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국의 예술과 문화는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가득하다. 그중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뉴노의 'K-Spotlight']는 다운타운 과의 뮤지션, 가수 김근영 씨와의 만남을 통해 그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음악에 대한 첫 기억은 무엇인가요? 음악은 우리의 일상과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겪을 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삶은 때로는 어려움과 힘겨움으로 가득하지만, 음악은 그런 순간들을 지치지 않고 이겨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음악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우리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떤 음악가나 밴드가 여러분의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나요? 보통은 외국 가수들의 음악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국내의 음악가들로부터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특히, 참새와 허수아비 곡을 쓰신 박철 형님과 무정부르스를 부른 강승모 형님, 두 분의 음악은 저의 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두 분의 음악적 스타일이 방향성을 잡는데 영향이 컸죠. 여러분이 작곡을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싶어서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뉴노의 'K-Spotlight']가 통기타의 가수 장병우,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의 세계부터 콩쿠르대회에서의 첫 경험, 고등학생 시절의 감동적인 연주회까지, 음악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한 이야기까지, 이제 우리는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메시지에 대해 들어본다. △ 음악에 대한 첫 기억은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 일곱 살 어린아이 때 처음으로 음악을 경험한 기억이 납니다.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콩쿠르 대회였는데요. 그때 모습들이 눈에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끔한 옷차림으로 무대에 선 모습들이 너무 신기했고, 그들의 주목을 받는 모습이 저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경험은 음악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매력과 영향력을 저에게 처음으로 알게 해주었습니다. △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 계기는 고등학교 시절 클래식 연주회에서의 경험이었습니다. 연주회가 끝난 후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 때 한 분이 연주자에게 특별한 요청을 했는데, 연주자분이 기타로 반주하면서 "산장의 여인"을 불러주셨습니다. 그 순간 제가 받은 감동은 아직까지 잊히지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이하, 한연총 가수협회)는 지난 2일 서울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제63차 정기총회 임원 선출에서 단독 입후보한 제21대 회장 윤천금을 재신임했다. 윤 회장은 이날 김지평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앞으로 가요계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매년 가수의 날 시상식과 수많은 전국에 가요제를 통해 신인 가수의 등용문에도 참여하여 회원 들에 권익과 복지에 힘써온 한연총 가수협회는 이번 재신임으로 제22대 가수협회 회장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줄어들었던 회원 참여 공연과 간담회 및 세미나를 통한 후원 사업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2대에 걸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윤천금은 현재 타이틀곡 “님바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윤천금의 가요여행”을 진행하며 회원 홍보 창구 역할을 일선에서 함께 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한승기, 그는 음악으로 꿈과 용기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다. [뉴노의 'K-Spotlight']는 가수 한승기의 음악적 여정과 창작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가 어떤 아티스트와 밴드로부터 영감을 받았는지, 그의 음악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가수 한승기의 음악이 미술과 예술적 세계와 어떻게 어우러져 있는지 깊이 들여다 봤다. 이제, 그의 음악적 세계로 [뉴노의 'K-Spotlight']와 함께 들어가 보겠다. △가장 큰 음악적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혹은 밴드는 누구인가요? 고 김정호 선배님과 나가부치쯔요시를 큰 영향을 받았으며, 외국 팝 아티스트로는 로드 스튜어트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토토 밴드도 저에게 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들은 저의 음악성과 창작에 영감을 주는 중요한 존재로 작용했습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루고 계시는데, 각 장르에서의 창작 과정이 다르다면 어떤 차이가 있나요? 각 음악 장르에서 창작하는 과정을 멜로디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장르에 상관없이 그때그때 떠오르는 멜로디로 작업하며, 자신과 가수들의 음악적 색깔을 반영하여 창작합니다. 이는 저의 음악이 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가수 윤선미를 [뉴노의 'K-Spotlight']에서 만나본다. 가수 윤선미는 대전에서 '흙 수저 엄마'로 유명하며, 통기타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계형 가수로서의 윤선미의 음악적 여정과 더불어 그가 가치관을 알아보고, 어떻게 그녀의 음악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는지 'K-Spotlight'와 함께 살펴본다. △ 음악 시작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음악을 시작한 동기는 대학 시절 통기타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노래와 기타 연주를 즐겼던 경험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당시 노래와 기타 연주가 재미있고 멋있어 보였기 때문에 대학 시절을 보내면서 알바를 하며 라이브 카페에서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그런 경험이 나에게 천부적인 재능이 되었죠. △ 가장 영향을 받은 음악 장르 혹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대학 시절 이은미, 김광석, 그리고 이문세 등의 아티스트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은미의 멋진 목소리와 감정 표현, 그리고 맨발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김광석과 이문세의 음악 역시 그녀의 대학 시절을 흠뻑 빠져 살게 한 소중한 음악이었습니다. 이들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그녀의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색소포니스트 이대희는 서울 송파에 위치한 색소폰 학원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이대희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신과의 조화를 찾는 과정에서 색소포니스트로서의 길을 선택했다. [뉴노의 'K-Spotlight']가 이대희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음악적인 가치와 비전을 살펴본다. △ 색소포니스트로서의 경력을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중학교입학때 밴드부에 들어가면서 우연하게 시작한 음악이었지만 스스로가 악기다 나하고 잘맞는다는 느낌에 운명같은 뭐럴까? 