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대표 김강세)가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대표 이승오)과 협력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0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결과다.
플랫폼 간 기술 연동을 통해 입주민들이 아파트 생활 전반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을 원스톱(One-Stop)으로 간편하게 해결하고, 전국의 숨고 고수(전문가)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크타운을 이용하는 전국 730단지, 70만 세대의 입주민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외부 경로를 통해 검색하는 번거로움 없이 ‘노크타운’ 앱 내 ‘홈케어’ 메뉴를 통해 숨고에 등록된 전국 200만 명의 고수(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 생활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이사/청소 △설치/수리 △인테리어 등 32가지 필수 생활 서비스로, 입주민이 필요한 서비스의 요청서를 작성하면 견적 비교부터 상담·거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검증된 전문가를 쉽고 빠르게 만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숨고의 전문가들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해 비즈니스 기회를 대폭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김강세 숨고 대표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는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며 “이번 협력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국 숨고 고수들에게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승오 노크타운 대표는 “아파트와 입주민을 가장 잘 아는 노크타운과 국내 최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숨고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주거 생활 서비스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관점에서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양사는 청소·이사·인테리어를 포함한 32가지 생활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술 연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즌별 수요에 맞춘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며 아파트 생활에 최적화된 홈케어 서비스 경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026년 1월 5일부터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크타운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숨고 견적을 요청한 입주민 선착순 1000명에게 타운마켓 상품권(2000원 상당)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숨고 홈케어 상품권(5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