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라디오 ‘울림’, 여름 개편 단행…배아현·성리·나상도·남궁진 DJ 출격

  • 등록 2025.06.26 2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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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성리·나상도·남궁진, 울림 저녁 DJ로 새롭게 합류
서원스님, 울림 아침 DJ로 합류…맑은 울림으로 하루 시작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BTN라디오(대표·구본일)가 오는 7월 여름 개편을 맞아 울림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

 

퇴근길 청취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저녁 프로그램에는 새롭게 발탁된 DJ들이 참여하며, 아침 시간대에도 새로운 변화가 이뤄진다.

 

월요일 저녁에는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더블 DJ로 ‘쾌남열전’을 맡는다. ‘미스터트롯2’ TOP7 나상도와 ‘미스터트롯3’ TOP10 남궁진은 특유의 입담과 케미로 예능형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울림스페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본격적인 저녁 DJ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요일 저녁에는 ‘미스트롯3’ 준우승자이자 대표 불자가수 배아현이 DJ로 나선다.

 

“불교문화와 음성공양을 통해 위로와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배아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선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녀가 전하는 감성적이고 맑은 음색의 방송은 많은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저녁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성리가 시즌2 ‘성리와 데이트’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금빛트롯돌’로 사랑받은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특유의 입담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청취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울림의 아침에도 변화가 생긴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방송되는 ‘화사한 아침 서원입니다’는 구미 대둔사 주지 서원스님이 DJ를 맡아 선명상 포교를 위한 감성적인 방송을 선보인다.

 

“숨과 마음을 정갈히 가다듬는 시간, 청취자와 도반이 되어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는 그의 포부처럼, 울림의 아침은 보다 깊고 맑은 울림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BTN라디오는 “울림의 여름 개편은 문화포교와 예술적 감성, 그리고 세대를 잇는 다채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림은 BTN라디오 유튜브 채널과 울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별빛달빛 배아현입니다’를 시작으로 본격 개편 라인업이 시작된다.

신경식 기자 idskskore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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