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Design makes the difference!” (디자인이 다르네요!) 이노디자인이 세계 최초 1인승 싱글라이더 골프카트 'INNO-F1'을 선보인 가운데 'PGA쇼 2023'에서 베스트골프카드5에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노디자인은 지난 24일에서 2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 2023'을 통해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이노디자인의 설립자인 김영세 대표의 1인승 골프카트 'INNO-F1'을 공개하고 세계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이곳에서 INNO-F1이 '베스트골프카트5'에 선정돼 NBC 등 전세계에 방영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맥스웰 워커 PGA 디렉터는 “스쿠터와 킥보드 등과 같은 싱글라이더 기기가 많이 나왔지만 PGA쇼에서 이 정도의 싱글라이더 골프카트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면서 “이노디자인이 출품한 INNO-F1이 새로운 골프문화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0년 전 골프카트가 최초 도입된 이후 2인승 골프카트가 글로벌 표준으로 통해 온 시장에서 이노디자인은 자신의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한 명의 플레이어를 위해 1인승 골프카트를 탄생시켰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2인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위믹스'의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여부가 오는 7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에 반발해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사건의 심리가 2일 시작됐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일이) 8일이니 7일 저녁 전까지 효력정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5일까지 추가 서면 제출을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닥사는 지난달 24일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하고 거래 종료 일시를 오는 8일 15시로 발표했다. 투자자들에게 유통량 정보를 불투명하게 관리한 위메이드와 상폐 절차를 제멋대로 운영한 가상자산 거래소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거래소 협의체인 닥사가 상장폐지를 결정한 핵심 이유는 위믹스 유통물량이 부정확하다는 점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7월 업비트 등에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기술을 이전하고 후속 사업을 함께할 민간 기업인 ‘체계종합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항우연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누리호 후속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항우연은 지난 10월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발사체(로켓) 제작 총괄관리, 발사운용, 품질보증, 기술이전 등 세부사항을 업체 측과 협의해 최근 선정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지난달 22일 제4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이 결과를 보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874억 원 예산 규모의 정부 사업인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참여, 반복 발사 시험을 위한 로켓 제작을 주관하고 여러 구성품 제작업체들에 대한 총괄관리를 수행한다. 2027년까지 4차례 누리호 발사 임무에 참여해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세 번째로 발사될 누리호 비행모델 3호기는 이달까지 단별 조립을 완료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으로 전기체(ILV) 조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카오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로 접수한 서비스 장애 사태의 이용자 피해사례가 총 10만5116건이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톡 등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영업손실 등 금전적 피해를 봤다는 이용자 신고 건수는 이 중 1만 3198건이었다. 카카오는 전날 제2차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지난 10월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후 일반 이용자, 소상공인, 입점업체 등의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공정거래·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서비스 장애 사태 직후인 지난 10월 19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19일 간 공식 채널로 접수된 피해사례 10만 5116건 중 8만 7198건을 분류했다. 피해신고 주체별로는 일반 이용자가 89.6%, 소상공인이 10.2%, 중대형 기업이 0.2%였다. 유·무료 서비스로 구분하면, 유료 서비스 피해는 17.1%인 1만 4918건,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신고는 15.1%인 1만 3198건이었다. 카카오는 “이외 접수된 67.8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 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하라"며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에 엄정히 대응하지 않는다면 경제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화물연대를 재차 압박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서 "최근 운송 거부나 파업 사태는 우리 경제에 정말 큰 주름살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일일이 언급했다. 그는 "집단 운송 거부로 물류 중단, 원료·부품 조달 및 생산·수출 차질 등 기업 활동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이 미치고 있다"며 "수출 중소기업은 현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화물 반·출입 지연에 따른 운송비 증가, 해외 거래처 주문 취소까지 이어질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운송 방해 등 불법 행위는 엄단하는 한편, 운송 거부 기간 중 나타나는 기업 애로 등은 비상수송대책 시행 등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화물연대 파업이 갈수록 악화하는 경기를 더 얼어붙게 만들 수 있다고도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준비된 물량이 동이났다. 1일 삼성전자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8초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준비한 물량은 1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였다. 하지만 판매시작 8초 만에 준비된 수량 100대가 모두 완판됐다. 명품 브랜드를 내세운 '고급화 콜라보(협업)' 전략이 또 한 번 통한 것이다. 512GB(기가바이트) 단일 모델로 출시된 이 에디션의 출고가는 225만5000원이다. 기존 갤럭시Z플립4 256GB 출고가(135만3000원)보다 90만원 가량 비싸다. 이 같은 높은 가격에도 수요가 몰린 것은 명품 브랜드를 내세운 '고급화 콜라보(협업)' 전략과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이 고객 마음을 끌어 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구매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응모 후 당첨됐을 시 구매 가능한데, 응모창이 활성화된 직후 입장 순서가 2000번째를 돌파했다. 응모하는 데만 30분이나 기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언급에 힘입어 모처럼 금융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밑으로 떨어졌고 코스피는 개장 직후 2500선을 돌파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하자 1일 원/달러 환율이 3개월여 만에 1300원선 밑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며 오전 9시 10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전날 종가 대비 22.8원 내린 달러당 1296.0원까지 내렸다. 장중 기준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12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하며 개장 직후 25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0포인트(1.17%) 오른 2501.43에 개장했다. 코스피 지수가 2500대를 회복한 것도 지난 8월 19일 이후 석달 만이다. 