꼭 해야하는 내 일인듯한 느낌? 주변의 친구들보다 빠른실력향상으로인한 운명론적 의무감도 없지는 않았었던듯 합니다, 무엇보다 내가 할수있는일중 색소폰이 가장 쉬웠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음악을 공부하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인물은 누구인가요? 어릴때는 나를 가르쳐주신 중,고교 은사님들이신데요. 아마도 기능적인부분은 중학교때 은사님이산 서종호선생님이시고 음악적 감과 필은 고등학교때 은사님이신 이춘택 선생님이시죠, 어찌보면 지금까지 색소폰연주자로 나름 안주하게된것은 이 두 분의 기본 교육은 지금까지 저의 색소폰 연주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국의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세계에 소개하는 [뉴노의 ’K-Spotlight'] 프로젝트는 오늘 ’제니스 김미영‘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욱 활기찬 순간을 만끽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음악적인 여정과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K-Spotlight'의 일환으로 제 조명되는 순간을 진한 커피 한 잔과 ’제니스김미영‘씨와 오늘 함께 해 본다. △ 가장 큰 음악적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혹은 밴드는 누구인가요? 어릴 적부터 딱히 음악 속에 성장할 만큼의 환경이 되지는 못했고 성장 후 다양한 음악들을 접할 때마다 필터링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어서 딱히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따로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의 음악들이 들려주는 각자의 메시지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루고 계시는데, 각 장르에서의 창작 과정이 다르다면 어떤 차이가 있나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루면서, 창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장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음악적 요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아이덴티티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탐구하고 실험하는 것이 중요합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뮤지션을 제 조명하는 [뉴노의 'K-Spotlight'] 기획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허스키 보이스 가수 강지 다. 그녀는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로, 그의 음악적 여정은 다채롭고 감동적이다. 어린 시절 섬에서 시작된 그의 음악적 여정은 오늘날 다양한 무대와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있는 가수 강지 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음악 시작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적에는 바다에서 노래를 부르는 해녀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지켜보며 노래에 대한 흥미가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섬에서 살았지만 학업 문제로 인해 인천으로 전학을 와야 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가요제와 같은 행사에 참여하며 조금씩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취업하여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망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역 가요제 등에 참여하면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라이브 카페의 간판을 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결심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라이브 카페의 연습생으로 시작하여, 무대에서의 편안함과 환호와 박수의 짜릿함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FC트롯 퀸즈’가 2024년 첫 경기를 펼쳤다. 상대는 강원 강릉시 사임당 여성FC로, 20년 역사를 지닌 강릉의 유일한 여자축구동호회다. FC트롯퀸즈는 지난 23일 영동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강원도 강릉시 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친선경기에서 3대 2의 아쉬운 ‘졌잘싸’ 패배를 했다. 15분 3쿼터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개인기를 보유한 사임당 여성 FC에 맞서 축구에 대한 열정 만큼은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3쿼터 초반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지치지 않은 에너지를 보여준 요요미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소유미가 어깨로 밀어 넣은 일명 ‘어깨골’은 경기의 하이라이트. 소유미의 득점 이후 매섭게 몰아부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종료 휘슬이 불리고 양 팀 선수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뜨거웠던 경기를 자축했다. 수비수 권민정이 부상을 당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경기에 긴장감을 더한 FC트롯퀸즈는 축구에 대한 찐 사랑을 보여주면 큰 호응을 얻었다. 축구 관계자, 요요미의 원정 응원단, 현지 관객 등 경기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띤 응원을 받았다. FC트롯퀸즈 이상윤 감독은 “상대의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가수 진영이 트로트 심장과 감성을 가진 곡을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에 돌입, 레코딩 작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베일에 싸여진 가수 진영의 신곡들이 관객들의 맘을 사로잡게 될 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져만 가고 있다. 가수 진영은 어린 시절 서울재즈아카데미 수료와 함께 코러스 활동, 밴드 보컬 활동으로 다양한 음악적 실력을 쌓았다 가수 진영은 지난 2003년 파스텔톤의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로 스타 음악감독 지평권에 발탁되어 최고의 시청률 기록한 KBS 주말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데뷔했다. 그는 연이어 드라마 o.s.t 활동, 2012년 ‘내 사랑 멋쟁이’, ‘어서 와 내 사랑’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였으나 몸이 아파 활동을 중단하여야 했다. 특히 가수 진영은 지난 2019년 조항조 가지마, 최진희 와인 등의 히트 작곡가 김인효 선생 눈에 띄어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경쾌하고 밝은 세미 트로트곡 '한 잔 어때요'를 발표한 데 이어 아련한 기타 소리로 시작하는 감성곡 '사랑에게'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MBN 보이스 퀸 오디션 프로그램를 시작으로 진영의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하동기의 음악 인생을 한두 발자국 따라가 보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의 음악세계에는 뜨거운 열정과 집념,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쌓아온 뮤지션으로서의 두터운 내공, 그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뉴노의 'K-Spotlight']에선 이치현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미사리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권용욱 밴드까지 뛰어난 세션맨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가수 하동기를 만났다. △ 음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 음악을 시작한 계기는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반장으로 활동하던데, 반에는 싸움을 잘하는 '통'이라 불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친구가 통기타를 치며 당시 유행했던 노래인 '사랑의 슬픔'을 부르는데, 그 순간 학교에서 싸움을 잘하면서 노래도 잘 부르는 멋진 친구에게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공부만 잘하던 나로서는 그를 통해 새로운 동경의 대상이 되었죠. 