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부천시주거복지센터, 반지하주택에 개폐식 방범창 18가구 시범 설치 지원

2023.06.27 23:32:53

’침수·화재시 개폐식 방범창으로 긴급 탈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과 부천시주거복지센터는 27일 반지하주택 위험 18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인명사고 등 저지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부천희망재단은 그동안 다가올 장마를 대비해 반지하주택 총 1489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집중 홍보 및 사업 안내를 진행한 뒤 최종 54가구를 신청받았다.

 

신청 명단에 따라 설치가 긴급한 월세 세입가구, 구주택 자가 가구 중 노인 및 아동 거주가구, 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있는 가구 그 외 일반 반지하주택 가구로 나눠 최종 18가구를 선정, 2개월에 걸쳐 1차시 지원을 완료했다.

 

반지하주택의 고정식 방범창을 개폐식 방범창으로 교체하면 내부 침수, 화재등의 상황에 대피 및 구조가 용이하다.

 

부천희망재단은 앞으로 설치자 대상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설치 가구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기부금을 활용하여 수해. 재난의 피해 최소화 하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부천에 설립한 민설민영 지역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사업, 공익활동지원,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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