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우수 관광기념품 25점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적 자산과 지역적 특색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출품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358건의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에는 안성 대표 문화유산인 바우덕이의 부채를 모티브로 활용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 제품인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 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전통 공예의 미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려내며 전문가 심사단은 물론 외국인 심사단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한국의 단청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부채 한국의 결 Collection과 제주 비양도 꽃멸치로 만든 시즈닝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전통 건축물 지붕 위의 잡상을 재해석한 금속 오브제 도어벨 한국의 지붕, 강원 들깨로 만든 국산 로스터리 들기름 연하게 및 균형 있게 세트, 제주 전통 수호신을 현대적 생활 소품으로 재해석한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 등 지역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들이 다수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최종 수상작을 대상으로 1대1 컨설팅, 비즈니스 교육, 유통 채널 연계 지원,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아마존 등 글로벌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수상작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K-굿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판매를 비롯해 수상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며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의 세부 목록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