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게임즈는 위메이드에서 게임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며 미르4, 나이트크로우 같은 글로벌 흥행작과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었던 송모헌 전 위메이드 사장(COO)이 지난 1월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위메이드에서 송모헌 대표와 함께 성공을 견인했던 게임과 블록체인 분야의 핵심 멤버들도 유나이티드게임즈에 함께 참여했다.

유나이티드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림피안게임즈는 단순히 게임들의 유통만을 기능적으로 담당하던 기존의 게임 플랫폼들과는 다르다.

올림피안게임즈는 장르와 게임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게임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게임을 이루는 ‘메타게임’으로서 개별 게임들 뿐만 아니라 플랫폼 자체를 하나의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을 하나의 메타게임으로 통합하기 위해 올림피안게임즈는 아래 세 가지 메타를 지향한다고 대백서에서 밝혔다.

대백서에는 △먼저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통합 세계관의 도입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게임 플레이 방식을 가진 각각의 게임들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 내 모든 게임과 서비스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 SOX(Share of X)를 기반으로 한 거대한 싱글 토크노믹스 구조를 통해 개별 게임들과 올림피안 게임즈의 경제 생태계를 연결 및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각 게임들 고유의 게임성을 변경 및 훼손하지 않고 개별 게임들이 가진 재미를 경쟁과 협동을 통해 더욱 강화 및 확장시킬 수 있도록 각 게임별 특성에 적합한 리그 및 토너먼트를 개발 및 도입하는 리그오브게임즈(League of Games)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티저 사이트에서는 올림피안게임즈의 첫번째 게임인 ‘The League of SKYHILL’도 함께 공개됐다.

아르메니아 개발사인 만드라고라(Mandragora)가 개발한 ‘SKYHILL’은 2015년 스팀을 통해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최초 공개됐으며, 100층의 호텔을 생존해 1층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출시 당시 해당 장르 매니아들에게 높은 평점과 함께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다.

올림피안게임즈에서는 캐릭터가 사망 시 해당 판의 게임이 종료되는 로그라이크적인 특성을 기록 경쟁 기반의 리그 모드로 접목시켜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플레이의 재미를 선사하게 됐다.

유나이티드게임즈는 이뿐만 아니라 리그 참여 결과에 따라 얻게 되는 보상을 통해 직업으로서의 위상을 가질 정도의 경제적인 수익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공개된 대백서에서는 향후 유나이티드게임즈의 블록체인 재단 VOX Foundation에서 발행 예정인 SOX의 토크노믹스와 경제 구조 및 기술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플랫폼 내 다양한 게임들이 하나의 토큰, 즉 SOX로 연결되는 싱글토크노믹스는 기존의 단순 채굴 위주의 P2E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치 하락과 짧은 게임수명으로 인해 가상화폐의 가치 역시 추락하는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나이티드게임즈 팀이 그동안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치밀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나이티드게임즈는 빠른 처리 속도와 지갑 생성 등의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하는 등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수이(SUI)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SOX의 TGE(Token Generation Event) 이전까지, 올림피안게임즈에서 ‘The League of SKYHILL’에 참여하고, 플랫폼 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어드랍용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안내됐다. '

이번 에어드랍을 통해 참가자들은 올림피안게임즈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고 차후 SOX로 교환할 수 있는 에어드랍 토큰 DP(Drachma Point)를 획득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게임즈는 이번 올림피안게임즈의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글로벌 커뮤니티 채널 및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이후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에 순차적으로 주요 게임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나이티드게임즈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타게임 ‘올림피안게임즈(Olympian Games)’를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위메이드에서 게임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며 성과를 견인했던 송모헌 전 위메이드 사장(COO)이 게임 및 블록체인 분야의 핵심 맴버들과 함께 설립한 회사이다.

대백서(Grand White Paper): https://delphi.olympiangames.com/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