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JTBC의 '굿보이'가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이 점수가 전주 대비 13.9% 감소했음에도 정상을 지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주인공 박보검 역시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지켰다.
반면 '굿보이'의 토일 경쟁작인 tvN '미지의 서울'은 지난주에 이번주에도 화제성이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지의 서울'은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16.4%를 기록하면서 '굿보이'의 17.6%와의 격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하여 차주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어느작품의 이름이 올라갈지가 관심포인트이다.
지난주 2위인 넷플릭스의 '광장'이 3위로 내려온 가운데 4위는 공개를 2주 앞두고 있는 '오징어게임 시즌3'로 나타났다.
'오겜3'는 이미 뉴스화제성 1위에 올라, 모든 언론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되면 당분간 화제성 1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미지의 서울이 1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차주가 마지막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SBS의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와 KBS2의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각각 방송 첫 주 5위와 6위로 시작했다.
7위부터 10위 까지는 MBC '노무사 노무진',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웨이브 'ONE:하이스쿨 히어로즈' 그리고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순이다.
굿데이터의 주간 화제성 조사는 뉴스 기사, 네티즌 반응(Voice of Netizen), 동영상 콘텐츠(클립 및 숏폼),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용자 반응을 종합 분석해 이뤄진다.
아울러 프로그램과 무관한 콘텐츠, 또는 화제성 점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려는 어뷰징성 자료는 필터링 과정을 통해 제외된다.
굿데이터는 이러한 고도화된 필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97% 이상의 분석 정확도를 보장하고 있다.
주간 순위는 매주 화요일, 펀덱스(FUNde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