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안산 <시민시장>의 도시첨단 R&D 산업단지개발 방향'에 관한 시민공청회 열린다.

  • 등록 2022.11.24 1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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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민간주도 R&D정책입지 조성•운영 사업추진 협의회가 주최…안산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서
'지속가능한 동반-혁신성장 클러스터로서 시민시장'을 주제로 주민들의 의견을 개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9일 안산문화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안산 <시민시장>의 도시첨단 R&D 산업단지개발 방향'에 관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이날 시민공청회는 안산 민간주도 R&D정책입지 조성•운영 사업추진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 토지 공법학회가 주관한다.

 

이날 안산 시민시장 개발 방향에 관한 시민공청회 첫 발제로, 성균관대 법대 로스쿨 강현호 교수가 '식품연구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법적 고찰'이란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한국산업연구원 홍진기 선임연구위원이 '안산시 산업지형과 연구산업단지의 기능과 역할', 연세대 도시공학 이상훈 교수가 '민간주도 R&D 실수요자 방식의 R&D 정책 단지'를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청 서정언 조정협력과장이 '중소 중견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지원 제도-기업부설 연구소 지원책'을 주제로 나선다.

 

한동훈 한국공학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지속가능한 동반-혁신성장 클러스터로서 시민시장'을 주제로 주민들의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21년 11월 안산(초지동 604-4) 부지활용 방안의 기본 구상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2022년 11월 22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선, 시민시장 부지가 전통시장 시장상인의 영업의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안산시의 공익목적에 부합해 안산시민에게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개발돼야 한다는데 시민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시민시장은 낙후된 안산 반월 등 공업도시를 벗어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중견·중소·소상공인이 동반성장하고, 미래혁신 명품도시로 연구가 산업이 되는 R&D 산업단지로 개발키 위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안산시가 지속 가능한 동반-혁신성장을 위한 R&D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민간주도기업(Anchor 기업)이 중심이 되어 산·연·학·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산업의 핵심동력을 확보해야 될 것이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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