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유일의 재난사회복지 전문기관인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는 11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2025 강원형 재난복지대응체계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홍기종),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진영호)와 함께 재난 상황에서도 복지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복지 기반 재난대응체계의 성과와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프라미스와 협력 기관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2억원)으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1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재난복지사, 복지시설 종사자, 주민 등 누적 300여 명과 함께 재난 상황에서도 돌봄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복지기반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재난사회복지체계’를 실증 운영하며 복지시설이 재난 시 지역사회의 대피거점이 되고, 재난복지사가 현장에서 피해주민의 회복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재난복지모델을 제시했다. 더프라미스는 올해 상반기 재난복지 전문인력(DWAT, Disaster Welfare Assistance Team) 입문 및 심화교육을 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 대표 장승국)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7억330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3억4605만원, 당기순이익은 158억1941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4%와 94.4%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1658억원, 영업이익은 4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0%, 29.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28.9%, 당기순이익률은 23.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스마트그리드, 군수산업, 석유·가스 등 주요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와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며 "4분기에는 최근 인수절차를 완료한 캐나다 Innova Power Solutions Inc.(이노바)의 실적이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배우 지창욱이 11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조각도시'에 출연한 지창욱이 동영상 화제성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정상에 오른 것이다. 지창욱은 출연자 부문 5위에 오른 도경수와 함께 '조각도시'를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에 올리는 활약을 보였다. 2위는 TVING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의 주인공인 김유정이 차지했다. 김유정의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과 연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이슈가 되면서 '친애하는 X'를 드라마 화제성 2위에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지창욱과 김유정의 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이 형성되면서 '조각도시'와 '친애하는X'이 크게 이슈가 되었다”라며 “화제성 1위인 '태풍상사'와 차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1위와 2위를 기록한 '태풍상사'의 이준호와 김민하는 각각 3위와 4위로 순위 이동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류승룡(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이유미(당신이 죽였다), 이정재(얄미운 사랑), 최우식(우주메리미) 그리고 김세정(이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18.5%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그런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액 84.7%, 매출액 76%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민선8기 경기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갖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단지는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와(728만㎡. 360조 원)와 평택 고덕(390만㎡. 120조 원),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원삼(415만㎡. 122조 원) 반도체 클러스터다. 2047년까지 약 60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된 곳으로 완성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가 될 전망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의 화성 캠퍼스가 12일 준공됐다. 지난 2022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ASML 화성 캠퍼스는 동탄2 도시지원 시설 용지 약 1만 6천㎡에 2,400억 원을 투입해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 (Reuse&Repair) 시설, 교육센터, 사무동 등을 조성했다. ASML코리아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지사 중 처음으로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Reuse&Repair) 센터를 설립했다. ASML코리아는 이번 캠퍼스에서 그 기능을 크게 확대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노광장비 수리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 내 생태계의 완결성을 높이고, 지역 내 동반성장은 물론 글로벌 부품 이동을 대폭 줄여 탄소저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캠퍼스 내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연간 2천여 명의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연 협력, 과학캠프 운영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고용도 예상된다. ASML 화성 캠퍼스는 ASML 본사가 해외 직접투자로 클러스터를 조성한 최초 사례로, 반도체 노광장비 수리부품의 국내 공급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설립 후 처음 맞이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를 11일 본격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실용적인 상품과 생활 밀착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광군제’로 꾸며져 더욱 특별하다.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셀러 참여가 확대돼, ₩11,111부터 시작되는 한정 특가 상품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선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한국 소비자의 실생활과 가까운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시작 후 첫 24시간 동안 국내 셀러들의 전체 거래액(GMV)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식품, 홈·가든, 뷰티·헬스, 유아·키즈, 패션·액세서리 등 주요 카테고리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식품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자동차용품·부품·액세서리=10배 이상, △모터사이클용품·부품=8배 이상, △완구·취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게임 그 이상의 가치: 한국 게임 생태계 속 로블록스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경제자문기관 액세스 파트너십(Access Partnership)이 발간한 이 보고서는 로블록스가 창작자를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주도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게임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게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 한국 게임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0.5%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연평균 성장률(8.7%)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의 약 60%가 게임을 즐기고 참여하는 한국 시장에서 로블록스 역시 견조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일례로 로블록스의 국내 일간활성사용자 수(DAU)는 2022년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18% 증가했다. 크리에이터 측면에서도 로블록스는 2024년에 수익 분배 자격을 획득한 130명 이상의 한국 크리에이터를 지원했고, 2022년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크리에이터들에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인도 코친조선소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인도 함정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 CSL)와 ‘인도 해군 LPD(Landing Platform Dock, 상륙함)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며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MOU는 인도 해군이 추진하는 상륙함(Landing Platform Dock)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인도 특수선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상륙함의 설계·기술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지게임즈(대표·김민석)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진’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킹넷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열혈강호: 진’은 원작의 서사와 감성을 계승하면서 호쾌한 전투 액션과 현대적 그래픽을 결합한 모바일 액션 RPG다. 