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새 도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지사 주재 청렴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반부패 및 청렴 시책 추진 성과와 향후 보완 대책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강원자치도는 2일 오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지사 주재로 2026년도 반부패 및 청렴 시책 추진성과 보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올해 추진된 청렴 시책의 성과를 결산하고 남은 보완 과제를 점검하는 올해 마지막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외부 컨설팅 등을 바탕으로 재량 개입 차단과 설명책임 강화, 조직문화 개선에 역점을 둔 예방 중심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선거 전후 공정 직무수행 지원 및 직원 보호 강화계획을 수립해 부당한 청탁이나 외부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인선과 위원회 운영, 계약 및 예산 분야의 청렴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해 왔다.
조직문화 개선 부문에서는 과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시군, 교육청 등이 참여한 권역별 통합 청렴라이브 행사를 개최해 공직사회 내 소통과 교육 참여를 이끌어냈다. 예산 및 계약 분야에서는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가동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1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향후 수의계약 제한 업체 정보를 자동으로 대조하는 체계를 마련해 특혜성 계약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도민 접점 업무에서는 큐알 기반 청렴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과 보조금, 인허가 과정에서의 도민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도지사는 형식적인 실적보다 도민과 직원이 실제로 체감하는 공정이 중요하다며, 갑질과 폭언, 인사 및 예산 비위를 엄정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하고, 권역별 청렴교육과 모의신고 훈련 등을 통해 청렴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