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화환 102개 → 쌀 1.1톤 기부… ‘쌀빛그림화환’ ESG 화환 문화 눈길

  • 등록 2026.03.15 2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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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출투어 강희갑 대표, 승일희망요양병원과 경기남부자립청소년지원관에 기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결혼식장에 보내진 축하 화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작가이자 희망일출투어 대표인 강희갑 씨의 딸 결혼식에서 축하 화환으로 전달된 쌀 1천100kg(1.1톤)에 달해 승일희망요양병원과 경기남부자립청소년지원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 기부한다.

 

지난 3월 14일 수원 WI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에서는 기존의 3단 꽃화환 대신 친환경 ESG 화환인 쌀빛그림화환으로 축하를 받았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축하객 중 102명이 쌀빛그림화환을 보내면서 총 1천100kg의 쌀이 모였다.

 

이날 모아진 쌀은 도정해서 필요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희갑 대표는 “결혼식에서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이 버려지는 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에서 버려지는 3단 꽃화환 대신 친환경 ESG 화환인 갤러리화환과 쌀빛그림화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쌀빛그림화환은 기존 쌀화환 과는 달리 행사장에서는 작품 형태의 갤러리 화환으로 전시되고, 행사 후에는 화환에 포함된 쌀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기부 화환이다.

 

최근 ESG 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 흐름 속에서 결혼식·장례식·이취임식·기념행사·개업식 등에서 기존의 꽃화환이나 쌀화환을 대신하는 새로운 축하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례처럼 축하 화환이 기부로 이어지는 문화가 확산될 경우, 행사 문화의 친환경 전환과 나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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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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