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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 활용왕 찾는다…총 19팀 시상

관광객 소비패턴·축제 흥행 전략 분석 사례 찾는다
데이터랩 이용자 500만 명 돌파…언론 인용 2.5배 급증, 관광업계 관심 집중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관광산업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2026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데이터와 관광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까지 폭넓게 공모 대상에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모 주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창출 사례’다. 데이터랩을 활용한 관광객 분석,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 및 행사 운영 전략 수립, 관광정책 개선,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방문객 특성 분석을 통한 축제 흥행 전략 수립, 관광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관광 트렌드 예측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사례 등이 포함된다. 또한 관광 데이터와 유통·교통·문화·소비 데이터 등을 융복합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데이터랩을 이용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은 물론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 기관 단위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해 대학생과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광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내 공고 게시글에 안내된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9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각 200만 원, 우수상 6점에는 각 100만 원, 장려상 10점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관광산업 현장과 지자체, 관광 관련 기관 등에 공유돼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최근 관광업계와 지자체의 필수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데이터랩 월평균 방문자 수는 약 7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 누적 이용자 수는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언론 보도와 정책 자료 등에서의 인용 건수도 1년 사이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숙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허브팀장은 “데이터랩을 활용한 우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면서 관광 현장의 데이터 활용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사례들이 전국 관광산업 현장에 공유돼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산업이 경험과 감각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대로 전환되는 가운데, 이번 경진대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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