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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동산


악셀스페이스, 페일 블루와의 궤도 내 시연 서비스 계약 체결 통지

페일 블루가 개발한 고속 출발 홀(Hall) 추진기의 궤도 2027년 시연 예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주를 보통의 장소로(Space within Your Reach)’를 목표로 하는 선도적인 마이크로위성 회사인 악셀스페이스(Axelspace Corporation)(악셀스페이스)가 아래와 같이 궤도 시연을 진행하기 위해 소형 위성용 추진기(엔진)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인 페일 블루(Pale Blue Inc.)(페일 블루)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악셀스페이스는 우주 부품의 궤도 내 시연에 특화된 악셀라이너 사업에서 시작된 새로운 서비스인 악셀라이너 래보라토리(AL 랩)를 제공한다.

이 계약에 따라 페일 블루가 개발한 고속 출발 홀(Hall) 추진기의 궤도 시연이 2027년에 예정되어 있다.

 


궤도 시연 임무에 대한 기회가 불규칙하고 선발부터 발사까지 수년이 걸리기도 하는 긴 과정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궤도 시연을 수행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주전략기금(Space Strategic Fund)을 포함한 정부 기관들이 추진하는 우주 정책은 일본 위성 공급망 구축을 핵심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일본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위성 부품의 시기적절한 궤도 시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궤도 내 시연과 관련된 기존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악셀스페이스는 악셀라이너가 실현한 짧은 개발 시간과 대량 생산 능력을 활용하여 이러한 특별한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페일 블루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준 아사카와(Jun Asakawa)는 “2027년 소형 홀 추진기 ‘PBH-100’의 궤도 시연을 위해 악셀스페이스와 시연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는 제품의 핵심 특징인 높은 추력, 높은 비추력 및 빠른 스타트업 성능을 우주에서 검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연으로 추진 시스템 개발 및 제조를 통해 악셀스페이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소형 위성 시장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악셀스페이스의 사장 겸 CEO인 유야 나카무라(Yuya Nakamura)는 “페일 블루와 계약을 맺어 페일 블루의 소형 홀 추진기의 중요한 궤도 내 시연을 수행하고, 악셀라이너 래보라토리(AxelLiner Laboratory) 플랫폼을 활용하여 이 기술을 검증하게 돼 기쁘다"며 "궤도로 진입하는 신속한 경로를 촉진하고 위성 부품 사용자로서 축적한 폭넓은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페일 블루의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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