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AI 카페 ‘큐리어스’, AI 기업 퍼플렉시티와 빈브라더스 협업으로 오픈

  • 등록 2025.09.24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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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AI 기업 퍼플렉시티의 카페 ‘큐리어스’ 오픈 컨설팅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빈브라더스서 퍼플렉시티 제품 사용 가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이블커피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회사 빈브라더스가 세계적인 AI 기업 퍼플렉시티의 카페 ‘큐리어스’ 오픈 컨설팅을 진행했다.

 

퍼플렉시티는 신뢰도 높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답변 엔진 서비스로 미국에서 2022년 창업 이후 짧은 시간 내에 데카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이다.

 

퍼플렉시티는 전 세계에서 매주 1억 개가 넘는 질문을 처리할 만큼 탄탄한 사용자 기반을 갖고 있다.

퍼플렉시티의 준 모리타 아시아 대표는 “AI가 마치 커피처럼,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이 누구나 일상적으로 즐기고 활용하는 기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카페 ‘큐리어스’에서는 퍼플렉시티 프로 제품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재생되는 음악도 AI를 활용한다. 퍼플렉시티 유료 회원들은 카페의 제조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카페 큐리어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유료 플랜에 가입하는 경우 첫 달 요금은 무료다.

빈브라더스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컨설팅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온 국내 대표 스페셜티 커피 기업이다.

 

이번 퍼플렉시티의 ‘카페 큐리어스’의 바 설계와 커피 교육, 운영 매뉴얼 세팅에 힘을 보탰다.

 

빈브라더스는 카페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기업 혹은 개인들을 대상으로 수십여 차례의 컨설팅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으며, e-스포츠 구단 T1,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소속사 ‘파이플랜즈’ 등과 협업한 바 있다.

에이블커피그룹은 지난 2009년에 설립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빈브라더스를 운영하는 커피 회사로, 현재 생두 소싱, 로스팅 매장 운영 및 원두 유통 전 밸류 체인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직접 진출해 현재 직영 매장 4개와 온라인, 도매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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