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이 AI 기반 차세대 금융 서비스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쿠콘은 지난 2일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이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축 업무 협약에서 쿠콘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호출하고 연동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될 AI 기반 뱅킹 서비스는 기존 금융업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기업 자금 관리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기업 고객은 복잡한 메뉴를 탐색할 필요 없이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대화형 뱅킹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내부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시스템이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느냐가 서비스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쿠콘이 AI 기반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뱅킹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 때문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이사장·박래군)이 주관하고, (재)바보의나눔이 후원한 ‘공익활동가 건강실태 및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동행이 수년간 진행해온 긴급 의료비, 정밀 종합검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동가들이 겪는 건강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세 가지 주제 발제로 시작됐다. 김명희 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은 의료비 지원 데이터를 통해 활동가 건강 문제를 노동안전보건 관점에서 분석했다. 윤간우 녹색병원 교수는 종합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질환과 정책적 접근을 제시했다. 오현정 뜻밖의상담소 공동대표는 마음 건강 지원 사업 5년의 성과를 공유하며 심리적 위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서울근로자건강센터,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과 상호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 진단: 제때 치료받지 못해 병을 키우는 활동가들 홍다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매니저는 “모두의 인권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넷이즈게임즈는 자사의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원스 휴먼(Once Human)’이 2025 연례 쇼케이스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원스 휴먼’의 2.0버전에서는 악몽 테마의 신규 PvE 시나리오 ‘Endless Dream’과 함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무한한 꿈’은 CRT TV, 폐 놀이공원 등 환각적이고 기이한 오브제가 가득한 악몽 테마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전체 맵이 개방돼 플레이어는 꿈과 악몽의 영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초자연적 환경 위험과 새로운 ‘혼란’ 메커니즘을 극복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전기 충격을 가하는 ‘애고니’, 자폭형 조각상 ‘미저리’, 유령 TV를 품은 곰인형 ‘나이브티’ 등 독창적인 적이 등장하며, 라이트 드리머, 딥 드리머, 이터널 드리머 등 영역 수호자와의 전투도 펼쳐진다. 구역 제한 없는 구조물 설치와 5단계 실시간 진행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엔딩에 도달할 수 있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이용자는 미션을 완료하면 ‘라이트포지 스톤’ 11개를 무료로 획득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2일 오후 2시 대한민국 국회박물관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국회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회부의장 이학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저영향개발협회(KLIDA)가 주관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포럼은 전 지구적 과제인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정부 인사, 외국 대사관 관계자,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국제 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특히 국제적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공조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언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문제는 환경 이슈를 넘어 산업 구조 전반의 혁신을 요구하는 과제”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을 적극 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환급을 원할 시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환급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히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 성닷컴에서도 신청 방법과 혜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1개 품목 450여 개 이상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거거익선’ TV 트렌드에 부합하는 85인치 대형 TV 중 환급 대상이 되는 제품은 삼성전자 TV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환급 가능한 85형 모델을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획재정부(장관 직무대행 이형일)와 KOTRA(사장·강경성)는 지난 4일 서울에서 ‘2024-2025년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1]’의 일환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상으로 ‘KSP 남아공 그린수소 산업 발전 방안 중간 보고회’와 ‘수소 프로젝트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날 열린 산업 협력 세미나와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국내 산업현장 연수와 연계해 수소 분야 정책 자문과 기술 교류를 아우르는 종합형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간 보고회 전날인 3일에는 한국수소연합(회장·김재홍) 주관으로 서울에서 ‘한-남아공 그린수소 소부장 산업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국내 수소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참석해 남아공 대표단과 함께 수소 산업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중간 보고회에는 남아공의 전기에너지부, 과학기술혁신부, 산업개발공사(IDC), 쿠하경제개발공사(Coega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국립에너지개발연구원(National Energy Development Institute) 등 5개 정부 기관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대표·김관식)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대금 지급과 인수 이후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돌입했다. 에어인천은 지난 6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총 8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신주발행을 결의했다. 에어인천은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모든 주주가 회사의 성장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주인수권을 보장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와 통합 과정에 필요한 합병교부금, IT 시스템 구축 및 통합(PMI) 비용, 거래 부대비용, 필수 운전자금, 항공기 교체 자금, 추가 운전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8월 1일 법적·행정적 거래 종결 및 통합 항공사 운영 개시를 앞두고 에어인천과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직원들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원그로브에 마련한 에어인천 서울지점 사무실로 이전해 함께 근무하며 통합 출범을 준비 중이다. 에어인천은 8월 1일 0시 국내 첫 통합 화물 전용 항공사의 성공적 출범을 앞두고 있다. 