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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동산


‘판교 테크원 타워’ 2조원대 매각…국내 오피스 시장 사상 최고 매각가 기록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판교 테크원’ 매각 자문 성공적으로 완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Cushman & Wakefield Korea)의 캐피탈마켓그룹(Capital Markets Group, CMG)은 판교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자산 ‘판교 테크원 타워’의 매각 자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약 2조 원 규모로 국내 오피스 시장 사상 최대 매각가를 기록했으며, 판교 권역 내 최고 수준의 평당가를 달성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외 투자자, 전략적 투자자(SI), 실사용자(End-user)를 아우르는 폭넓은 투자자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했고, 이를 통해 다수의 잠재 매수자를 확보해 경쟁 입찰을 성사시켜 거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판교 테크원 타워’는 약 6만 평 규모의 신축 프라임 오피스 빌딩으로, 국내 4대 오피스 권역 중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판교 내 최대 규모의 Trophy Asset으로 꼽힌다.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우수한 접근성과 견고한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시장 선호도를 갖춘 자산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CMG는 자산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적 가치를 전략적으로 부각해 폭넓은 투자 수요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치열한 경쟁 구도를 조성하고 매도인의 기대를 상회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성사시켰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CMG 최주상 상무는 “판교 테크원 타워는 다양한 투자자층의 참여를 통해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한 사례로, 당사의 정교한 투자자 타깃 전략과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가 이번 거래 성사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판교 테크원 타워 거래는 2024년 ‘더에셋(The Asset)’과 올해 ‘강남N타워’ 거래에 이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CMG가 Trophy Asset 매입·매각 시장에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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