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재)대한걷기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걷기 대축제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2일간 원주시 일대에서 개최 한다.
원주국제걷기대회는 국제걷기연맹이 주관하며 세계 각나라에서 1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대한민국은 매년 10월 4째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걷기 대회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가 벌써 30회째 맞이하는 걷기 대회이다.
원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유서 깊은 원주의 대자연속에서 특히 치악산의 단풍과 함께 열린다.


국제 규모의 걷기 대회인 만큼 참가국도 네덜란드, 독일, 노르웨이, 벨기에, 일본, 대만, 미국 등 20여개국이 참가 한다.
주행사장은 '원주댄싱공연장' 이며, 부대 행사 중에는 '건강 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하며, 체지방 측정과 영양 상담, 혈압·혈당 체크, 본인만의 운동 처방 검사 및 체성분 측정도 함께 해 볼 수 있다.
대회 참가비는 1인 만원이며, 참가 접수는 (재)대한걷기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하며, 코스는 5km, 10km, 20km, 30km로 되어 있다.
또한 걷기 대회 기간 중에는, 원주시 주최 주관으로 '제2회 원주 만두 축제'가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3일간 열린다.
원주시는 전통 시장의 대표 음식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드를 하기 위해, 지난해 2023년 만두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로 '원주만두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제1회 축제에서는 20만명 방문객 돌파와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었으며,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음식문화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 하였다.
올해 2회째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 주제로 기간은 3일로 늘리고 장소도 2배 이상 확장 하였다.
김치, 고기, 야채, 이색, 글로벌, 전국맛집, 강원특산, 컬러, 기업, 창엄업 만두 등 총 10여개 테마로, 50여개 업체가 참가 10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만두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
프로그램 중 상설 열리는 '원주김치만두 빚기 체험'을 통해, 만두를 직접 빚고 바로 쪄서 먹어 볼 수도 있다.
특히 25일(금) 오후 7시 개막식에는 '도깨비 페스타와 함께하는 G1 공개 방송'에서 미스터 트롯2 우승자인 안성훈을 비롯 송민경, 군조크루, 지세희등이 출연 하며, 26일(토) 오후 7시에는 TBN강원교통방송 공개 방송에서 개그맨 김수영의 사회로 강혜연, 울랄라세션, 한강, 조주한 등이 출연 하며 또 마지막날 27일(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한잔해;의 주인공 박군과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 출연으로 피날레를 장식 한다.


이외에도 최고의 먹방 30개의 만두를 빨리 먹는 '김치 만두 빨리 먹기'와 30개의 만두를 빨리 빚는 '김치 만두 빨리 빚기' 경연 대회 등도 준비 되어 있다.
걷기 대회와 만두 축제 기간 중에는 이미 지난 16일(수)부터 27일(일)까지 원주시 강원감영 내에서는 '제2회 강원감영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원주시의 소중한 문화 유산 강원감영에서 펼쳐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기는 '황금빛 국화의 향연' 주제로, 황금빛 국화와 가을 꽃들의 향연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국화 연출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 해 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수준 높은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와 황금빛 포토존이 있으며, 다양한 형형색색의 가을 꽃들(야생화. 다육, 절화, 분재, 국화와 식물, 꽃꽃이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이외 국화차 시음회, 다도 체험, 문화 예절 등을 체험 해 볼 수도 있다.


옛 강원감영을 둘러 보며 황금빛 국화도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
이번 주말 어디로 갈까 고민 하고 계신다면, 늦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강원도 원주에서 단풍도 보며 걷고, 먹고,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