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이 발간한 ‘2025 지식재산권(IPR)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협력 활동을 공개했다. 24일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선제적 게시물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시켰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으며, 이 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브랜드 권리 보호와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권리자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전용 권리침해 신고 플랫폼(IPP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신고는 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알리바바닷컴 전체 평균 기준으로 95%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지재권 보호 생태계 전반에서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왔다. 지난 2024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MOU를 체결한 이후, 위조상품유통방지협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이블커피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회사 빈브라더스가 세계적인 AI 기업 퍼플렉시티의 카페 ‘큐리어스’ 오픈 컨설팅을 진행했다. 퍼플렉시티는 신뢰도 높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답변 엔진 서비스로 미국에서 2022년 창업 이후 짧은 시간 내에 데카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이다. 퍼플렉시티는 전 세계에서 매주 1억 개가 넘는 질문을 처리할 만큼 탄탄한 사용자 기반을 갖고 있다. 퍼플렉시티의 준 모리타 아시아 대표는 “AI가 마치 커피처럼,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이 누구나 일상적으로 즐기고 활용하는 기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카페 ‘큐리어스’에서는 퍼플렉시티 프로 제품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재생되는 음악도 AI를 활용한다. 퍼플렉시티 유료 회원들은 카페의 제조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카페 큐리어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유료 플랜에 가입하는 경우 첫 달 요금은 무료다. 빈브라더스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컨설팅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온 국내 대표 스페셜티 커피 기업이다. 이번 퍼플렉시티의 ‘카페 큐리어스’의 바 설계와 커피 교육, 운영 매뉴얼 세팅에 힘을 보탰다. 빈브라더스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AMXPO는 스마트 제조 기술과 기계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제조 전시회로, 올해는 총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들을 공유한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떠오르는 무인화와 전동화,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부스를 꾸려 차별화된 제품군을 소개한다. 먼저 무인 모빌리티에 특화된 전시 공간에는 무인소방로봇과 항만무인이송차량(AGV·Automated Guided Vehicle)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차량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고안된 차량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소방청과 공동으로 협업해 개발 중이며 사람이 진입하기 힘든 현장에 우선 투입돼 자체 소화 작업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완전 자동화 설비를 구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9월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데이터센터 최신 인프라 전략부터 프라이빗 AI 기반 전환 가속화(AX),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 VSP ONE의 차별화된 데이터 혁신 전략까지 고객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다양한 최신 인프라 전략을 공유한다. AI와 데이터 활용은 기업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바른 데이터 관리와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AI 시대 변화에 발맞춰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주요 고객사인 ‘넥센’이 성공적인 U2L(Unix to Linux) 전환 전략을 공유한다. 실제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는 AI 데이터센터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선도기업 비댁스(BDACS)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 우리은행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매년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KBW는 올해 특히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을 위한 ‘Institutional Stage’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댁스와 우리은행은 해당 스테이지의 공동 메인 스폰서로서 국내외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이후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비댁스는 이번 무대에서 단순 커스터디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비댁스 공동창업자인 김탁종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무대에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Prime Custody Solution)을 국내 최초 공개하며 “비댁스의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은 기관 고객이 안심하고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원활히 접근하고, 국내외 CeFi·OTC·DeFi 시장으로 자산을 배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물류 혁신기업 하루로지스가 종합 물류 플랫폼 ‘셀러문(SellerMoon)’의 오픈을 23일 공식 발표했다. 셀러문은 셀러와 물류사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물류 견적 비교·중개 서비스로, 정식 오픈 전까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셀러문은 단순히 견적만 비교하는 플랫폼이 아니다. 온라인 셀러와 기업들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면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물류·유통·부가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물류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플랫폼 안에는 △운송(택배, 화물, 퀵서비스) △보관(3PL 창고, 냉장·냉동창고, 보세창고) △포장(박스, 아이스박스, 보호 필름, 맞춤 포장재) △가공(소분·라벨링·패키징) △국내외 통관 △플랫폼 연동 소프트웨어(ERP, 재고 관리, 주문자동화) △물류 컨설팅 등 셀러들이 사업 과정에서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거의 모든 카테고리가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다. 이처럼 다양한 카테고리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 모아둔 사례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셀러들은 지금까지 운송은 운송 업체에, 포장은 별도의 포장 업체에, 창고 보관은 또 다른 물류사에 따로 문의해야 했다. 여러 업체를 찾아다니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9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직장인들 시즌2’의 김원훈이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이다. 김원훈은 25년 들어 OTT 오리지널인 '직장인들', '직장인들 시즌2', 'SNL코리아 시즌7' 뿐만 아니라 지상파 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과 '마이턴' 등에 출연하는 활약을 보였다. 그 결과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4회나 등극했으며, 3위에도 2회에 오르는 등 상위권에 이름을 꾸준히 올리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김원훈의 기록은 '굿데이' 출연으로 1위에 4회 오른 G-Dragon과 같은 결과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김원훈의 25년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정상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보이즈 2 플래닛’의 이상원이 차지했다.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하면서 10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하고 있는 ‘보이즈 2 플래닛’의 화제성을 견인하는 이슈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3위는 여전히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런닝맨’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충북시민재단(이사장·오원근)과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은 23일 충북연구원 1층 로비에서 디지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하트터치 릴레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연구원이 캠페인 1호 참여기관으로 나서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의 첫걸음을 함께하게 됐다. 디지털 시대 맞춘 ‘스마트 기부’‘하트터치 릴레이 캠페인’은 신용카드·모바일 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소액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기부 플랫폼이다. 