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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함께라서 레벨업!” 멘토·멘티 청소년 발달장애·비장애 장애인식개선캠프 성황리 마무리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에게는 자립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4~5일 양일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멘티 장애인식개선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이 도움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같은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친구로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를 통해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에게는 자립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1대1 멘토·멘티를 정하여 1박2일 동안 함께 △물놀이하기 △송어잡기 △활쏘기 △고추장 만들기 △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멘토와 멘티는 서로에게 배울 점이 있고 도와주는 사람과 도움받는 사람이 따로 정해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각각 발달장애와 비장애로 나누지 않고 진행하였다.

 

특히 본 캠프는 봉사의 개념이 아닌 같은 친구로서 비장애인 중심의 장애인식교육의 틀을 깨고 함께 놀며 발달장애인을 동정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구성원임을 깨닫게 하였다.

 

 

참여자들은 “오기 전 장애인에 대해 불편하고 시끄러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감정을 말이나 몸으로 표현해서 다르게 느껴졌다.”,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별로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 라고 전했다. 또한, “계곡에서 함께 발을 담구는 것이 힐링이 됐다.”,“친구가 생겨서 또 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실무자들은 안전 관리와 기본적인 운영 지원에만 집중하고, 멘토·멘티 활동에는 가능한 한 개입하지 않도록 하였다.

 

이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몸으로 부딪혀 놀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특별히 다른 존재가 아닌 같은 또래의 친구로 인식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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