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모회사 알리바바 그룹을 통해 후원한 한국유통학회(KODIA) 주관 ‘제5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제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유통(New Retail)의 시대, 지속 가능한 고객가치 제안’을 주제로 전국 88개 대학생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지원률을 기록 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계명대학교 ‘마나마나팀’이 차지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구재과정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CSV 활동 제안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MOM에 들때까지 AliBOOT팀’(호서대)과 ‘문화제 팀’(동덕여대 및 경희대)이 우수상을, ‘알2바바 팀’(계명대)과 ‘고유한팀’(이화여대, 상명대, 인하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유통의 미래를 설계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역량을 선보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유통학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여성국극 제작소가 오는 11월, 신작 여성국극 <네버엔딩 에버그린>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여성국극 제작소가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가장 어두운 시대, 가장 푸르른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 <네버엔딩 에버그린>을 공연한다. <네버엔딩 에버그린>은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농촌계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열정적인 삶과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감동적인 서사를 여성국극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이 작품은 1930년대 청석골(샘골, 현재 안산 본오동 일대)을 배경으로, 가난과 무지에 맞서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을 교육하며 농촌에 희망을 심은 최용신과 같은 뜻을 품은 청년 박동혁과의 애절한 사랑과 동지애를 무대에 펼쳐낸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최용신 선생의 서거 90주기가 되는 해로, 이번 공연은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계몽을 위해 헌신했던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 위로가 필요한 오늘날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최용신은 봉건시대 여성이라는 현실의 제약과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dsm-firmenich Korea)가 최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핵심 영양 솔루션으로 오메가-3와 비타민 D에 주목하며, 이들의 건강수명(Healthy Longevity) 연장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dsm-firmenich Korea)가 지난 30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KFN)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1971년 설립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는 국내 식품과학 및 영양 연구를 대표하는 학술 단체로, 매년 약 2,000명의 학계, 산업계,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의 전환점: 통합 건강을 위한 식품과 영양의 혁신과 도약(Quarter Century of Progress: Transforming Food and Nutrition for ONE Health)”을 주제로 10월 29일부터31일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헬스케어’를 대표하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이하 GHE) 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알렸다. 국내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산업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국부펀드(PIF)의 주력 자회사와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또한,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은 양국 헬스케어 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Korea Night’ 행사를 열어 한-사우디아라비아 양국 헬스케어 산업의 협력을 독려했다. 이달 27~30일(현지시간) 사우다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인 GHE에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1위 업체인 △이지케어텍, △데이터스트림즈, △씨어스테크놀로지, △알피, △에이아이트릭스, △이스파이스, △제이엘케이, △지티에이컴, △퍼즐에이아이,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하해호, △한컴케어링크 등 12개 K-헬스케어 기업이 ‘팀 베스트케어 코리아(Team BESTCare Korea)’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전시를 진행했다. 베스트케어(BESTCare)는 서울대병원 자회사인 이지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합리적 가격 정책과 독창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국내 충성 고객 기반을 확장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직구 플랫폼 인지도 및 이용 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85%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층에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내며 젊은 세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떠올릴 때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 ‘빠른 신상품 업데이트’,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제품’ 등을 기능적 강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감성적 차원에서는 ‘가성비가 좋다’, ‘젊다’, ‘참신하다’, ‘트렌디하다’와 같은 긍정적 키워드가 도출되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용 패턴 분석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최근 3개월 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경험률과 주 이용 전환율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충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텍스트 명령만으로 고품질 영상을 생성하는 차세대 AI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 3(Veo 3)’를 도입한 국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비오 3는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어 뛰어난 영상 품질과 긴 길이의 영상 생성 그리고 세밀한 스타일 및 구도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콘텐츠 창작부터 마케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이르는 다양한 국내 산업 분야에서 영상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던 기존의 영상 제작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를 손쉽게 기획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비오 3는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영상 제작의 장벽을 혁신적으로 낮추며, 전문적인 수준의 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만큼, 제작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창작자에게 더 많은 상상력과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비오 3를 통해 국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차세대 콘텐츠 혁신을 주도하고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
중앙아시아의 심장, 우즈베키스탄에서 본 ‘한국 유학의 새로운 허브’ 지난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필자는 수도권과 지방에 소재를 둔 4년제 사립대학 국제교류원 관계자들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심장 우즈베키스탄을 찾았다. 서부 지역의 부하라, 중앙에 위치한 수도 타슈켄트, 그리고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부 지역의 안디잔, 페르가나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린 대학입학설명회에는 한국 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지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몰려들었다.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대면 설명회가 재개되면서, ‘K-교육’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현장에서 생생히 체감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3,500만 명을 넘어선 젊은 나라로, 매년 60만 명 이상이 고등교육 진학을 희망한다. 그러나 국내 대학 입학 정원은 한정적이어서, 해외 유학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은 일본·러시아·중국을 제치고 유학 선호도 상위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팝과 드라마로 상징되는 문화적 친밀감, 그리고 한국의 기술 중심 교육이 결합된 결과이기도 하다. 