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JP모간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나선다

  • 등록 2024.05.23 09:53:58
크게보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연대은행인 '함께만드는세상'과 JP모건은 오는 31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는 저소득 청년 및 여성가장 소상공인의 영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은 JP모간과 함께 2017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폐업이 속출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평균매출 상승, 신규 고용 증가 등의 성과를 보였다.

 

 

2024년 사업에 선발된 소상공인은 경영개선 컨설팅, 경영역량강화 교육, 경영환경개선 지원금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층 청년(만 20세~39세) △한부모 여성가장이며,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은 1개소당 경영개선 컨설팅 5회, 경영역량강화 교육 12시간 이상, 최대 7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준 한국JP모간 총괄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가장, 저소득층 청년들의 사업 안정화와 함께 각 사업체가 속한 지역 사회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단계별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여성가장 소상공인이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JP모간은 국내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스몰 비즈니스 육성과 청년·여성 및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커뮤니티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bss.or.kr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전상천 기자

뉴스노믹스는 글로벌 클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내 이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해외로, 해외 각국가의 이야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정치경제 분석, 메콩강유역 탐사보도, 아시아 근현대사, 난민, 탈북자, 소수민족, DMZ, 지뢰, 재래식 무기 등 폐기되어야 할 전쟁 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누비고,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12, 5층(양재동) 등록번호: 서울,아54319| 등록일 : 2022-06-22 | 발행인 : 전상천 | 편집인 : 권경희 | 전화번호 : 02-573-7268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