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아이콘 지드래곤… 광고주도 남달라

  • 등록 2025.07.29 10:36:34
크게보기

대형 비행선, 서울 여의도 상공에 등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형 비행선이 서울 여의도 상공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이 비행선의 정체는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세 번째 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지난 23일부터 CU에서 판매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조사인 부루구루에서 띄운 비행선이다.


이날 여의도를 비행한 ‘피스마이너스원’ 비행선은 첫 번째 제품인 블랙 하이볼 디자인으로 여의도를 지나는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이색적인 비행선 마케팅은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샤오홍슈 등 국내외 소셜 플랫폼과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 이슈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앞서 부루구루는 지난달 13일 론칭 행사에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디자인으로 랩핑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선보여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직접 리트윗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까지 집중시킨 바 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제조사인 부루구루의 박상재 대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만큼 기존의 정형화된 마케팅을 넘어설 필요가 있었다”며 “지금의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화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는 코냑을 기반으로 코냑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진 적당한 단맛과 은은한 여운을 느낄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8.8도다.

 

지드래곤이 직접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를 각기 다른 표현과 색상, 질감으로 그려냈다.

 

가격은 8800원이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전상천 기자

뉴스노믹스는 글로벌 클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내 이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해외로, 해외 각국가의 이야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정치경제 분석, 메콩강유역 탐사보도, 아시아 근현대사, 난민, 탈북자, 소수민족, DMZ, 지뢰, 재래식 무기 등 폐기되어야 할 전쟁 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누비고,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12, 5층(양재동) 등록번호: 서울,아54319| 등록일 : 2022-06-22 | 발행인 : 전상천 | 편집인 : 권경희 | 전화번호 : 02-573-7268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