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하남당협, 하남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과 하남시청역 신설 추진

  • 등록 2022.08.03 1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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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회의 2차회의에서 가칭 ‘신덕풍역’ 및 ‘진짜’ 하남시청역 신설 추진 확인
2028년 조기개통 촉구....34만 하남주민 서명 받아 국토부 건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이창근)는 하남지하철 3호선 연장선에 가칭 신덕풍역과 '진짜' 하남시청역을 신설, 5호선과 환승 연결시키겠다고 3일 밝혔다.

 

하남지하철 3호선 2028년 조기개통 등을 위해 34만 하남시민의 서명을 받아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공식 건의키로 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4시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사무실에서 정책자문회의(위원장·이대범) 2차 회의를 열고 하남지하철 3호선 연장선을 2028년 조기 개통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하남당협 정책자문위는 이날 하남지하철 3호선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는 동시에 덕풍동 천현동 신장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혜택을 주는 가칭 신덕풍역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하남시청 홈플러스 블루밍아파트 등 신장동 주민들이 강력하게 원하는 ‘진짜’ 하남시청역을 신설하여 5호선과 환승 연결하여 교통복지 시대를 열어 간다는 것이다.

 

하남지하철 3호선은 오금역 감일지구 교산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업비 1조5401여억원이 소요되는 3호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 절차 중이다.

‘선교통 후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교산신도시 주민 입주 전에 3호선 건설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은 “덕풍동과 신장동 중심의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 교산신도시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2028년 지하철 3호선을 조기 개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칭 ‘신덕풍역’ 및 하남시청 앞 ‘하남시청역’ 추진으로 5호선과 연계 환승하는 정책대안을 핵심 세부 과제로 설정해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다짐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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