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18일 '학교안전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선포식'을 개최하고 학교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들의 버팀목이 되어줄 비전을 제시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창립 16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및 안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학교안전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 씨와 이다현 양이 함께 참석해 미래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홍보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빅 데이터(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학교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학교안전 콘퍼런스가 열렸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 제공 및 체험관 운영 지원을 비롯해 학교배상책임공제, 대학안전사고 보상 공제 등 사고 발생 이후의 보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의 사각지대인 제주도 부속 도서인 추자도와 우도에 있는 초·중학교에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전국 580만 유·초·중·고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고 2만여 개 교육기관이 회원으로 소속된 대한민국 최대의 학교안전 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