코스닥은 1.57% 오른 740.97에 개장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7을 웃돌다 105대로 하락했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하시점에 대해선 함구했다. 소비자 물가가 2%대에 안착하기 전 까지는 한동안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파월 의장은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대담에 참석해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이르면 12월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오는 12월 13~14일 2022년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금융 시장은 호조세를 띄고 있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연속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연준이 12월 FOMC에선 75bp 인상 대신 '빅스텝'(50bp 인상)으로 보폭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시장에 확산한 상태에서 파월의 확인을 받은 셈이다. 다만 그는 향후 물가 수준이 높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물가를 낮추기 위해선 한동안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가 국제 미인 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 어스'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대회로 이 같은 국제 미인 대회서 한국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미나수의 수상 이전에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에서 역대 한국 대표가 거둔 최고 성적은 '미스 유니버스' 2위(1988 장윤정), '미스 월드' 2위(1988 최연희), '미스인터내셔널' 2위(2000 손태영·2009 서은미), '미스 어스' 4위(2013 최송이)다. 최미나수는 2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 본선에서 최종 1위로 호명됐다. 최미나수와 함께 톱4에 오른 미인의 국가는 콜롬비아, 팔레스타인, 오스트레일리아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최미나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심사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인텔리전스 심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한 캠페인 당시 수중 촬영을 활용한 해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국내 최대 게임기업 넥슨 공동 창업자인 김상범 주연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을 상대로 강연한다. 29일 주연테크는 김 CTO가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 및 콘퍼런스에서 ‘대 전환 시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과 장학관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CTO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 지도자 역량강화에 대한 견해를 펼칠 예정이다. 김 CTO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고(故) 김정주 NXC 이사와 함께 넥슨을 공동 창업했다. 김 CTO는 넥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맡아 바람의 나라 등 주요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또 설립 초기 게임의 비즈니스화를 책임지며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11년 넥슨이 일본에 상장한 직후 2.38%에 달하는 넥슨 지분을 처분하고 회사를 나왔다. 당시 김 CTO가 실현한 수익은 1700억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는 투자회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nternet Research Agency.IRA)이 내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우선 미국의 IRA를 개정하도록 유럽연합(EU)과 함께 미국 측을 설득할 계획이다. 수혜가 예상되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 IRA를 최대한 활용해 미국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장원부는 29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창양 장관과 8개 기업·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IRA는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재정을 긴축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하지만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돼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문제가 불거져왔다. 반면 이 법으로 청정에너지 분야 세제 혜택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관련 기업은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법 개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상·하원에 각각 발의된 개정안(전기차 세액공제의 요건을 3년 유예)을 중심으로 미 의회 아웃리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법 개정에 필요하다면,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합병 관련 시정안을 수용하며, 이 합병을 사실상 승인했다. 이 소식에 두 회사의 주가는 급등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28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의 제안(시정조치안)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이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앞서 CMA는 한국과 영국 런던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곳밖에 없어 합병을 할 경우 영국 런던 노선을 한 항공사가 독점할 우려가 있다며 유예 결정을 내렸다. 동시에 이달 21일까지 시정 조치안을 제출할 것을 대한항공에 통보했다. CMA는 향후 시장 의견 등을 수렴한 뒤 합병 승인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는 영국 경쟁당국이 시정조치안을 받아들인다고 밝힌 만큼,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CMA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사실상 승인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350(11.54%) 오른 1만3050원에 마감했다. 대한항공도 전 거래일 대비 650(2.65%) 오른 2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시장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일침을 날렸다. 최종금리가 최고 7%에 이를 수 있다는 초강경 매파 발언까지 나왔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긴축 국면을 각오해야 한다는 관측이 컨센서스로 자리 잡아가는 기류다. 연준 3인자이자 제롬 파월 의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8일(현지시간) 뉴욕경제클럽이 개최한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인상해 적어도 내년까지는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아마도 오는 2024년 중에야 명목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다음 달 13∼14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0.5%포인트로 다소 낮출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긴축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그는 “최근 약간의 공급망 개선이 보이지만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지속적으로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은 미국 경제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지난 1984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30분)께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다.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다. 하와이 섬(빅 아일랜드)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이다. 