캠페인명 ‘하트터치(Heart Touch)’는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자가 직접 ‘터치’하며 참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충북시민재단은 이번 캠페인의 총괄 기획과 운영, 기부 키오스크 제공 및 모금액 관리를 담당하며, 충북연구원은 설치 공간 제공과 홍보·운영 지원을 맡아 지역 내 디지털 기부 확산에 협력한다. 김영배 원장은 “충북연구원이 도내 출연기관 최초로 ‘하트터치 릴레이 캠페인’의 1호 기관이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기부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항공대학교가 22일 오후 3시 교내 비전홀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참석해 강연 후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간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UCLA 경제학 학사와 하버드대학교 MBA를 취득하고 한국지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CEO를 역임했다. 현재는 약 800개 회원사를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이끌며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From Korea & the U.S. to the World: My Path and Lessons Learned(한국과 미국에서 세계로: 나의 길과 교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그간의 캐리어 여정과 경영 경험을 들려주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비교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현황을 설명하며,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을 전했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리더의 경험을 직접 듣고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이 왜 중요한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B자산운용이 투자 학습과 예능적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유튜브 시리즈 ‘오늘부터 RISE ETF’ 예고편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국내 자산운용 업계에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투자 공부 버라이어티’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다소 딱딱하고 어려웠던 금융 교육 방식을 벗어나 예능의 재미와 투자 학습을 결합한 시도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출연진이 ‘ETF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예능 형식으로 담아낸 점이다. ETF 투자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로 학습해,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실행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스터디 그룹에는 선생님 역할을 하는 KB자산운용사 ETF상품마케팅실장과 개그맨 황제성, 가수 이장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학생으로 참여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스터디 반장을 맡아 진행한다. 황제성의 엉뚱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질문, 이장원의 논리적 분석, 승희의 솔직하고 발랄한 반응, 이혜성의 체계적인 정리와 진행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신익현)과 에어버스 DS(Airbus Defense&Space)는 통합방공 분야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2일 LIG넥스원은 2판교하우스에서 에어버스 DS와 통합방공 분야 미래 협력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미사일 시스템사업 부문장과 에어버스 DS 독일 대표 하랄드 만하임(Harald Mannheim)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 합의서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상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 국내 통합방공체계 개념 연구를 비롯해 향후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국과의 수출 사업에 대해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궁부터 L-SAM까지 고도 및 임무 유형별 전 대공 유도무기의 체계 종합 실적을 보유한 방위산업체다. LIG넥스원은 "최근 무인기, 탄도미사일, 장사정 로켓 등 복합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다층적·네트워크 기반의 통합방공체계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형 통합방공체계 발전과 함께 미래·신규 사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서울대와 삼성전기가 MLCC 제품/기술 경쟁력 제고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함께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와 삼성전기는 산학센터인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세워 소재·부품 분야와 AI 공정 등 제품 개발 전 영역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뜻을 같이해 MOU를 체결했다. 지난 2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심병효 교무부학장, 김성재 대외협력위원장, 이명규 재료공학부 학부장,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 최재열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 주혁 중앙연구소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에서 소재·부품 및 AI를 활용한 공정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서울공대 교수 10여 명이 참여해 MLCC 제품 재료·공정 연구 및 메커니즘 해석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를 주도하고 산학협력의 성과를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한국에서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인증까지 모두 완료한 외산 보안 솔루션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를 통해 멘로시큐리티는 국내 금융권의 보안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멘로시큐리티는 이번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금융회사 내부 단말에서 안전한 인터넷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웹격리(Web Isolation) 기반 보안 관리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에서 공식적으로 테스트·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은 주요 금융사와의 공동 신청 및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성사된 결과다. □ 웹격리(Web Isolation) 솔루션 멘로시큐리티의 핵심 기술인 웹격리(Web Isolation)는 사용자가 접속하는 모든 웹 콘텐츠를 클라우드 상의 격리 환경에서 먼저 실행·검증한 후 안전하게 전송하는 방식이다. - 악성코드나 랜섬웨어가 숨어 있는 웹페이지, 이메일 링크, 다운로드 파일 등이 사용자 PC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 사용자는 실제 화면과 동일한 웹 경험을 제공받으면서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총장·황수성)는 지난 19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지역본부에서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정명진)의 산학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전공 이해도를 높이며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실습은 한자연 경기지역본부 김청준 박사의 주도 아래 △스마트제조기술 연구센터 소개 △로봇 기반 공정 자동화 기술 특강 △테스트베드 시연 △연구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교실에서 배운 이론과 개념을 실제 사례와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인웅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희망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명진 단장은 “학생들이 연구기관에서 실무 중심 학습을 경험하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2차 전지업체인 '그리너지'(Grinergy)가 세계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Endless Frontier Labs(EFL)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EFL은 뉴욕대학교(NYU) 스턴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며, 과학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글로벌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 EFL에는 약 1400개 기업이 지원했다. 이중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서는 단 25개 기업만이 최종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리너지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 영예를 안았다. EFL 프로그램은 9개월 동안 현직 전문가와 벤처캐피탈, 학계 인사의 심도 있는 평가 및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매년 75개 이하의 스타트업만 선발된다. 지금까지 EFL을 졸업한 기업들은 누적 23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받았으며, 졸업 기업의 총 가치는 74억9000만달러에 이른다. 특히 EFL은 비영리 및 창업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참가 기업에 별도의 비용이나 지분 요구 없이 NYU MBA 학생들의 비즈니스 전략 지원과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와의 직접 연결을 보장한다. EFL 졸업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