에어인천은 "항공 운항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슈퍼코딩은 ‘AI 부트캠프’의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생성형 AI 시대에 맞춰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6월 인공지능(AI) 산업을 국가 미래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100조 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AI 전문 인재 10만 명 양성이라는 대규모 인재 육성 계획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투자 영역은 연구개발(R&D)을 비롯해 AI 반도체, 생성형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2029년까지 AI 전문 인재 10만 명 양성이라는 구체적 목표가 제시되면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산업계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IT, 제조, 유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의 업무 자동화, 고객 분석, 수요 예측 등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AI 실무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연구자 중심의 채용이 많았다면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선두 기업인 스트래티지 코리아(지사장·정경후)가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고객 대상 컨퍼런스인 ‘Strategy World Seoul 2025’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서 ‘스트래티지’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생성형 BI와 에이전트 AI 시대로의 혁신을 주제로 AI 기반 BI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은 물론, 롯데백화점, SK브로드밴드 등 업계 선두 조직들의 데이터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SK브로드밴드 Btv큐레이션팀 심효섭 매니저는 데이터 플랫폼 제공자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대시보드를 활용해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롯데백화점 디지털부문 데이터플랫폼 박주동 팀장은 기술의 첨단성보다는 ‘실질적인 활용성’에 포커스를 두고 분석 툴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발표했다. 박 팀장은 실무 부서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분석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이는 유통업계 최초로 생성형 BI 플랫폼 ‘Str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곧 대전에서 봅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약속을 지켰다. 지난 7월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 이날 경기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지난 6월 17일,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서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현장 경영 일정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던 중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김 회장은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재회를 약속했고, 이후 그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은 접전이 이어지던 8회부터 연장 11회 경기 종료까지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최강 한화”를 외치며 응원했다. 이날 경기에 참석한 한화토탈에너지스 직원은 "회장님께서 응원전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장님의 직원들에 대한 진정성이 오늘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지난 1986년 창단부터 현재까지 구단주로서 물심양면 지원을 계속한 것은 물론, 지난 몇 년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첨단 레이더 및 원격 감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디텍트(DeTect, Inc.)가 한서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디텍트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 자사의 항공기 조류 충돌 방지 레이더인 MERLIN™ True3D™와 MERLIN™ 736 True3D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양 기관 간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 내 항공안전과 레이더 기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번 협력은 양 기관 창립자 간의 깊은 신뢰와 유대에서 출발했다. 한서대학교의 함기선 총장과 디텍트 공동 창립자인 게리 W. 앤드류스(Gary W. Andrews)는 ‘혁신, 교육, 공공안전, 환경보호’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두 리더 모두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그 철학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번 레이더 설치는 디텍트 한국지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디텍트의 대표 조류 탐지 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 공군, NASA, 주요 국제공항들이 신뢰하는 이 시스템은 실시간 조류 이동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에이에스에이치(대표·조태식)가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코리아콘텐츠위크’에 참여해 자사의 독창적인 캐릭터 IP ‘WASHZ(워시즈)’를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비에이에스에이치 조태식 대표이사는 IR 피칭 세션에서 WASHZ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향후 전개 방향을 발표했다. □ 현실에서 영감받은 독창적 캐릭터 세계관 WASHZ는 어린이집 낮잠이불 세탁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실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다. 매일 아이들의 소중한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는 과정에서 ‘세탁’이라는 일상적 행위를 판타지적 세계관으로 발전시켜 독특한 캐릭터 IP를 창조했다. 조태식 대표는 “아이들의 이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와 세탁 과정에서 느낀 따뜻함을 캐릭터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WASHZ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깨끗함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WASHZ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체계적인 IP 전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비에이에스에이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와 블루밍비트(Bloomingbit), 한경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오는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기업 및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웹3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로, 참석자는 사전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프로젝트와 대기업, 기관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B2B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네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된 참석자들이 직접 비공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B2B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폴게임즈(대표·안재범)는 ‘카오스 온라인’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첫 모바일 게임 ‘카오스 디펜스 머지?’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오스 디펜스 머지?’는 많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온라인’ 속 영웅들이 새로운 디펜스 장르로 재탄생한 모바일 게임이다. 실시간 1:1 PvP 디펜스 방식을 채택했으며, 머지(Merge)를 통해 유닛을 진화시키고 전략적으로 전장에 배치해 승리를 쟁취하는 짜릿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랜덤하게 등장하는 유닛을 조합해 강력한 영웅을 만들고, 자신만의 전략으로 적을 압도해야 한다. 특히 원작의 인기 영웅들이 새로운 비주얼과 스타일로 구현돼 등장하며, 수집과 성장 요소가 더해져 디펜스 게임의 전략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매일 달라지는 이벤트 구성도 특징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인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7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2일 차에 고대영웅 ‘니피’, 7일 차에는 고대영웅 ‘아그니형제’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승리 이벤트’를 통해 15승 달성 시 고대영웅 ‘엘딘’, 7연승 달성 시 고대영웅 ‘제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1차로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소득별 맞품형 지원…비수도권·농어론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급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에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이와 별개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에는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이 우리 경제의 회복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설계했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전국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민생회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