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전국의 사회복지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시청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네 명의 협회장 후보가 참석해 △정견 발표 △사회자 공통질문 △후보자 자유지정 개별 질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보자들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전문성 강화, 권익 옹호 등 현장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한 공약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제23대 협회장 후보자(기호순)는 △기호 1번 정석왕 후보(전 제주장애인요양원 원장) △기호 2번 정성기 후보(상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기호 3번 장재구 후보(관악구립중앙사회복지관 관장) △기호 4번 박일규 후보(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장)다.

제23대 협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3일(수) 온라인 전자투표(Ke-vot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권자는 전국 사회복지사 3만9427명이며, 강원·경북·대구·대전·서울·세종·울산·인천·전북·제주 등 10개 지방협회장 선거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후보자 소개와 공약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의 선거 안내 페이지(www.welfare.net/vo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진행된 토론회 영상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ocialworker_kasw)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합동토론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이 투명하게 공개됐고,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선택을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사회복지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