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항암면역치료백신에 적용된 NK세포 기술의 ‘러시아 특허 등록 결정’

  • 등록 2025.09.01 15:06:31
크게보기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6종의 항암 면역치료 백신 파이프라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 기업 '셀리드'가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 파이프라인’에 적용된 NK세포 관련 기술에 대해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의 ‘CeliVax(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 살해 T세포 리간드 및 암 항원을 적재한 NK (자연 살해) 세포를 포함하는 백신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지난 3월 국내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PCT 출원을 통해 해외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국 심사가 진행 중이다.

셀리드는 이미 B세포 및 단핵구를 활용한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에 대해 개별 특허를 보유하고 있ek.

 

이번 NK세포 관련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 보호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특허 권리 확보 기반도 강화하게 됐다.

셀리드는 자사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6종의 항암 면역치료 백신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현재는 자궁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C와 두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E6E7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부인종양학회(SGO)에서 BVAC-C와 면역항암제 Durvalumab의 병용 투여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두경부암 치료 백신 BVAC-E6E7은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내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전상천 기자

뉴스노믹스는 글로벌 클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내 이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해외로, 해외 각국가의 이야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정치경제 분석, 메콩강유역 탐사보도, 아시아 근현대사, 난민, 탈북자, 소수민족, DMZ, 지뢰, 재래식 무기 등 폐기되어야 할 전쟁 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누비고,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12, 5층(양재동) 등록번호: 서울,아54319| 등록일 : 2022-06-22 | 발행인 : 전상천 | 편집인 : 전상천 | 전화번호 : 02-573-7268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