그리고 짧은 시간 속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경제발전의 모델로서 동경하는 국가를 직접 방문하고자 하는 체험의 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45억원, 영업이익 79억원(별도기준 매출 57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4년 3분기) 대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0억원 감소(-5.8%), 영업이익은 6억원 감소(-7.6%)한 수치다. 1~3분기 누계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억원(3.4%) 증가, 영업이익은 3억원 증가(2.2%)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8억원 감소(-6.2%), 영업이익은 7억원 증가(7.5%)했다. 1~3분기 누계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1.9%) 증가, 영업이익은 11억원(5.7%) 증가한 수치다. 안랩은 이번 3분기에는 수익성 높은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전체 매출에 일부 영향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이어갔다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과 일본 및 중국 법인을 비롯한 해외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이달 22일에 출시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X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홍대는 11월 5일까지, 삼성 강남과 더현대 서울의 체험존은 11월 8일까지의 예약이 다 찼다. 특히, 이번 체험존의 예약 신청자 중 약 70%가 1030세대로 나타나, 젊은 고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 XR 체험을 예약한 고객 외에도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갤럭시 XR에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다양한 앱이 제공돼 편하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갤럭시 XR’은 545g의 무게와 균형 잡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등을 인식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도 ‘갤럭시 XR’만의 강점이다. 한편 ‘갤럭시 XR’은 삼성중공업과 가상 조선 훈련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 카고가 세운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이동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기아의 PBV 차량이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도 뛰어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록은 71.2kWh 배터리를 탑재한 PV5 카고 4도어 모델로 진행됐으며, 차량의 실용성을 입증하기 위해 해당 모델의 최대 적재중량인 665kg을 모두 채운 상태로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공도에서 이뤄졌다(※ 유럽 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도모(대표·이선종)가 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스랩(대표 한의선)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서비스 공동 구축 및 운영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AI 시스템 적용을 비롯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AI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도모와 원더스랩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공동 개발 및 홍보 △GEO 타깃 솔루션 기획 △AI 에이전트를 통한 고객 인터랙션 자동화 및 콘텐츠 생성 △조직의 AI 도입 컨설팅 등 AI 관련 경쟁력을 강화하며 협업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모와 원더스랩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도모가 원더스랩을 대상으로 마케팅 멘토링을 진행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2023년 이래, 양사는 함께 AI에이전트 도입을 고민하는 조직의 문제해결에 협력해 왔다. 도모 이선종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현장에서 다년간 축적된 도모의 인사이트와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만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고의 규제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인 비댁스(BDACS)는 USDC의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서클(Circle)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인 KRW1을 서클의 신규 출시 Layer1 블록체인인 Arc(공개 테스트넷)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경제와 연결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비댁스는 Arc 네트워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그룹에 합류하며, Arc 블록체인에서 국내 최초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서 KRW1을 발행할 예정이다. 비댁스 류홍열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의 혁신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 대표는 “KRW1을 서클 Arc 상에 배포함으로써 한국의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고 규제에 부합하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관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댁스는 한국을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시키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국내 규제 체계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결제, 토큰화 자산, 온체인 자본시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지털 자산 혁신과 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길드워2(Guild Wars 2®)의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Visions of Eternity™)’를 128일(현지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NC)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에 이은 여섯 번째 확장팩이다. 길드워2는 이번 확장팩을 통해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Elite Specialization)’을 선보인다. 기존 9개의 클래스(Class, 직업)에 새로운 특성과 스킬들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베타 테스트(Beta Test)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했다. 이번 확장팩의 배경인 카스토라(Castora) 섬에는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됐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s)’에도 카스토라 섬 테마가 더해지고, 자신이 꾸민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해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로,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디 올 뉴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수소 기술 개발 헤리티지 및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알리며 수소 기술 리더십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터로이드를 처음 전시해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의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진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 주제로 현대차 수소 기술력 소개 현대차는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현대차의 수소 기술 개발 여정과 그 결과물인 디 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한카드(사장·박창훈)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금융사기 근절 종합대책’에 발맞춰, 통신·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카드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금융사기 방어 체계는 SK텔레콤의 AI 보안 플랫폼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을 신한카드의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FAME’은 통신망에서 탐지된 의심 통화, 비정상 URL 및 악성 앱 접근 정보와 카드 거래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한다. 통화·거래·결제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의심 징후가 포착되면 결제를 즉시 제한하고, 고객에게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이 외에도 AI 모델이 통신 패턴과 거래 이력을 결합해 학습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가스라이팅형 피싱 수법까지 선제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FAME’ 도입을 통해 신한카드는 다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유형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직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금융사기 근절 기조에 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