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7일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전사의 방패(WS)'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10만t급)에서 공중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10만t급)을 위시한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해군의 세종대왕함(DDG-991)·최영함(DDH-981)과 함께 ‘전사의 방패(WS)’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항모 호송훈련과 방공전 등을 훈련했다.
니미츠함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사령관이자 제10대 미국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체스터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따 명명된 함정으로 미 제11항모강습단은 니미츠함와 이지스순양함인 벙커힐함(CG-52), 이지스구축함 웨인 E.메이어함(DDG-108)·디케이터함(DDG-73)으로 구성됐다.
미 항모강습단이 한반도에 전개된 것은 지난해 9월 말 로널드 레이건함(CVN-76)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