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수용의 핵심은 윤리적 운영…사용자의 신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 등록 2026.03.09 1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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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픽스코리아 이현구 대표, AI 윤리 ‘TRUST’ 프레임워크 연구 발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용 과정에서 윤리적 운영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 인식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픽스코리아 이현구 대표는 최근 발표한 논문 ‘인공지능 윤리성이 소비자 인식과 사용의도에 미치는 효과: TRUST 프레임워크의 제안과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의 윤리성이 소비자 신뢰 형성과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소비자학연구’ 2026년 제37권 1호에 게재됐다.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윤리성을 △투명성(Transparency) △책임성(Responsibility)△공정성(Unbiasedness) △안전성(Safety) △신뢰(Trust)의 다섯 차원으로 구조화한 TRUST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소비자의 AI 서비스 수용 과정에서 이러한 요인들이 어떤 경로로 작동하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투명성·공정성·안전성은 소비자가 인공지능 서비스 운영이 책임 있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식을 형성하도록 만들고, 이러한 책임성 인식이 소비자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경로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성된 신뢰는 소비자의 태도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속사용의도로 이어지는 순차적 매개 효과를 보였다.

이현구 대표는 “AI 서비스의 수용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기술 자체뿐 아니라 기업이 인공지능을 얼마나 책임 있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인식한다”며 “투명성·공정성·안전성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신뢰 형성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윤리성을 다차원 구조로 체계화하고 윤리성, 책임성, 신뢰, 태도, 사용의도로 이어지는 소비자 수용 과정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현구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도 사업과 학문 활동을 병행하며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AI 윤리, AI 창작물의 소비자 인식, 데이터 주권 인식과 소버린 AI 등을 주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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