어머니의 도움으로 통기타를 사서 학원에 다니며 연습을 시작하고, 고3 대학 입시 전까지는 벗님들의 콘서트를 놓치지 않고 참석하며 음악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최종적으로 지난 2004년에 이치현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음악계에 정식 데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음악의 선율 속에 감성을 품고, 무대 위에서 강렬한 감동을 전하는 가수 손영과의 특별한 데이트. 가수 손영은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음악의 세계로 뛰어들었고, 작은 몸집에도 큰 음악적 파동을 일으키며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뉴노의 'K- Spotlight']는 엄지공주 손영씨와 그녀만의 음악 철학, 그리고 소확히적인 이야기들을 나눠본다. △음악 시작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초등학교 시절, 운명적으로 만난 한 선생님을 통해 발성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이 나에게 음악의 매력을 알게 하며 계속해서 노래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음악은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혹은 공연은 무엇인가요? 2016, 2017년도 송도 세계 맥주축제 공연입니다, 10만 명도 훨씬 넘는 관객 앞에서 화려하고 열정적인 다른 출연자에 비해 저는 작고 기타 하나 가지고 무대에 오르기 전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오기도 나고 해서 그냥 나 하던 데로 노래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 많은 사람들이 조용해졌습니다 노래가 한 곡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대한민국 50만 국군장병과 함께 해 온 국군위문예술단이 드디어 공익법인인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뒤 제2의 도약을 선언해 주목된다. 국군위문예술단은 지난 35년간 전후방과 일선 격오지 등을 다니며 많은 군부대 위문활동과 나눔 기부활동을 펼쳐 세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국군위문예술단은 지난 17일 예술단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내실을 다지는 한편, 예술단의 제2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해 집중키로 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윤복 국군위문예술단 대표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오늘 35년여만에 국군위문예술단의 사단법인 전환을 결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군과 군장병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문화 발전을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국군위문예술단이 앞으로 한차원 더 높은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군위문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이윤복 대표는 이날 창립총회 후 기자단과 갖은 인터뷰에서 "국군위문예술단이 지난 1989년 처음 당시 군단에서 군부대 위문 활동을 시작한 뒤 2023년 송년 군악연주회를 3군단에서 마무리하면서 지난 35년의 활동을 정리할 수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음악은 여러 이야기를 담고, 아티스트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통해 스스로의 음악 세계를 창조해 내고 있는 가수 바죠, ▷음악적인 성장 과정에서 어떤 순간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나요? 중학교 1학년 때 기타를 치는 친구를 만나 밴드의 세계로 발을 디딘 후 본격적으로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이 경험이 나에게 큰 영감을 주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게 된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음악 활동에 어떤 도전과 변화가 있었나요? 코로나 시대에 음악 활동에 대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무명의 아티스트들에게는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제한되면서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음악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 글로벌하게 확장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에 의존하지 않고도 음악을 전 세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져다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1월 9일 발표한 음원 "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지난해 말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미인증대학으로 전락할 위기에 내몰림에 따라 한세대 교수노동조합이 교육부와 이사회에 '한세대의 부적절한 교원인사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세대 이사회도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이 지적한 한세대의 부적절한 교원인사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언급하고,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세대 교수노조는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유대현 총장대행이 총장직무대리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면서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2024년에 1영역(거버넌스와 감사)에 대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사회 정상화로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은 '어불성설' 이라며 반박했다. 교수노조는 그 이유로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이 지난해 말 낸 '한세대 학교 평가 결과 보고서'에 "보완평가 시까지 교원인사 규정에 따라 '교원인사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고, 특히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하라"고 명시한 점을 내세웠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은 한세대 교수노조의 교원인사 규정 위반 등에 관한 문제 제기에도 학교측의 감사가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중급 교재도 같은 구성으로 기획하되, 직군별 의사소통 능력과 상호문화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특화 교재로 활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경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