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 ‘UX 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하고 사용자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설계하는 참여형 연구 거점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2021년 서초구에 개관한 기존 ‘UX 스튜디오’를 이전해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차·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의 핵심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 접근이 용이한 강남대로 사옥에 들어서게 됐다. 기존 ‘UX 스튜디오’는 현대차·기아의 상품, 디자인, 설계 등 담당 연구원들이 차량 UX 개발 과정에 활용하던 사내 협업 플랫폼이었다. UX 연구의 핵심인 사용자 조사 역시 일부 특정 고객을 초청해 비공개로 운영해 왔다. 새단장을 마친 ‘UX 스튜디오 서울’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 누구나 모빌리티 개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연구 플랫폼이 됐다는 것이다. 방문객들은 UX 스튜디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유롭게 경험하고, 선행 UX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험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회장·황선오)은 2일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김자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금 1천734만9천3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4월 18일 열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사)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 회원과 가족, 도민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번 지원기금은 충북 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도내 학교 밖 청소년 30명의 연합수학여행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리더스1004클럽 회원과 충북시민재단, 충청북도청소년진흥원 관계자, 청소년 대표로 충청북도꿈드림청소년단 회장 정서윤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대표의 감사 인사와 소감 발표는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사)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여 년 간 음악회, 기부 골프대회, 기부 바자회 등을 통해 총 1억 6천만원을 지원하는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아이도트(AIDOT)는 자사의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써비레이A.I.(Cerviray A.I.)’가 2025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성, 혁신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이뤄지며, 뛰어난 기술력과 사회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제품을 선정해 공공조달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써비레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자동 판독 솔루션으로, 병원 내 여러 영상진단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판독 부담을 줄이고, 진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써비레이는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1차 의료현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시범사업 및 조달청 수의계약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써비레이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의료시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도트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가칭)로 재탄생한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1월 1일 합병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보다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의 듀얼 브랜드 체제로 운영된다.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AM(After Market)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인 매출 14.8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HD건설기계는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HD건설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BB는 삼성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셔틀 탱커 9척에 첨단 ABB Onboard DC Grid™ 전력 시스템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연료 효율성 최적화, 배출가스 저감, 에너지원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신규 건조되는 셔틀 탱커 9척에 적용될 통합 전력 시스템의 핵심이다. ABB 기술이 선택된 배경은 효율성, 신뢰성 및 운항 유연성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 적용이 기반됐다. 해당 선박들은 브라질 오프쇼어 해양 부문에 투입되며, 나용선 계약(Bareboat Charter)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박 인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계약은 셔틀 탱커 분야에서 ABB Onboard DC Grid™ 전력시스템이 채택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상업용 선박 시장에서 맞춤형, 미래 지향적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프로젝트는 또한 저압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이중화 설계와 원활한 에너지 통합을 제공하는 전력 시스템 플랫폼 역량을 부각하고, 이 솔루션이 다양한 상선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한 선택지임을 입증한다. ABB 해양 및 항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MM(대표·최원혁)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을 확장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HMM은 TTIA를 통해 지난달 30일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에 TTIA 남측 부지 1단계 개발을 추진한다는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투자 금액[1]은 1억5000만유로(한화 약 2400억원)이며, HMM은 이 중 3500만유로(약 5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2대 주주인 CMA CGM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TTIA는 총면적 30만㎡에 연간 처리량 160만 TEU의 현대식 반자동화 터미널로, 이번 1단계 확장 개발을 통해 2028년까지 총면적 46만㎡에, 연간 처리량 210만 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2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연간 28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데, 원활한 개발을 위해 터미널 운영 기간을 기존 2043년에서 2065년까지 22년 연장한다. HMM은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남유럽의 주요 환적 허브이자 스페인의 수출입 관문으로 터미널 수익 창출은 물론 유럽 노선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해외 터미널을 적극적으로 투자, 개발할 계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6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MAU) 9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리테일 전문 데이터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7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MAU는 전월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는 ‘cool하게 June비해'와 '바캉스 세일’을 비롯한 다양한 시즌 프로모션과 고객 친화형 혜택을 강화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다양한 상품군, 빠른 배송, 간편한 결제, 24시간 고객센터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가 이용자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행 전용 서비스 ‘AliExpress Travel(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통해 항공권, 숙박, 입장권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한국 소비자 맞춤형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서비스 강화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독사 예방 통합 플랫폼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 중인 루키스(대표 소태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표창을 퀄컴과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국가보훈부가 루키스와 함께 추진하고 퀄컴 인코퍼레이트(Qualcomm Incorporated)의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Qualcomm® Wireless ReachTM)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행한 ‘보보안심콜’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지난 2024년 4월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27개 지방 보훈관서와 협력해 약 1200명의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루키스는 2021년 초부터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와 협력해 실시간 긴급 알림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안정망(Smart City Safety Network)을 구축했다. 