현재 마우나 로아 화산의 분화에 따른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화산폭발 후 수축으로 생겨난 함몰 지형)인 '모쿠아웨오웨오'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인근 마을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USGS는 밝혔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도 현재 용암이 열곡대(rift zone·화산 정상이 아닌 능선에서 용암이 분출할 수 있는 갈라진 지형)로 이동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USGS는 다만 전례로 볼 때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대비책을 점검할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슈퍼 갑질로 보인다" 위믹스가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되면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긴급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사회적 악'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표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운을 뗀 후 "위믹스 유통계획을 제출한 곳은 업비트뿐이었다.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갑질로 보인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간 각종 악재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던 장 대표는 이날 격앙된 목소리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업비트에 '당신들이 정의하는 유통량이 무엇이냐'고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준 적이 없다"며 "거래 지원 종료 사실도 거래소 공지를 보고 알았고, 어제까지도 소명 자료를 제출했는데 무엇이 불충분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준도 없는데 저희가 뭘 못 맞췄는지 설명도 안 해주면서 거래 지원 종료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갑질로 생각한다"며 "이런 갑질을, 불공정을 두고보지 않겠다"고 울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업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체류 기간 연장 방법을 묻거나 거주지 인근 병원, 교육 정보 등 생활정보를 얻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이주민 포털’이 개설된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AI 챗봇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이주민 포털’ 구축을 올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털의 핵심 기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이다. 체류 자격, 노무, 생활 분야에서 이주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한다. 단순 검색이 아니라 질문 의도를 이해해 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행정 용어나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구글 번역을 통한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도 포털 전반에 적용한다. 포털은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구조로 설계돼,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주민 간 생활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도 구축한다. 국적별, 지역별 공간을 통해 의료 이용 경험, 교육 정보, 지역 행사 소식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외국인 손님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금융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Hana EZ’ 앱 내에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MileEZ’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에게 폭넓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확인 등록 △여권번호 변경 △공과금 납부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생활·금융서비스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Hana EZ’를 이용하는 손님은 환율 알림 설정,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 은행 지정 등 금융서비스는 물론 출석 체크, 룰렛 돌리기,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등 다양한 비금융 활동을 통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MileEZ’를 적립할 수 있으며 월별로 지정된 목표 달성 시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고객 확인 등록이나 여권번호 변경 업무 등도 ‘Hana EZ’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변경할 수 있다. 특히 여권번호 변경 후 해외송금 거래 은행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체류지를 이동한(전입·전출) 외국인(동포 포함)은 총 37만6천971명(누적)으로, 월평균 31,414명의 외국인이 국내에서 체류지를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외국인의 전입은 경기 118,094명, 서울 78,481명, 충남 26,670명 순이고, 시도별 외국인 전출은 경기 119,984명, 서울 80,920명, 충남 26,134명 순이었습니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최근 2025년 국내 체류 외국인·동포의 지역 이동 현황을 집계, 발표했다. 일반 외국인(동포 제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전문취업(E-9) 외국인과 외국인 유학생(D-2)의 순이동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전문취업(E-9)의 경우 경기(-2,736명) 지역에서 순유출이 가장 많으며 충남(786명), 충북(735명) 등의 지방으로 순유입이 많았다. 반면, 외국인 유학생(D-2)의 경우는 충남(-756명), 충북(-740명) 등 지방에서 순유출이 많고 서울(2,818명)로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동포의 시도별 전입은 경기 49,501명, 서울 25,880명, 인천 11,861명 순이고, 시도별 전출은 경기 47,9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다국어 안전교육 확대, 고위험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전담 지원센터 설치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도는 ‘경기도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내 이주노동자(고용허가제)는 총 16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64.6%가 제조업과 건설업 등 고위험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 참여와 산업재해 예방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강화 이후에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는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조례안에는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및 산업재해 예방 지원계획 수립 △다국어 안전교육 자료 개발·보급 △도내 산업재해 통계·데이터 수집 및 분석체계 구축 △고위험 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사업주 대상 산업재해 예방 인센티브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전담할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지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새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체류자격 없이 국내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말한다. 내국인 아동은 월 28만~54만 원, 등록 외국인아동은 월 15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지만 미등록 외국인아동은 어떠한 보육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에 따른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미등록 외국인아동이며, 1인당 월 10만 원의 보육료가 지원된다. 보육료는 보호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보육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도는 지역별 인구 구성과 행정 여건을 종합 고려해 2026년 시범 사업 지역으로 화성, 안성, 이천 총 3개 시군을 선정했다. 향후 제도 안정성을 확보한 뒤 참여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그동안 투명인간처럼 취급돼 온 미등록 외국인아동들이 내국인 아동과 마찬가지로 권리를 보장받고 재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