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너무, 오는 27일 토크콘서트,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을 만나다> 개최

  • 등록 2022.08.11 1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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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피해 온 고려인 피난민과의 만남과 대화
고려인 피난민 돕기 후원금 모금 행사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을 만나는 토크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YMCA가 운영하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희망샘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고 한국으로 피난 온 고려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오프닝으로 ‘고려인을 말하다’ 다큐 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김종홍 우크라이나 선교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전쟁으로 피해를 입고 고통을 겪고 있는 고려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뿌리 뽑힌 삶'이라는 영상을 시청한 후에 한국에 피난 온 고려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김종홍 선교사의 동시통역으로 들어본다.

 

특히 최근 전쟁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생필품과 생활자금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모금 활동도 벌인다.

 

이에 희망샘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금)까지 모금을 펼쳐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을 도울 수 있도록 사단법인 너머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411-027511-01-045 (예금주 수원YMCA)이다.

 

희망샘도서관에서는 전시서가 <‘평화’만이 길이다>를 운영하고 있다.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에 연대하는 도서를 전시함해 세상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당하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2022 경기도 고려인 인식개선 사업으로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너머에서 주관한다.

 

토크콘서트 신청은 구글폼(bit.ly/희망샘평화)에서 가능하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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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노믹스는 글로벌 클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내 이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해외로, 해외 각국가의 이야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정치경제 분석, 메콩강유역 탐사보도, 아시아 근현대사, 난민, 탈북자, 소수민족, DMZ, 지뢰, 재래식 무기 등 폐기되어야 할 전쟁 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누비고,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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