지난 2023년에는 이 사업을 확대해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앱을 출시하고, 그 일환으로 ‘보보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보안심콜’은 스마트폰 앱 기반의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대상자의 통신 수·발신 이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간 반응이 없을 경우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온디바이스 의료기기 선도 기업인 아이도트(AIDOT)가 차기작으로 내세운 AI 기반 중이염 진단 시스템 ‘ECHO dot AI’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ECHO dot AI는 현장에서 인터넷 연결이나 별도의 보안 대책 없이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stand-alone) 기기다. 진단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이 있는 병의원이나 1차 의료기관,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현장 어디서나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진료 접근성은 물론 비용 절감과 현장 활용성 측면에서 기존 솔루션 대비 뚜렷한 혁신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중이염(귀의 염증) 중증도를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AI 진단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귀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좌우 귀를 확인해 고막 영역만을 정확하게 추출한다. 또한 중이 부위를 촬영하고 체온까지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환자의 진단·치료 이력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기관 검증 결과, ECHO dot AI의 AI는 중이염 중증도 분석에서 민감도 94.74%, 특이도 94.6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처음소프트(대표·안유석)가 운영하는 ‘처음서비스’가 20년간 이메일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IP 평판 체크 및 DNS 설정 최적화 서비스’를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기업의 이메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요한 트랜잭션 메일의 안정적 발송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된 전문 솔루션이다. 처음서비스는 Pringo.kr, MyMailer.kr 등의 이메일 플랫폼을 20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집약해 이 서비스를 완성했다. □ 이메일 도달률 저하 문제 해결에 집중 최근 Gmail, Outlook 등 주요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스팸 차단 정책을 강화하면서 기업들의 이메일 도달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특히 SPF, DKIM, DMARC 등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이 올바르게 설정되지 않은 경우 받은편지함 도달률이 최대 7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서비스의 IP 평판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한다. IP 평판 모니터링부터 DNS 설정 최적화까지 이메일 발송과 관련된 모든 기술적 요소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준다. □ 3단계 서비스 체계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는 크게 3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NS에서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SNS 공동구매 모델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공동 구매는 해마다 거래 규모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TV 홈쇼핑을 위협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갓튜버홀딩스(대표·이강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유튜브 기반 공동구매 중개를 자동화해주는 솔루션 ‘공구갓튜버’를 출시했다. 기존에도 공동 구매는 블로그, 카페,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과 같은 SNS를 통해 오래전부터 많이 이뤄졌으나 거래량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영상 기반의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공동 구매에는 많은 구매자들이 참여함에 따라 거래 금액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텍스트 및 이미지 기반으로 제품을 소개하며 공동 구매 참여를 권유했다. 하지만 유튜버, 틱톡커, 인스타그래머와 같은 영상 기반의 크리에이터들은 제품 리뷰를 영상으로 제작해 채널에 올린 후 공동 구매 참여를 권유하고,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의 구매 심리를 훨씬 적극적으로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의 변화로 최근에는 공구 중개 사업자들이 무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이상민)가 스마트도시협회(회장박동선) 및 스마트 주차 플랫폼 ‘탄력주차’의 동성아이텍(대표이용석)과 함께 ‘미래형 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 주·정차 단속, 순찰, 배달 등 주요 도시 서비스를 자율주행 로봇과 첨단 솔루션으로 혁신해 시민 편의와 도시 안전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RaaS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순찰, 배달, 단속 등 도시 이동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실증한다. 탄력주차(동성아이텍)는 무인 운영 기반의 스마트 주차 플랫폼으로, 주차장 구축부터 운영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시협회는 수집된 데이터를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및 안전망과 연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이 융·복합된 혁신적인 사례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협력이 이뤄지게 되면 탄력주차(동성아이텍)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은 차량이 주차할 경우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확인하고 단속 및 경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중동 기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AGCC가 주최/주관하는 ‘AGCC LinkX Alliance Series’ 일환의 스타트업 피칭 프로그램인 ‘LAUNCHPAD: From Korea to the GCC’에 참여하며 GCC 지역을 겨냥한 시장 검증과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CC 지역의 스마트시티 및 AI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현지 전문가의 피드백과 실증(PoC), 파트너 연계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션 시리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산업개발 프로젝트인 Oxagon의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Alessio Garofalo로부터 심층 기술 피드백과 현지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실질적 자문을 받았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경쟁력을 점검하고, 중동 내 실질적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대표·나석권)이 1일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와 자생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부여되는 포상으로, 지속적인 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됐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2015년부터 시작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사업을 기반으로 지자체·공기업·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측정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연구원의 수상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및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 SPC 사업 통해 약 5000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연구원은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SPC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이 사업에는 총 468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으며, 창출된 사회적 가치는 총 4956억원, 지급된 인센티브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전국 2025 공익활동가주간(’25.6.30~7.4)’일정에 맞춰 3일부터 5일까지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공익활동가주간 in 충북’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청북도새마을회,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 공익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먼저, 7월 3일(목)에는 ‘충북 공익활동가 포럼’이 열려 도내 다양한 단체의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여진(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사무처장)이 발제자로 나서 '활동가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다양한 측면'을 주제로 연구 결과와 설문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사)청주YWCA,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시새마을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각계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질적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4일에는 ‘2025 충북 공익활동가대회’가 개최되어 힐링 콘서트 및 레크리에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과 워크숍이 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