 ‘인도섹(IndoSec) 2025’에서 안티랜섬웨어,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동남아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안랩의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DSA 2025…동남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전시회 안랩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사이버DSA 2025’에 참가했다. 사이버DSA는 정부·국방·민간 분야를 아우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탑재한 헤드셋 기기를 10월 22일(수) 오전 11시(한국 시간) ‘삼성 갤럭시 이벤트(Samsung Galaxy Event)’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언제나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세상을 연결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척해 왔다. 이제 모바일 AI의 리더로서 AI 네이티브 기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 비전의 핵심에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의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이 있다. 안드로이드 XR은 다양한 폼팩터에 확장되도록 설계돼 AI를 몰입감 넘치는 일상 속 경험의 중심으로 가져온다.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은 개방적이고 확장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XR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새로운 몰입 경험과 함께 XR의 무한한 가능성이 현실이 된다. 갤럭시 이벤트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MCS를 추가 수출하면서 북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 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 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 협약과 1500억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요나스 로츠네 스웨덴 FMV 지상 무기체계 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 협약과 실행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하게 된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이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돼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을 맞아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갈리와 로니의 원더-풀(Full)데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이 모든 인류의 기본 권리임을 알리고, 전 세계 식량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곳곳에서는 심각한 기아와 영양 부족으로 어린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슬럼으로 알려진 케냐 키베라(Kibera)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하루 1~2달러로 생활하며, 약 85%가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다. 이곳의 아이들은 깨끗한 식수와 위생 시설의 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하루 한 끼조차 충분히 먹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파라코바(Parakoba) 마을 아동들 역시 심각한 영양실조 문제에 직면해 있다. 월드쉐어 부르키나파소 지부가 운영 중인 무료급식센터에서 ‘뢰러지수(Rohrer Index)’를 기준으로 실시한 건강 측정 결과, 2024년 상반기 기준 참여 아동의 88%가 ‘마름’ 또는 ‘매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과 손잡고 글로벌 무인기 사업 진출에 나선다. 한미동맹을 넘어선 한미 업체 간 방산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 전시회에서 GA-ASI와 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 사업부장, 데이비드 알렉산더 GA-ASI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GE-STOL 시연기 1대를 개발해 2027년 초도 비행을 진행하고 생산, 마케팅 등에서 협력해 2028년 구매국에 대한 첫 인도를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과 랜딩기어, 연료 계통 등을, 한화시스템은 항공전자장비, 임무 장비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STOL 기체를 조립 및 생산을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QR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서울페이에 유니온페이(UnionPay)와 위챗페이(WeChatPay)를 연동해 글로벌 페이 서비스를 첫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페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QR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약 52만 개에 달하는 서울시 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콘은 서울시가 선정한 글로벌 결제·정산 운영 사업자로서 국내외 간편결제사와 서울페이 가맹점 간의 결제 및 정산 등 주요 핵심 역할을 통해 서울페이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쿠콘은 자사가 보유한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페이와 글로벌 페이사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가맹점은 별도의 외화 결제 시스템 구축 없이도 방한 외국인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출 다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이들의 결제 수요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에 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동학민회의 시민동학강좌가 오는 17일 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안산의료복지사협 경기사회서비스교육원(상록구 예술광장1로 46)에서 열린다. 경기동학민회 시민동학강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일, 그 역사성과 정신의 원류를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동학민회 시민동학강좌는 경기동학민회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천도교사회문화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천도교 중앙총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강좌는 △조선후기 사회모순과 동학의 창명(수운 최제우 사상을 중심으로)=임형진 경희대 휴모니타스 교수 △동학농민혁명과 경기도 동학운동(천도교 3·1운동 까지)=성주현 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 △동학혁명사상과 개벽운동 관점(K-사상' 운동적 관점에서)=조성환 원광대 교수 △동학 생명사상과 경지(敬地)의 노래=임동확 시인) △공경과 살림의 평민 철학자 해월 최시형 선생 삶과 정신=김용휘 대구대 교수 △동학지도자 피체노정-경기동학의 순례길=신춘호 박송대학TV PD △여주이천 경기동학유적지 답사=김시형 경기동학민회 상임대표 등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동학민회 관계자는 "시민강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대표·강기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쓰러짐 감지’ 성능시험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4년부터 배회, 침입, 방화 감지 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한 데 이어 네 번째로 획득한 것으로,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 인증은 영상분석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국내 대표 인증 제도다. 특히 쓰러짐 감지 기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낙상, 실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지능형 CCTV 솔루션 ‘XFUSION VOA(엑스퓨전 보아)’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제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실시간 이상행동 감지부터 사고 예방까지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은 "2024년부터 체계적으로 KISA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다"며 "배회·침입·방화에 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