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형 KF-21와 미군의 F-22 등 현존하는 최고의 전투기등 최첨단 무기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서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최첨단 항공기 방산 전시, 항공기 탑승 및 시물레이션 조종 등 체험 기회를 만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서울 ADEX 기간에는 처음으로 통합홍보관을 운영하며 방위산업 육성, 민군 기술협력사업, 신속연구개발사업, 군수품 품질·기술 개선 등 분야의 우수 성과를 확인하고 국내외 인사와 방산협력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관'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정책·제도를 설명·소개하고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하는 '상담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방사청은 "32개국 주요 인사를 초청해 대상국의 관심사항에 대한 방산협력 및 주요 수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번 통합홍보관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담장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수출 활성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성장 및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특히 중소·벤처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 교류회, 설명·소개회, 상담회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상담장 내 소개회 및 수출상담 등은 희망하는 기업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방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통합홍보관에선 K-9 자주포 옥스퍼드 블록 조립, 관람 인증 소셜미디어(SNS) 업로드 이벤트, 국방 분야 인플루언서(이세환 군사전문기자 초청)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