이야기의 무대는 교통의 중심지 ‘안미’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신지 세력과의 전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특히 원작에 가까운 무공 시스템을 구현해 무협의 맛을 살렸으며,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무협 팬층이 두터운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신작은 킹넷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지게임즈는 국내 개발사로서 ‘열혈강호: 진’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콘텐츠 품질 관리와 완성도 향상에 주력한다. 킹넷은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서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 서비스 안정화 등 현지화 전반을 담당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작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누적 850만 부 이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대표·안성민)가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협상 자동화와 마케팅 자동화 분야에서 AI오투오가 보여준 기술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체험관에서 개최됐다. ‘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K-이니셔티브 구현’을 주제로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했다. AI오투오는 B2B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협상 프로세스를 AI로 자동화하는 ‘AI 협상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콘텐츠를 AI가 자동 생성·배포·관리하는 ‘AI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버티컬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AI오투오가 범용 AI가 아닌 특정 산업의 실제 업무를 자동화하는 버티컬 AI 접근으로 차별화돼 있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협상과 마케팅이라는 핵심 비즈니스 영역에 AI를 적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작용했다. AI오투오는 올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AI f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진오토모티브(대표·고만윤)와 로브로스(대표·노승준)는 지난 10일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동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브로스가 보유한 AI 기반 로봇 제어기술과 서진오토모티브의 제조·조립·품질관리 역량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브로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체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강화학습과 관제 기반의 제어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로봇의 동작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서진오토모티브는 로봇 본체의 조립과 양산 공정,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액추에이터 등 핵심 구동 부품의 자체 제작 가능성을 검토해 생산 경쟁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단계별 실행 계획도 제시했다. 2025년에는 로봇의 핵심 구동부인 허리 관절 액추에이터의 선행개발과 본체 조립 프로세스 구축을 완료한다. 이어 2026년에는 양사가 공동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이그리스 C’의 시제품을 기반으로 약 100대 규모의 시범 생산에 나서며, 성능 검증과 실증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번째 방문지로 광주시를 찾아 경기 동남권의 교통혁신 사업인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광주시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문화누리홀)에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주민 여러분이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아주 많이 갖고 계신 걸 잘 알고 있다"며 "지금 마침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빨리 진행했고, 아마도 계획대로 한다면 다음 달에 국토부 협의를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문제 등으로 수천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절실함을 김 지사에게 전하자, 김 지사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얼마나 교통 문제가 심각했으면 청년들 이주하는 문제도 얘기하고 걱정을 하시는데, 저도 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철도나 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3회 펀덱스어워드(THE FUNdex AWARDS 2025)’가 TV와 OTT 프로그램과 출연자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펀덱스어워드’는 100% 데이터에 기반해 가장 객관적인 기준으로 최고의 TV·OTT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1년간 방송 또는 공개된 프로그램 593편과 이에 출연한 출연자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선 △화제성 조사 △검색 반응 조사 △펀덱스 재미강도 지수 △출연자의 화제성 TOP10 진입 경쟁력 등을 종합 집계한 데이터만으로 최종 후보와 수상 대상을 결정한다. 또한 심사위원단을 두는 대신 자문위원단이 데이터 검수와 선정 과정 전반을 자문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기존처럼 주관적 평가에 의존하던 심사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이번 '2025 펀덱스어워드'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하며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 솔루션 기반의 광고대행사 펜타클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8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유튜브 생중계된다. 시상은 경쟁부문 18개 부문과 비경쟁부문 3개 부문으로 선정되며, 수상작과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국내 고객을 위한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올해 광군제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다수의 국내 셀러들과 함께 신선식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스포츠용품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특가 상품과 실속있는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광군제만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광군제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매일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 또는 11,111원 한정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셀러들의 참여도 확대돼 다양한 상품이 함께 소개된다. 난방가전 부문에서는 신일과 더모아플러스의 히터 제품이 준비됐고, 온라인 타이어 전문업체 서진은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의 사계절용 모델을 무료 장착 서비스와 함께 선보인다. 생활·식품·패션 분야에서는 대신이앤엘의 멀티탭, 쿨앤쿨의 피죤 실내건조 세트, 신세계푸드의 피자 4팩,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CGM) 선도기업 덱스콤(Dexcom)은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형 당뇨 수험생을 대상으로 '덱스콤 G7 리시버' 무상 렌탈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및 한국 판매원 휴온스를 통해 진행되며, 전국 약 50여 명의 학생과 보호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 덱스콤은 지난해에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혈당 관리에 대한 어려움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덱스콤의 G7은 피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측정된 세포 간질액의 혈당 농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혈당 모니터링에 도움을 제공하는 차세대 CGM 기기다. 실시간 혈당 데이터와 저·고혈당 경고 알림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분 이내에 심한 저혈당(55mg/dL 이하)이 예측될 때 사전 경고를 제공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1 리시버(왼쪽)와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오른쪽)로 구성되어 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은 평소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통해 혈당을 확인하지만, 수능 시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